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기의 과유불급]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조해주의 사표 미스터리 전영기 편집인 (chunyg@sisajournal.com) 승인 2021.07.19 08:00 시사 저널 문재인 대선 캠프’ 출신으로 처음부터 편파 논란 조 상임위원은 2019년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해 내년 1월 퇴임이 예정돼 있다. 그는 문재인 대선 캠프 백서에도 이름이 올랐던 인물. 처음부터 정파성 문제로 자격 자체가 안 된다는 논란이 일었다. 결국 야당의 참여 거부로 국회 인사청문조차 제대로 받지 않고 대통령에 의해 임명이 강행된 최초의 선관위원으로 기록됐다. 그 때문일까. 조해주 상임위원 체제의 선관위는 민주화 이래 유례없는 불공정 시비를 불렀다. 지난해 4·15 총선 당시 야권의 ‘민생파탄’이라는 슬로건은 위법이라며 불허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