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생각함
수소폭탄 폭발 실험을 했다는 소식에 그간의 기도가 물거품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낙심이 쫙 -
이제 통일의 날은 더욱 멀어지는구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기도하면서 깨달음이 왔다.
통일의 날이 이제 바짝 다가왔다고.
어둠이 짙으면 새벽이 가까운 것처럼, 최악의 극단에 올라갔으니 이제 저들은 마지막이 아니겠는가?
임현수 목사도 1500도 용광로 앞에서 짐승으로 변해 버렸다는 6천명의 기독인들 (이순옥님의 간증)
주님이 그냥 보고 계시겠는가?
주님이여, 혼돈의 통일이 아니라, 성령님 안에서 통일을 주옵소서!
70년의 포로기간이 끝나고 새 날을 주옵소서!
박근혜 대통령의 인상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똑똑한 듯 하나 미련하기 그지없어, 지도자로서 민족을 멸망의 길로 이끌고 만다
1) 수도 분할의 결정적 실수
세종시 공무원들이 고속도로에 시간을 다 빼앗기고 행정력은 분산되고 엄청난 재정 손실
2) 중국에 기대어
공산당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3)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공산당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4) 익산의 할랄 단지에
이슬람 수 천명, 수만명을 통째로 들여와서 일시키고 이슬람 음식 단지를 만들어 15억 이슬람에게서 돈 벌겠다고
사단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하늘의 지혜를 주시어 대통령이 바른 판단하게 도우소서!
국무총리에게도 다니엘처럼 기도의 영을 주옵소서!
¶ 화평을 원할지라도 (시 120:7)
최종태, 시편 주석 III권 (2006년)
이 표현은 두 명사로 표현되었다: 아니 솰롬 (나는 평화이다). 그런데 후반절에서 “그들은 전쟁을 위한다” (헴마 람밀하마; They are for war)란 표현에 비추어본다면, “나는 평화를 위한다” 정도가 된다. “전쟁”과 “평화”가 서로 대조되고 있다. 오늘날 한반도에서 많은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at any cost)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북한에 대하여 유화적(宥和的)인 자세를 취한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당이 국가 위에 군림하고 수령의 교시가 곧 법이다. 당과 정부의 모든 의사를 결정할 때는 김일성의 혁명사상과 이론에 기초하여 보고서가 작성되고, 그 보고서에 대한 요식적 토론을 거쳐 만장일치로 가결되고, 공개되어서는 안 될 주요 시책들은 김일성 ‘비밀교시’에 따라 비밀리에 집행된다 (동북아 전략연구소, “대남사업 관련 김일성 비밀교시” 증보판 참조).
북한이 움직이는 모습은 김일성의 비밀교시에 비추어 보면 아주 명확하게 그 실체를 드러낸다. 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은 그 교시에 의한 것으로, 미국을 남한에서 몰아내기위한 전략 무기이다. 미국 본토를 핵무기나 적어도 화학무기로 타격하여 혼란과 반전(反戰)운동이 일어나게 하고 한국에서 손을 떼게 한다는 전략이다 (1968년 11월 과학원 담화; 1974년 8월 당 군사위). 1968년 1월의 당 군사위원회에서는 적후 종심에 제2 전선을 형성하고 배후를 강타할 전략적 요충지대 곳곳에 지하 땅굴을 미리 준비해 둘 것을 지시하였고 그대로 시행되었다. 2차 대전 당시 동구라파 전선에서 물밀 듯 전진하던 히틀러 군대의 진격 속도가 멈춘 것은 소련 철도가 국제 규격보다 한 뼘 정도 넓었기 때문이었던 사실을 지적하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적군의 기계화 부대 진격을 막기 위해선 철도의 단선, 재래식 도로를 그냥 두어야 한다고 교시했고 (1968년 1월 당 군사위) 그 때문에 북한은 철도나 도로망이 허술하다. 그런데도 시베리아 종단 철도니 하며 들뜨는 사람들은 북한을 몰라도 너무나 모르고 흥분하고 있다. 김일성은 핵미사일 개발하기위해 돈이 필요하니, 투자를 별로 아니하고 외화를 많이 벌 수 있는 수단으로 아편 재배를 양강도 고산 지대에 지시했고 (1968년 1월 당 군사위) 그대로 시행되었다. 그리고 남북 대화에 대하여는 김일성이 지시하길, 합법적 외피(外皮)를 쓰고 남조선으로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이 트일 것 같으면 회담을 좀 끌어보고 그럴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면 “국가보안법 철폐” 등과 같이 남한이 도저히 받을 수 없는 요구 조건을 내걸고 (이전의 군사정권 시절에) 미련 없이 걷어치울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만약 이산가족 왕래가 실현될 경우를 대비해 믿을 수 있는 자들을 선발해서 공작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계급적 원수들과는 타협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적과 타협을 한다는 것은 혁명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 우리가 남조선 당국자들과 대화를 하는 것은 대화를 통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자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지 그들과 타협을 해서 현상을 유지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화가 결렬될 경우에는 그 책임을 적들에게 넘겨씌워야 합니다 (1972년 8월 1차 남북 적십자 회담 대표들과의 담화).
김일성은 또 교회에 침투하는 것에 대하여도 교시하였다.
남조선에 내려가서 제일 뚫고 들어가기 좋은 곳이 어딘가 하면 교회입니다. 교회에는 이력서, 보증서 없이도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고, 그저 성경책이나 하나 옆에 끼고 부지런히 다니면서 헌금이나 많이 내면 누구든지 신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신임을 얻어 가지고 그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미끼를 잘 던지면 신부, 목사들도 얼마든지 휘어잡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공작원들이 남조선의 현지 실정을 어떻게 잘 이용하느냐 하는데 달려있는 것입니다" (1974년 4월 대남공작 담당요원들과의 담화).
그런데 이 김일성 비밀 교시를 입수하여 발간한 동북아 전략 연구소는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주의를 요하고 있다:
흔히 일부 전문가들 속에서는 과거의 것은 낡은 자료라 하면서 덮어놓고 최근의 자료애만 치중하는 편향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 역시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속성을 모르는데서 비롯되는 무지의 표현이다. 물론 최근 김정일의 새로운 비밀교시 자료가 있다면 그 전술적 가치가 기대될 수 있으며 우리는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 혁명과 조국통일에 관한 전략 전술의 기본 틀은 이미 김일성의 생존시에 형성된 것이라는 점, 결코 소흘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지적은 다음과 같은 김정일 교시로 뒷받침 되고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수령님의 교시를 신조화 하는 것은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주체형의 공산주의 혁명가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구이며 혁명 투쟁과 건설사업의 승리를 위한 선결 조건이다 . . .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무조건 집행하는 것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 요구이며 혁명 투쟁과 건설 사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 조건이다 (당의 유일사상 체계 확립의 10대 원칙 중에서).
이런 비밀교시는 2004년 6월 22-27일자 산께이 신문에도 소개되었는데 한국 침투 공작원 교육을 받으며 비밀교시 등을 모두 암기한 공작원이 귀순하여 암기한 바를 발설함으로 그 실체가 드러난 사항이다. 북한 공산정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신론 공산정권이다. 기독인들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처형하고 박해하는지는 천하가 안다. 저들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개인 우상화에 광분하며 동상들을 도처에 세워놓고 인물의 숭배를 강요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 공산 수령의 반인민적 부화(浮華)방탕(放蕩)의 행태는 온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인민들은 주려 죽고 있음에도 혼자를 위해 전세기로 고급 식품들을 전 세계 각처에서 수송해다 먹고 음란 방탕의 연회를 벌인다.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백성을 기만하고 배신하는 정도가 도를 넘었다.
평화를 원한다고 독재 정권에게 타협하고, 북한의 인권(人權)과 같은 해야 할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고, 북한 인권과 연관하여 유엔 인권위의 표결에서 기권(棄權)이나 하는 것이 진정한 남북 화해 공존의 길인가? 공산주의자들에게 “민족 공존”이란 ‘인종적’ 민족 공존이 아니라, ‘사상적’ 민족 공존이요, 따라서 저들이 말하는 민족 공존이란 다름 아니라 남반부 적화(赤化) 혁명의 다른 말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의 민주정체와 신앙 공동체를 지키려면 하나님도, 인권도 없고, 역사도 날조하는 무신론 독재정권과 타협하는 방식은 불가하며, 오직 힘으로 압도하는 방도 외에는 도리가 없다. 민족 공존이란 허상(虛像)을 깨고, 북한 공산 정권을 ‘악의 화신(化身)’으로 지목하고 소련이 무너지듯 자멸(自滅)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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