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교수] 다같이 잘 살겠다는 나라는 망한다.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좋은 나라다. 자본주의가 빈익빈 부익부라고? 빈부격차를 강조하는 사람들은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한 세상이 된다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시장의 자유를 가장 존중하는 미국에서 실상은 이러하다. 미국인들의 50%는 적어도 인생에서 한 해는 Top 10%의 고소득을 경험한다. 그리고 11%의 국민은 Top 1%의 고소득 (즉 최소 33만 2천불의 소득층)을 경험한다. Top 1%의 소득에 속한 사람들 중에 94%는 1년 이내에 그 지위를 잃는다. 즉 Top 1%의 지위를 계속 누리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 즉 고소득 층은 고여 있는 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경쟁하고 대부분 바뀐다. 재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