교수님 안녕하세요!! 성경말씀에 예전 부터 궁금한 것이 몇가지 있어 질문드립니다 창세기 6장 2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 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아들들이 어떻게 결혼할수있는지 영이 아닌 육의 모습인지 그들이 타락한 천사라고 했는데 결혼을 해서 타락한 천사가 된건지 아님 그이전부터 타락된 천사인지 궁금합니다 또 3장 22절에 "이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라고 했는데 우리는 누구를 가르키는건지 말라기 4장 5절 에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에서 어떻게 선지자 엘리야를 다시 보낼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구절로 어떤이들은 윤회설을 주장하는 이도 있던데 ... 두서없이 이것저것 궁금한거 몇가지 올렸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1) 창 6장 천사는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는 (마 22:30) 말씀에 근거해서 성관계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하지만, 주님의 말씀은 천사들이 결혼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지, 결혼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닐 것 같군요. 창 18:8에서 "아브라함이 뻐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하고 나무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고 했는데, 여기서 아브라함이 대접한 세 사람은 사실 하나님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 + 두 천사들입니다. 천사들은 인간의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도 역시 그러했습니다. 눅 24: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 부활체도 살과 뼈가 있답니다. 부활할 때 천사와 같이 된다고 했으므로 부활체도 (부활의 몸) 살과 피를 가졌다는 뜻입니다. 여하간 창 6장은 타락한 천사의 행동이라고 벧전 3:19이하에서 말씀하고 있지요. 그리고 유다서 6절에서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고 할 때,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는 소돔 고모라 사람들이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곧 천사들과 같이 동성애를 하였다는 의미입니다. 2) 창 3:22 "우리"는 창 1:26에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고 할 때도, 또한 창 11:7에서도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는 문장에서 나타납니다. 이런 "우리"라는 복수형은 천사들을 포함한다고 이해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천사를 그처럼 높이지는 않습니다. 더 진전된 신약적 계시에 비추어 볼 때,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지시한다고 이해해야 적절할 것 같군요. 3) 말 4:5 엘리야는 세례 요한의 사역을 예표한 자라는 것입니다.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눅 1:17). 윤회설은 불교나 힌두교의 개념이지 성경에는 그런 사상이 없습니다. 윤회설은 기독교의 직선적 역사관에 배치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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