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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임의 행하는 일들의 목표

중일사랑 2018. 3. 10. 13:55

문쟁인과 임종석이, 이전에 김대중과 노무현이가 다 죽어가던 김정일을 '햇볕정책'이란 미명하에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북한에 퍼주어 핵무기 미사일 만들게 하고 살려 준 전례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국제적 제재가 심화되고 북한의 사정은 그야말로 파산 직전인데, 탈북 병사의 이야기에 의하면, 북한군은 휴전선 근처에서도 스스로 식량 해결위해 비무장지대까지 농작물을 가꾸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다그냥 두면 압살되고 파산될 것들을, 무슨 협상이니 대화네 하면서 김정은을 사면초가에서 건져주고 이제 북미 대화를 연결시켜 최악의 독살 정권을 정상국가인 양 면죄부까지 쥐어주게 하였다


문재인과 임종석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 다 알고 있으면서 북미대화를 연결시키는 중매꾼 노릇 한 이유가 무엇인가? 궁지에 몰린 김정은 정권을 우선 살리려는 수작이다. 대북 제재 구멍을 내고 이완시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무서운 흉계가 미군을 철수 시키는 것이다. 


북미가 대화하면서 김정은이 조건을 내어 걸 것이다. "우리 안전 보장을 위해 미군을 철수시키라. 그리고 휴전협정을 대체할 북미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그래야 핵포기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북한의 요구로, 문재인과 임종석은, 미군을 철수 시키고 북미 사이에 휴전협정을 대체할 평화 조약 체결하길 원한다. 그런 다음에는 이제 미군은 더 이상 한 반도에 주둔할 명분이 없다. 그리고 한미 동맹도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에 방해만 될 뿐이기에 해체되어야 한다고 여론을 유도하여 결국 한미동맹 와해를 이룩할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 민족끼리 연방제 통일을 시도할 것이다. 문과 임은 지금 그 전초 작업을 하는 중이다. 모든 반공정책은 폐기처분하고 국정원도 무기력화시키고 사회주의 연방제 통일의 초석을 전광석화처럼 놓고 있는 것이다. 북미대화를 하게 해서 미군철수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문과 임이 행하는 모든 일은 저들 속에 들어 있는 마르크스 김일성 공산 사회주의 사악한 사상에 근거한다. 


지금 문과 임은 방송사를 완전 틀어 쥐고 자기네 방향과 어긋나는 사건들이나 사고들은 모조리 걸러내고 막아서 여론을 완전 자기네에게 유리하도록 확실하게 조종하고 있다. 무슨 지지도가 68퍼센트이네 64퍼센트이니 하면서 자기들이 여론의 확실한 지지를 받고 움직이는 양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추진력인 것이다. 여론 장악, 선전선동술 이것이 공산당의 최고 무기이다. 문과 임이 그 방면에서 달인인지라 기막히게 지금 여론을 장악하고 거기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운다. 


적폐 청산이란 미명하에 모든 자유 민주세력의 지도자들은 현미경을 들이대어 잡아들이고 행동을 제약시키는 중이다. 


소비에트 혁명 위원회 체제를 도입해서 국정원 개혁 위원회 경찰 개혁 위원회, 모두가 소비에트 혁명 위원회 체제이다. 문재인은 입만 열면 공산주의자 찬양이고 존경한다고 하는 사람은 모두가 신영복이네 리영희 같은 공산 골수 분자들이다. 어찌 이런 사람들이 자유 민주대한민국의 지도자일 수가 있는가?


형제를 독살하고 고모부를 총살시키고 전 인민 노비화, 쾌락 기쁨조 등의 지구 역사 최악의 김일성 왕조의 인권 적폐는 본체 만체 들은체 만체이면서 무슨 사람이 먼저다만 외치는 문재인. 문재인과 임종석은 완전 궁지에 몰렸던 김정은을 완전히 해방시켜 주었고 완전히 그 명예를 회복시켜 주었다. 이네들이 하는 일들 어떤 것 하나라도 소망스런 것이 없으니, 이런 지도자를 뽑은 수준 높은 국민들아!  


생사간에 우리의 소망은 악에서 선을 이끌어 내시는 하나님의 기묘한 섭리, 그것 외에 달리 없다. 


 

시험대에 오른 한국국민들 

강홍열(hyb**) 2018-03-09 10:15:40 조선일보 토론마당에서

 

김정은이 비핵화 의향을 밝힌데 대해 어느 외신은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했다. 나는 전적으로 동감이다. 김정은이 비핵화를 들고 나온 이유는 두 가지다하나는 미국과 UN의 제재를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게 된 것이고 둘이 코앞에 닥친 미국의 북폭에 겁을 먹은 것이다. 김정은은 제재와 북폭에 백기를 든 것이다.

 

미국과 대등한 관계에 있다는 과대망상을 가진 김정은은 스스로 백기를 흔들지 않았다. 남한을 이용해서 백기를 흔들었다. 남한으로 하여금 대신 백기를 흔들도록 했다고 보아야 더 정확하다. 곧 죽어도 자존심은 지키겠다는 술책이었다.

 

그런데 한국의 주사파 정부는 김정은의 백기를 흔들어 주는데 그치지 않고 있다. 김정은의 백기에 빨간 칠을 해주려고 애쓰고 있다. 김정은의 비핵화 의향이 승자가 베푸는 은전이라도 되는 듯이 떠받들고 승자로 부터 비핵화 의향을 받아 낸 공로를 차지하려 하고 있다. 이용당하면서도 은전을 받는 듯이 착각하고 있으니 천과 지를 분별하지 못하는 짓거리로 보인다.

 

어느 외신의 인터넽 판에 김정은이 남측 특사를 접견하는 북한의 뉴스가 올라 있었다. 북한 아나운서가 도도하게 꾸민 목소리로 위대한 영도자께서 어쩌고 하는데 남측 특사들은 머리를 조아리고 있었다. 그 뉴스를 보면서 그렇게 김정은은 내 대신 백기를 흔들라고 남측 특사들에게 지시를 내렸다는 확신을 가졌다.

 

대북 특사의 발표는 김정은의 말을 전달한 것이 전부다. 김정은이 이렇게 말하더라 하고 전달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리고 김정은이 했다고 전해진 말들은 김정은이 직접 해도 될 말들이다. 그런데 주사파를 이용해서 전달했으니 무언가가 있다 하고 의문을 가져 보게 한다.

 

이에 대한 나의 의문은 전해진 말이 실현이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배수진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의문은 김정은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말을 뱉은 것은 아닐까 하는 다른 의문으로 이어진다. 일단 미국을 회담테이블로 끌여 들여 놓고 급한 불을 끄고 보자는 계산이 아닐까 하는 의문도 갖게 된다.

 

특히 김정은의 말 가운데 핵심이 되는 비핵화 약속은 다른 구체적인 부속조치가 따르지 않은 오직 그렇게 하겠다는 의향뿐이다. 의향이 이행될 것이라는 보장은 아무 것도 내놓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의향은 김정일 때도 수차례 있었으나 모두 김정일 자신에 의해서 번복되었다. 그런 의향이 이번에 이행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어리석은 것이다.

 

김정은의 비핵화 의향에 대한 외신의 압도적인 반응도 부정적으로 나왔다. 그 이유의 첫째가 수차례 비핵화 의향을 번복한 역사에 쏠려 있었다. 그 밖에도 구체적인 실행조치가 없다, 신뢰할만한 상대가 아니다, 남한을 통한 발표는 진지성이 없다는 증명이다 등이 나왔다.

 

그리고 일부 외신은 특사발표 다음날 나온 로동신문의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고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핵 망동을 단독으로 제압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 우리 공화국의 공적은 세계의 찬양을 받아야 마땅하다.” “우리의 핵억지력 강화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세계평화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되게 되었다.” 등의 기사를 김정은의 비핵화 의향을 부정하는데 인용했다.

 

김정은의 비핵화 의향에 대해 미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내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긍정적으로 본다고 했으나 잘못된 신호일 수도 있다고 했다. 사태진전을 더 두고 보자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CNN이 백악관에서는 두 개의 다른 팀이 사태분석과 전망에 들어가 조만간 그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 편 국무부에서는 북핵에 대한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다수 관측자들이 미국이 북한의 협상 제안을 완전히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의 제안을 송두리 채 외면하는 경우 국제적인 비난을 면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할 것이나 검증 가능한 후속 조치가 보장되지 않는 비핵화는 용납하지 않을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이 대기권 재진입 탄두와 미사일의 정밀성을 높이기 위한 개발을 계속할 가능성에 대비해서 협상 개시와 동시에 핵과 미사사일 개발을 중단하는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김정은의 비핵화 의향이 핵위협을 해소할 것이라는 희망으로 비치고 있으나 그 실현을 낙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김정일의 의향은 적화통일, 핵보유, 독재체제 유지를 위한 위장술일 가능성이 극히 높다. 미국이 솔깃해 할 미끼인 비핵화를 던져 놓고 조건을 나열하면서 시간을 끌고 핵능력을 완성시킬 수작으로 나는 보고 있다.

 

특히 한국은 북한이 내세운 체제보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북한에 대한 체제보장은 오래 전 클린톤 행정부에서 이미 공식으로 발표했다. 그런데 북한이 다시 체제보장을 요구했으니 추가적 내용을 암시 하는 것이다. 그에 대해서 어느 외신도 주한미군철수라고 적시했다. 한국은 몹시 어려운 입장에 놓였다. 미국의 반응을 주시하면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입장에 있다.

 

주사파들은 이 사태를 지들이 이끌어 낸 공적으로 내 세우고 있다. 지들이 김정은을 설득해서 미북회담을 성사시켰다고 장담하고 있다. 지들이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성취한 것처럼 양양해 하고 있다. 그리고 주사파들은 이 같은 공적을 내세워 국민여론을 끌어안으려 할 것이 틀림없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으로 국민 여론을 끌게 되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보장도 없이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등 북한 지원을 노골적으로 강행할 것이다. 김대중이 김정일을 살려준 역사가 되풀이 되는 것이다. 남한은 계속 북한을 섬기다가 결국 적화로 마무리 될 행로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이제 한국국민들은 주사파들의 공적을 인정하고 그 쪽으로 쏠리느냐 아니면 김정은을 살리고 한국을 위험으로 몰고 가는 주사파를 척결하는 쪽에 서느냐를 결정해야 할 때를 당면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사태로 한국국민들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장래는 한국 국민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어설픈 김일성 추종자들의 간계에 걸려 패망을 맞았다는 수치보다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긍지를 지켜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