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갓집 8식구를 살인하기 직전에 극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심 사람은 누구나 한번 왔다 죽으면 그만이지 무슨 천국이있고 지옥이있고 또 눈에 보이지않는 하나님 계시고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고 이건 말좋은 사람들끼리 서로 지어갖고 꾸며가지고 하는 말이다. 눈에 보이는것도 못믿고 사는 세상에 어떻게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는걸 믿냐?난 그렇게 세상을 살았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친구들을 잘못 만나 가지고...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그놈들을 잘못 만났는지 그놈들이 나를 잘못 만났는지... 저는 좀 방탕을 했는 데요... 저는 고향이 전라도 광주예요. 근데 광주가 좁아 가지고 일찌기 서울에 와서 산 적이 있습니다. 저 서울에서 한강 저쪽으론 못넘어 가봤고 한강 이쪽으로 노량진, 대방동, 봉천동, 사당동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