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표 현장서 부정투표지 대량 발견 "스모킹건 나왔다" 역사적인 선거무효소송 재검표에서 결국 부정투표지가 다량으로 발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28일 오전 9시30분 부터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 415총선 선거무효소송 인천연수구을 지역의 재검표에서는 연수구 내의 송도2구 6투표구에서만 294장의 무효표가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또한 가로와 세로가 서로 붙은 투표용지도 10매 넘게 발견되었으며, 투표용지의 세로 절단면이 제대로 절단되지 않아 종이 조각이 덜렁덜렁 붙어 있는 투표용지도 버젓히 투표지보관함에서 나왔다. 이날 원고 민경욱 전 의원 측의 변호인단으로 재검표장에 입회한 도태우 변호사는 SNS를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부정선거 정황을 자세히 공개했다. 도 변호사에 따르면 "하단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