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KyungwookSoondsterp9yeat67f0Yh05tgf0udt2c5 1te:4i1f16ia20tga9t mr1s7u · 재판만 잘 됐으면 계엄은 없었다.조재연, 이동원, 천대엽 대법관이 180일 이내에 마치라는 선거무효소송을 27개월이나 끈 끝에 내놓은 판결문은 역사에 남을 명문이다. 대법원 판결문을 개그 대본의 수준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렇다.그들은 배춧잎 투표지가 비정상적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만약에 부정선거를 저지른 사람이 있었다면 그토록 중요한 증거물을 범죄의 현장에 남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또 천 장이 넘는 일장기 투표지에 대해서는 담당 투표관리관이 선서를 하고 그런 이상한 도장을 찍지도 않았고, 자기를 도와줬던 투표사무원으로부터 그렇게 도장을 잘못 찍었다는 보고도 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