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피격 공무원 유족, 문재인에 최후통첩 “민주당에 대통령기록물 공개 요청하든지 14일까지 스스로 봉인풀라”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친형 이래진씨가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사건 관련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뉴스1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2시 문 전 대통령 사저와 300여m 떨어진 곳에서 '진실이 밝혀져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은 묻고' '아무도 볼 수 없는 文(문) 6시간' 등의 글귀가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섰다. 육성으로 준비한 글을 읽어 나간 이 씨는 "2020년 9월22일은 대한민국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이 북한군에 무참히 총격으로 사살돼 불태워진 만행으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