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가족부' 그간 악행 모르는가?

“같은편 성범죄 침묵, 여가부 존재의미 상실”

47개 여성단체 성명

[조선일보]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3.14 15:51

전국 47개 여성단체가 14일 ‘찐(眞)여성주권행동(이하 주권행동)’을 발족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주권행동은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는 평범한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자신들과 같은 편인 권력자들을 옹호하기 바쁜 여가부와 여성단체들은 그 모순된 행태로 이미 존재의 의미를 상실했다”고 했다.

 

 

주권행동은 “여가부 폐지 논란의 가장 핵심은 여가부가 박원순, 오거돈 같은 고위직 인사들의 권력형 성범죄 사건에 대해서 철저하게 침묵한 채 피해자 여성들을 보호하기는커녕 그들을 n차 가해하는 데 앞장섰기 때문”이라고 했다.

 

주권행동은 “여가부가 존재하는 한 페미니즘 의식화 교육을 초등학교에까지 의무화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섹스를 장려하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육을 강제할 것”이라며 “여가부가 존재하는 한 성평등, 성인지 등을 들먹이며 사회에 페미니즘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그것은 남녀 갈등의 골을 더 깊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주권 행동에는 국민을 위한 대안, 바른 인권 여성연합, 올바른 여성연합, 좋은 교육 만들기 학부모 연합, 우리문화 국민 행동, 전국 학부모 단체 연합 등 47개 단체들이 참가했다. 이현영 국민을 위한 대안 대표와 전혜성 바른 인권 여성연합 사무총장이 공동 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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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투데이]

 

“조은희 당선자, 여성가족부 그간 악행 모르는가?”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입력 : 2022.03.14 10:16

 

동반연·동반교연·건전협, 조은희 당선자 강력 규탄

여성가족부와 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인권위
‘젠더 이데올로기’ 편향적 주장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동반연),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 건강사회단체 전국협의회(건전협)는 편향된 이념에 앞장서 온 여성가족부를 옹호하며 민심을 배신하는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을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여성 가족부와 여성 정책연구원, 양성 평등 교육 진흥원, 그리고 국가 인권 위원회 등은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 여성을 잠재적 피해자로 전제해, 남성과 여성을 대결과 갈등 구조로 설정하는 네오막시즘과 소위 젠더 이데올로기에 근거한 편향된 사상을 주장해 왔다”며 “이런 갈등과 대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체에 나타난 남성과 여성의 이분법적 생물학적 성(sex) 대신 50여 가지 성별로 구성된 사회학적 성(gender)으로 사회 체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사회발전을 위해 여성의 지위와 권익이 더욱 높아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조은희 당선자가 여성가족부 등이 여성 권익 보호가 아니라 현행 헌법의 양성평등 사회체제를 뒤집으려고 편향된 이념의 홍위병으로서 그동안 치열하게 수행해 온 수많은 악행을 모르고 있었다면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그 사실을 먼저 파악하기를 바라며, 만약 알면서도 그런 주장을 한다면 당선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자신을 뽑아 준 국민의 가슴에 또다시 비수를 꽂는 행위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건강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이념·가치와 상관없이 자신의 출세만 추구하는 정치인과 정치집단에 대해 끊임없이 대항하고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은희 의원은 당선 불과 이틀 만에 국민의 심장을 또다시 찢어 놓은 것에 대해 통렬히 사과하고, 자신의 발언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 요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당선된 지 불과 이틀도 되지 않은 가운데 조은희 서초구 국회의원 당선자는 여성 가족부의 기능을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조은희 당선자가 여성가족부가 그동안 어떤 일들에 앞장서서 해왔는지를 모르고 하는 주장이라면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부족한 것이고, 만약 그 사실을 알면서도 이런 내용을 주장하는 것이라면 당선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자신을 당선시킨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배신적 행위이다.

 

여성가족부와 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 등은 이 사회를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로, 여성을 잠재적 피해자로 전제하여, 남성과 여성을 대결과 갈등 구조로 설정하는 네오막시즘과 소위 젠더 이데올로기에 근거한 편향된 사상을 주장해 왔으며, 이런 갈등과 대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체에 나타난 남성과 여성의 이분법적인 생물학적 성(sex) 대신에 50여 가지 성별로 구성된 사회학적 성(gender)으로 사회체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2017년 국회 헌법개정에서도 현행 헌법의 양성 평등을 (sex equality) 성평등(gender equality)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강력한 국민적 반대에 부딪쳐 그 시도가 좌절된 바 있다. 또 여성가족부는 최근 건강 가정기본법 개정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가족의 정의를 없애고 동성결혼 등의 다양한 가족을 합법화하려 하였으며, 각종 법률 개정을 통해 남녀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치열하게 하였다.

 

건강한 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의 지위와 권익이 더욱 높아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그 누구도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조은희 당선자가 여성가족부 등이 여성 권익 보호가 아니라 현행 헌법의 양성평등 사회체제를 뒤집으려고 편향된 이념의 홍위병으로서 그동안 치열하게 수행해 온 수많은 악행을 모르고 있었다면,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그 사실을 먼저 파악하기를 바라며, 만약 알면서도 그런 주장을 한다면, 당선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자신을 뽑아 준 국민의 가슴에 또다시 비수를 꽂는 행위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피눈물 나는 심정으로 청와대 분수대와 국회 및 시청 광장의 아스팔트 위를 오고 간 국민의 마음을 모르고, 자신의 정치적 영달만을 추구한다면 아예 정치를 시작하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그래도 강행한다면 국민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사회체제 혁명을 위한 네오막시즘과 소위 젠더 (gender, 성) 이데올로기에 전도되어 홍위병 역할을 해온 여성가족부는 당연히 폐지되어야 하며, 여성 정책연구원, 양성 평등교육진흥원 등은 현행 헌법의 양성평등 이념에 맞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

 

건강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가치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출세만을 추구하는 정치인과 정치집단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대항할 것이며, 결코 용납 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조은희 당선자는 당선된 지 불과 이틀 만에 국민의 심장을 또다시 찢어 놓은 것에 대하여 통렬히 사과하고, 자신의 발언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은희 약력 [위키]

1961년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영남일보,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근무하였다.

김대중을 인터뷰한 것이 인연이 되어 김대중 대통령 당선 후 청와대에 입성,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대통령비서실 행사기획비서관, 문화관광비서관 등을 지냈다. 그 후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캠프에 합류하여 양성 평등본부 수석부본부장 및 기획홍보위원장을 맡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에 의하여 2008년 서울특별시 여성 가족정책관으로 발탁된 데 이어 2010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에 임명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현역 이해봉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대구광역시 달서구 을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윤재옥에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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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윤석열을 '반 페미니스트'라 불렀다.

진보 성향의 슈피겔 시사 주간지

Südkoreas neuer Präsident Yoon

Von Katharina Graça Peters, Seoul

11.03.2022, 07.16 Uhr

Der Antifeminist

Sein Vorsprung war hauchdünn, doch am Ende reichte es: Der Konservative Yoon Suk-yeol ist zum neuen Regierungschef Südkoreas gewählt worden. Gelungen ist ihm das auch dank der Stimmen junger wütender Männer.

 

[논평]

야! 이 사악한 사람들아, 과거 종교개혁의 심장 독일은 이미 성경적 가치관을 버리고 흑암 속으로 무한 추락 중이지. 

페미니즘은 성경적 가르침과 충돌하는 반 인륜적 사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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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4

프랑스의 국제 보도전문채널 프랑스 24도 

'한국: 여성혐오 보수 윤석열, 대통령에 당선'이란 제하에, 윤석열을 반-페미니스트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Corée du Sud : le conservateur misogyne Yoon Suek-yeol élu président

Antiféministe assumé, le conservateur Yoon Suk-yeol, candidat du principal parti d'opposition sud-coréen, a été élu de justesse à la présidence de la Corée du Sud. 

한국의 주요 야당인 보수진영의 윤석열 후보가 반(反)페미니스트를 표방하며 가까스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Antiféministe assumé, il a notamment nié l'existence des discriminations systématiques et amplement prouvées, dont souffrent les femmes en Corée du Sud. Il a aussi promis d'abolir le ministère de l'Égalité hommes-emmes, dont les missions consistent notamment à lutter contre la violence domestique et le trafic d'êtres humains.

반-페미니스트라고 추정되는 그는 한국 여성이 겪는 체계적이고 충분히 입증된 차별의 존재를 특히 부정했다. 그는 또한 가정 폭력과 인신매매 근절을 임무로 하는 여성 평등부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논평]

이 사람들아, 너희 대통령이나 신경 쓰라. 그래, 제자가 자기 여선생, 그것도 단란한 가정을 지닌 유부녀를 졸라서 결혼한 것이 자랑스럽더냐? 윤석열은 반-페미니스트도 아니고, 페미니즘이 우리 인간에게 유익한 올바른 가치관도 아니야!

 

그리고 한국의 여성 가족부는 너희들이 말하듯, 가정 폭력과 인신 매매 근절을 임무로 일한 것도 아니야. 그네들 한 짓이란 것은 가정 파괴를 부추기는 악행들 뿐이었다고. 앞에서 언급하였지만, 가령, 여성 가족부는 2017년 국회 헌법개정에서도 현행 헌법의 양성 평등을 (sex equality) 성평등(gender equality)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강력한 국민적 반대에 부딪쳤고 또 여성가족부는 최근 건강 가정기본법 개정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가족의 정의를 없애고 동성 결혼 등의 다양한 가족을 합법화하려 하였으며, 각종 법률 개정을 통해 남녀 평등을 양성 평등으로, 양성 평등을 성 평등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치열하게 하였더란다. 타락한 너네 서구인들 듣기에는 여성 가족부의 이런 짓거리들이 좋을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들이지. 

 

또한 여성 가족부는 자기네 식구라 간주된 자들의 성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범죄자들을 두둔하고 피해 여성을 모독하였지? 너네들이 행한 가증한 일들만 생각나는군.

 

또한 윤석열은 가까스로 당선된 것도 아니고, 부정선거가 이면에 있지. 21세기 대낮 백주에 무슨 부정선거냐고? 4.15 총선에서 제기된 선거 무효 소송이 120개가 넘는데, 대법원에서 지금도 계류 중이지. 한 건도 판결된 것이 없어요. 이것 하나만 보아도 4.15 총선이 조작질이었고 부정선거였다는 것을 반증해 주지 않나? 왜 6개월 안에 판결해야 할 선거 소송을 1년 하고도 2년 가까이나 지체하냐고?

 

이번 대선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이 사악한 선관위가 무슨 짓을 했는지 이 놈들의 악행이 하늘에 사무치고 있단다. 무효표가 30만표로 윤석열이 이긴 20만표보다 많은데, 민주당이 그간 보인 행태로라면, 재검표해야 한다, 부정선거다! 이 SK들이 (진중권이 사용한 표현) 난리 난리 GR도 (진중권이 사용한 표현) 아닐 텐데, 입 싹 닥치고 승복하니 참 기특하구나! 

 

진중권님, 그래 이재명이 깨끗하게 승복했다고 감동 받았다고? 이재명님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알고나 말을 해야지. 모르면 선거 부정에 대해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시던가 아니면 입을 닫으세요!

 

문재인님, “최소표차 당락, 혐오 표출된 선거... 지금은 통합이 시대정신”?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기나 하고 말씀하시는가? 첫째, 부정선거는 알고 있으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가장 가증한 태도이고, 둘째로, 자신이 행한 행위가 전부 국민 분열들이었는데, 사돈 남의 말 하시는가? 입만 벌리면 공산당 칭찬에 적폐 청산한답시고, 무수한 애국자들 자살하게 만들거나 감옥에 쳐 넣어 놓고, 이제 와서 무슨 통합이 시대 정신? 교과서에서 '국민'을 '인민'으로 바꾸고, 개정 헌법 초안에서 '자유 민주주의' 대신 '자유'를 삭제한 문재인님, 북한에만도 참혹한 일이거늘, 이 남쪽까지 '인민 민주주의'를 꿈꾸셨습니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호언하며, 그 호언대로 이 나라를 확진자 최대 국가로, 채무율 최고 상승 국가로 절단내어 놓고, 이제 어디로 갈 곳이나 있을까요? 

 

서구 언론들아, 보도를 하려면 정확하게 해야지. 눈 먼 봉사들인 너희에게 사물이 바로 보이기나 하겠나? 

 

동성애를 합법화시키고, 온갖 가증한 짓들을 하며 하나님 앞에 가증한 자들로 전락한 서구 악인들이여, 편향된 시각과 거짓 기준들로 한국인들을 모욕하지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