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 신 이름으로 개원기도한 美 의회…
아멘도 "아우먼(Awoman)"으로 신성모독
민주당 엠마뉴엘 클리버 미주리 연방의원 대표기도
Amen의 Men 남자로 해석 Woman 붙여 "A-woman"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신 "여러 다른 명칭 신 이름으로"
힌두신 `브라마'도 직접 언급 SNS서 `가짜 목사' 논란 가열
감리교 목사인 엠마뉴엘 클리버 의원이 의회 개원기도를 하고 있다.
엠마뉴엘 클리버(Emanuel Cleaver·민주·미주리)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3일 의회 개원식 대표 기도에서 `아멘(Amen·미국 발음 에이멘)과 `아우먼(Awoman·미국 발음 에이우먼)'이라고 기도를 마쳤다.
그는 또 "예수님의 이름으로(in JESUS name)" 대신 "많은 다른 믿음의 많은 이름으로 불리는 신의 이름으로(god known by many names by many different faiths) 기도한다"고 했다.
특히 클리버 의원은 신에게 의회의 평화를 간구한다면서 힌두교 신 `브라마(Brahmaㆍब्रह्मा)'를 언급했다. 그는 "유일신, 브라마의 이름으로 간구한다(We ask it in the name of the monotheistic god, Brahma)"고 했다.
"미국은 당신을 원하지 않는다. 떠나라"는 트윗.
클리버 의원이 감리교 목사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SNS에서는 `가짜 목사'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가이 레셴탈러(Guy Reschenthaler·공화·펜실베이니아) 연방 하원의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아멘은 `그렇게 될지어다(so be it)'이라는 뜻으로 젠더와 상관없는 단어"라며 "117회 의회 개원식이 아멘-아우먼으로 끝난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출처 : The Korean News(http://www.thekore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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