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김삼환 목사님 설교를 접하게 되었다. 그의 설교는 논리가 없는 듯 하면서도 은혜가 있다. 그런데 때로는 곤혹스럽게 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그 설교에 담긴 그릇된 사상 때문이다. 아래 설교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은혜롭지만, 잘못된 사상이 나를 곤혼스럽게 한다. 대형 교회의 목사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잘못된 사상이 많은 사람을 오도할 수 있을 것이다.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시켰다 하는 일이 반드시 정죄받아야 할 일인지는 더 지켜 보아야 한다. 만약 아들 목사님이 기도로 위의 능력을 입고 아버지를 능가 한다면 누가 그를 정죄할 것인가? 문제는 자질이 되지 않음에도 아들이라는 이유 때문에 큰 교회에 세워지게 되었다는 사실일 것이다. 미국에서도 큰 교회에 아들이 아버지를 대신해서 세습 목회를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 민주적인 국가라는 미국에서도 그러하다. 그러니 한국에서 단지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버지 뒤를 이어 목회를 하지 못하란 법은 없다. 어떤 경우에는 교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 아들이 대를 이어 목회하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닐 수 있다.
이제 김삼환 목사의 설교를 살펴 보자.
사무엘상 7장3절-12절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어떠한 시대입니까? 많은 사람들은 이 시대를 여러 가지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처럼 인간의 눈, 인간의 이성으로 세상을 보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의 시대를 정보화의 시대다, 우주의 시대, 전자의 시대다, 불확실한 시대다, 긴장의 시대다, 공포의 시대다... 등으로 말합니다. 이 말이 다 맞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는 배경을 보면, 인간의 판단과 지식으로 현실을 보면서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 사람과는 다르게
보고 말씀합니다. 영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시대를 앞서서 진단하고 예언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미 2000년 전에 기록된
말씀임에도 이 시대를 계12장, 13장에서 이미 예언하고 계십니다. 12장은 여자가 아이를 배어서 해산하게 되었는데 붉은 용이 아이를 삼키려고
기다리다가, 아이가 태어났는데 그 아이를 하나님께서 데려 가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붉은 용이 화가 나서 여자라도 잡아먹으려고 여자를 붙잡으려
하자 하나님께서 여자를 광야로 보내시고 1260일을 광야에서 생활하게 합니다. 이 말씀에서 여자는 유대인을 말합니다. 교회를 말합니다. 아이는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붉은 용은 사탄을 말합니다. 이 사탄이 여자가 낳은 그리스도를 죽이려고 하니까 이 아이를 보호하시려고 하나님 나라로
데려가셨기 때문에 그 여자를 핍박하려고 하더라. 곧 교회를 핍박하려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여자를 보호하시려 광야에서 1260일을
지켜주시면서 일정한 기간을 지나게 하시는 거예요. 비록 아들 되는 예수님은 승천하셨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사회의 여러 기구와
다릅니다. 이 교회는 정치적인 보호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교회는 인간의 조직에 의해서 운영되는 사회나 어떤 기구가 아닙니다. 교회는 광야와
같은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도우심만으로 살 수 있는 곳이며 하나님이 없이는 살수 없는 곳입니다. 광야는 풀도 없습니다. 먹을 것도, 물도,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 곳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하나님께서 경영해 주시는 것입니다. 붉은 용이 아들도 해칠
수 없고 교회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으니, 어쨌든 계속 교회를 쓰러뜨리려 합니다.
계시록 13장에 큰 짐승 두 마리가
보내지게 됩니다. 말세에 짐승의 시대가 올 것이 라는 것입니다. 한 마리의 짐승은 바다에서 나오는 데 아주괴상하게 생겨서 머리가 7 개이고 뿔이
열이나 되는 무시무시한 짐승입니다.
이 짐승의 머리에는 열 면류관을
쓰고 있는데 뿔이라는 것은 권력을 말합니다. 곧 영광과 권력을 가진 막강한 나라가 등장할 것을 말합니다. 이미 많이 들었지만 이것을 'EC 다,
유럽이다, 어떤 분은 공산주의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공산주의는 거짓과 위선, 위장의 간악한 머리를 일곱이나 갖고 있고 뿔이 열
개나 되는 커 다란 힘이 뭉쳐졌다는 것입니다. 이 짐승은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면류관을 쓰고 적그리스도로 나타나는 세력을 말합니다. 이제까지는
나라가 전부 여러 나라로 흩어져 있었지만 앞으로는 나라가 뭉쳐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말입니다. 좋은 예가 유럽이 하나로 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프랑스로 가는데 조사를 하나도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성남 가듯이 분당 가듯이, 독일 가는 데 스위스 가는 데 마음대로 건너갑니다.
유럽은 나라간의 통행이 자유롭습니다. 정말 웃기는 일이지요. 십년, 이십년 전 만해도 생명 걸고 싸우던 나라들이 어떻게 이렇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내년되면 화폐까지 통합된다고 합니다. 다 하나가 됩니다. 물론 자신들은 미국을 대항하기 위해서 이렇게 바꾸는 것
같지만, 성경에서는 이것을 짐승 한 마리의 세력으로 등장하는 적그리스도라 합니다. 기독교를 대항하고 교회를 핍박하고 교회를 넘어뜨리는 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저는 유럽이라고는 안했어요. 유럽일 것 같다고 그랬지. 그랬으면 내가 유럽가지도 못합니다. 공산주의라고는 안했어요.
공산주의일 것 같다고 그랬지.
또 한 마리의 짐승이 나타나는 데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입니다. 이것은 아까 말한 머리가 일곱이나 되고 뿔이 열이나 되는 짐승이 아니라, 어린 양과 같은데 뿔이 있고 모양은 양과
같이 순수한데 입에서 말을 토하는데 용과 같이 말을 토하더라. 전자의 짐승은 적그리스도, 아주 어마어마한 세력이라면 이것은 주의 종과 같은
예수님을 닮은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기적을 행하고 용같이 말을 하면서 신비주의적입니다.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고 우상이 생기를 넣어가지고 그런
일을 행합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우상이 걷는다든지 이런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영적 혼란이 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배후에는 용이 있습니다. 마지막 세대에 직접 나타나지 않고 짐승을 통하여, 짐승도 직접이 아니라 권력을 통하여 그 모습을 나타냅니다.
권력이라고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권력은 마귀로부터 오는 권력도 있는 것입니다. 그 짐승으로부터 온 권력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인본주의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일하다가 나중에는 교회를 핍박하고 교회를 해롭게 합니다.
결국에는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지 않고 본인도 파멸을 당하고 하나님께도 버림을 받는 심판을 당합니다.
권력을 보세요. 하나님이 주셨다고
생각하여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감사하고 복음을 위한 권력은 영원히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받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위한 권력, 하나님을
대적하는 권력은 자기 명대로 살지 못하고 히틀러처럼 자살해 죽든지 비참하게 죽든지 독일나라를 위한다고 했지만 엄청난 파멸과 불행을
얻습니다.
어떤 축복을 받든지
하나님께로 오는 축복을 받아야지 짐승으로부터 오는 은혜를 받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역사가운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때를
기다려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리적으로 권력을 받으면 하나님을 잘 섬기게 되고 백성에게도 유익이 됩니다. 그렇지 못하고 등장하는 권력은 언제나
전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본인도 고통이요, 민족 전체에게 고통을 가져다주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우리는 배후에 하나님이 계시느냐?
성령이 계시느냐? 이것을 물어야 합니다. 그러나 짐승에 의해 받느냐? 하나님이 없는 모든 은혜는 짐승에게 받는다는
것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
드린 대로 이 새끼양은 온갖 기적과 이사로 사람의 마음을 혼란하게 합니다.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입니다. 제일 큰 기적은 예수 믿어 죄에서
구원받는 기 적입니다. '너희가 기적을 원하지만 너희에게 보여줄 기적은 요나의 기적밖에 없느니라.' 고 하십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들어갔다가 나왔듯이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혀 무덤 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 걸 위해서 왔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더 큰 기적은 없습니다. 모세는 어마어마한 기적을 행했지만 우리를 건져낼 수가 없습니다. 엘리야는 불이 하늘에서 떨어지게 했지만
우리를 구원할 수는 없었습니다. 예수만이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이보다 더 큰 기사와 이적과 능력은 없는 줄로 믿습니다.
영원히 이 은혜는 다른 곳에서 받을 수는 없습니다.
말세엔 사람들이 신비한 일에 많은
유혹을 받습니다. 짐승은 그것을 하나의 수단으로 이용할 뿐입니다. 이 짐승이 바라는 것은 물질입니다. 말세에는 물질을 챙기고 물질 우선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전부 티켓을 주어서 매매하게 하고 그것이 없이는 살 수 없는데 그 티켓번호가 666입니다. 성경은
놀랍습니다. 2000년 전에 인류의 종말에 카드시대가 올 것을 말했습니다. 돈이 없을 때 물물교환 시대가 변하여 동전시대가 변하여, 지폐시대가
변하여 앞으로는 마지막으로 카드시대가 된다는 거예요.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생각할 수 없는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마저도 현금이
없으면 카드만 가져도 별로 불편함이 없는 이런 시대가 되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세계는 하나의 카드, 마스터 카드로 통하게 됐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카드만 아닙니다. 다른 나라 카드로 여기서도 쓸 수 있고 여기 카드로도 다른 나라에서 쓰고 결국에는 이 카드가 물질이라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모든 세계를 사로잡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물질 우위 시대, 물질 제일 시대, 황금만능 시대, 카드시대, 666시대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지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대통령, 지도자를 뽑을 때 객관적인 권위를 가지고 애국자를 뽑든지 여러 가지 능력을 가지고 뽑았지만 앞으로는 누가 되느냐? 무엇보다도
훌륭한 비즈니스맨 사업자를 선출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선진국은 다 사업 잘 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됩니다. 대학 총장도 비즈니스 잘하는
사람이요, 장관이 누구냐? 도지사, 자치단체장이 누가되느냐? 다 사업 잘하는 사람이에요. 돈이에요. 뭐니 뭐니 해도 머니시대로 바뀌는 거예요.
카드시대, 666의 시대예요. 전 세계가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너무 놀라운 것은 북한이 변하는 것입니다.
다 변해도 북한은 안변할 줄 알았는데 금강산을 개발하는
것예요. 금강산도 식후경 입니다. 돈 내고 와서 보라는 거예요. 금강산 한번 갔다 오는데 140만원이예요. 그 돈이면 유럽을 다녀올 수 있어요.
북한이 금강산을 다 보여주는 건 돈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와서 보고 돈 내놓으라는 거예요. 나진, 선봉지역을, 자기나라를 지금 세계 자유
시장으로 내 놓았어요. 공산주의가 돈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건 끝입니다. 세 계는 온통 돈입니다. 돈 때문에 돈 벌고 모든 세계가 돈이 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돈이 아닙니다. 사람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것이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하나님을 우위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 깁니다. 하나님을 창조자로 알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람이 귀한 것입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떡을 위해 살지만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시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용이
두 짐승을 통하여 하나는 큰 세력을 만들고 하나는 우리 모두에게 영적 혼란을 주면서 물질 방향으로 온 세계를 몰아가는 시대라고 보아야
합니다.
이 시대를 이기는 길이 무엇입니까?
믿는 사람은 그 시대를 지배하고 그 시대를 살아갑니다.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을 우위에 두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
시대를 통과하고 이 시대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서 영적 삶을 승리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IMF(아임에프) 를
만난 것도 경제적으로 잘못하여 아임에프를 만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타락 하였기에 아임에프가 왔습니다. 영적으로 잘못하면
아임에프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타락, 술취함, 무절제 , 음란하고 사치함이 다 하나님을 떠난데서 오는 것입니다. 우상숭배, 교만에서 이
어려움이 왔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운데 그런 불 의한 씨앗이 생겨날 수 있습니까?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는 것밖에
없습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눅15장에 탕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 고생 하던 것을 어떻게 해결합니까? 아버지 집은 얼마나 부유한고? 아버지를 떠난 것을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돌아올 때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만이 해결책입니다. 미련한 백성은 끊임없이 고생하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이 번
수해도 왜 왔느냐? 아임에프를 깊이 반성하지 않으므로 수십 년 만에 내린 큰 비로서, 수해로서 큰 피해를 보게 된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집회
갔던 지역은 29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많은 생명, 재산과 자동차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복 구를 어떻게 할 것입니까? 무엇보다
영적인 복구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아모스 5장 6절에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길갈로도 가지 말고 브엘세바로도 벧엘로도 가지 말라
나를 찾으라.' 고 하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찾으시면서 구하십시요. 하나님은 민족의 잘못을 경고하십니다. 언제나 경고의 나팔을 부십니다.
노아시대에는 120년동안 경고하셨고 소돔성에도 아브라함과 조카 롯을 통하여 경고하셨고 니느웨도 요나를 통하여 경고하신 것입니다. 모압, 애굽에도
계속 선지자를 통하여 경고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다윗, 솔로몬,
아합에게도 다 경고의 나팔을 부심으로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냥 심판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경고의 나팔을 듣고 회개하면 다 용서하여
주십니다. 아임에프도 동해안의 잠수함이 그물에 걸린 것도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이 세상에, 역사에서 잠수함이 그물에 걸린 일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고래그물도 아니고 꽁치 그물에 걸렸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깨닫게 하시려고 하는데, 이 아임에프도 지나가겠지, 해결되겠지 하고만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남미도 몇 십 년 동안 아임에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아임에프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경고의 나팔입니다. 미스바에 모여서 회개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제가 비행기를 타 보면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이
담배연기입니다. 담배연기 때문에 고생을 합니다. 이젠 기내에서는 어느 나라 비행기든지 흡연을 금한다고 합니다. 담배는 흡연자보다 옆에 있는
간접흡연 자가 더 피해를 얻는다고 합니다. 화장실에도 감지 카메라가 설치되어 당장 사이렌 소리가 납니다. 정말 잘했어요. 너무너무 잘 했어요.
웃음.
우리 자신은 모르고 지내지만 우리
세상에, 가정, 국가의 범죄를, 은밀한 범죄를 하 나님은 다 감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는 세상이 모르지만, 인간의 조직은
세밀하여서 내 영혼의 고통을, 아픔을 다 감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신호가 막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잘못은 돌아서서 회개 하여야만 하나님은
용서하십니다. 용서의 하나님께 긍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 용서의 하나님이시며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회개하고 우상을 버리고 잘못된 것을 뉘우치고 돌아설
때 다시 한 번 이 민족이 세계 앞에 우뚝 서는 은혜를 내려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방법은 없습니다. 다른 길은 길이
아닙니다.
교회에도 언제나
경고의 나팔을 불어 알게 하십니다. 계시록2장 3장에 보면 에베소 교회에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소아시아에 서머나교회를 제외하고 다 "너희는 회개
하라" 고 하십니다. 특별히 에베소교회에는 무엇을 회개하라고 하십니까? "너는 믿음은 있고 열심이고 이단도 용납하지 않고 잘하지만, 그러나
너희의 첫사랑을 버렸느니라. 속히 회개하지 않으면 네 촛대를 옮기리라." 첫사랑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면 부흥할수록 첫 사람을 멀리
할 수가 있습니다. 결혼하는 부부가, 가정에서도 첫사랑을 멀리할 수가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첫사랑을 버립니까? 굉장한 출세 때문에 버리십니까?
첫사랑을 회복하세요. 첫사랑을 간직하세요. 결혼 십년만 되면 남남이 되어서 서로 대화가 안 됩니다. 사랑이 없고, 뜨거움이 없고 감격이
없습니다. 첫사랑을 버린 거예요. 금년에 꼭 하고 싶어요. 목사가 성도들의 발을 씻어 주고 예수님을 본받아 섬기고 싶습니다. 저는 발을 씻어
주고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서로 부부간에도 발을 씻어주어야 합니다. 짝지어주신 사랑하는 아내의 발을 씻어 줍니다. 자존심을
버리십시오. 사랑엔 자존심 없습니다. 사랑엔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도 않습니다. 무례히 행치 않고 사랑은 하나 되게 합니다. 겸손하여야 진정
하나가 됩니다. 가정에서 먼저 행해야 합니다. 목회를 하는 가운데 10년 이상 하면 설교는 더 잘 할수 있지만 첫사랑을 잃을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엘 리가 잘못할 때 촛대를 옮기셨으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하실 때마다 촛대를 옮기십니다.
이 나라는 지금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키십니다. 가정과 국가를 회복시키십니다. 달러가 없어서 어려운 것입니다. 지금 우 리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달러가 필요한 것입니다. 전 세계가 달라 없으면 그 나 라는 죽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그 달러가 제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달라'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돈 속에 하나님이 있는 것(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라는 글)은 달러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것은
오직 '달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에 임하셔야
복된 가정이 됩니다. 기업에도 하나님께서 임하셔야 세계 유일의 기업이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경제, 국가와 가정, 그것들에 하나님은 경고의
나팔을 주십니다. 경고의 나팔 곧 무슨 사고를 주든지 무슨 어려움을 주든지, 자녀 문제를 주든지 그게 다 경고의 나팔입니다. 세상을 사랑할 때
나팔을 부십니다. 주님은 나에게로 오라고 하십니다. 교회는 기도하고 깨어 있어야 승리 합니다. 짐승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뿐입니다.
하나님은 나팔로 계속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계속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제가 영국에 가셔서 '실락원' 의
작가 밀턴의 생가를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밀턴이 장님이었는데 실낙원, 복락원을 지어서 기독교 서적중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번연의
'천로역정' 과 함께 성경 다음 가는 책들입니다. 눈이 어두운 그는 주변 사람들의 설명으로 세상을 상상합니다. 밀턴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을
에덴동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정원에서 밀턴은 실낙원을 씁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은 에덴동산입니다. 거기서 하나님이 떠나시면
그곳은 지옥이 됩니다. 영적부흥이 있으면 거기는 에덴동산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면 그 곳은 회복되어 복락원입니다. 떠나면 실낙원이
되어버립니다.
사무엘은 온 나라가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 중심하지 않을 때 그들에게 경고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법궤를 빼앗긴 것입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올 때 미스바에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통하여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치십니다. 바알, 아스다롯을 버리고 회개합니다. 바알, 아스다롯은
물질입니다. 교인들이 좋은 집에서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 바알과 아스다롯입니다. 주님의 품안에 안기어야 좋은 것입니다. 더 이상
머무를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울며 금식하며 회개할 때에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광복 50주년이라고 합니다. 이
민족이 새롭게 태어나는 길은 회개하여 영적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 민족이 사천 년 동안 무슨 짓을 해도 못 살았습니다. 계속해서 잘 살지
못했습니다. 몇 년간 교회가 생기고 영적부흥이 일어났을 떼 동네마다 교회가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우리 모두 일어나 새벽기도
나가세.' 했습니다. 그럴 때 교회가 일어났습니다. 그 때 우리 민족 또한 부흥하고 발전하였습니다. '울고 회개하고 금식하는 것' 이 세 가지가
기독교의 힘입니다. 기독교의 다이너마이트는 회개할 때, 울 때, 금식할 때 놀라운 일들이 이 가운데서 생겨납니다. 짐승이 다스리는 말세를 살아갈
때도 울고 기도하고 회개하고 금식하면 능치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물질, 지식, 좋은 환경이 무너지는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기업, 앞날,
행복, 건강도 다 영적인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서울대 교수 부부가 날마다 긴장하며 서로 안 지려고 살았습니다. 부인이 바가지를 긁고 항아리를 긁고 불평하였습니다. 남편이 학 자니까 학자를
데리고 사는 부인은 반은 학자이어야 하는 데 세상을 좋아하니 되겠습니까? 불평, 불만으로 겨우 무능한 남편과 이혼하였다고 합니다. 부인이 남편을
차버렸어요. 공부만 한다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남편은 결국 재혼을 했는데 자기 집을 다니는 파출부 아줌마와 재혼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큰일
났다고 생각했지 만 한 두 달이 지나고 이 교수는 살이 찌기 시작하고 얼굴이 기름기가 흐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전엔 서로 자존심 때문에
교만해서 긴장했습니다. 이제는 말 한마디가 부드러워지고 이해하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전엔 아침을 얻어먹은 적이 없어요. 그러나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 얼마나 밥도 잘 해주는지 모릅니다. 늘 파출부 했으니 얼마나 요리를 잘하겠어요? (웃음). 밥도 잘 해주고 너무 평화로운 삶, 감사하는
삶, 남편도 압박과 설움에서 해방된 민족과 같이 만족해합니다. 모든 대학교수들이 말합니다. "행복하려거든 파출부를 만나라." "파출부를 만나면
행복하다."
무슨 말입니까?
물질에 뿌리를 두는 것은 행복이 아닙니다. 사랑이어야 사람이 되고 사랑이어야 행복합니다. 우리의 시대, 방황하는 시대에 너나 할 것 없이 조그만
장애물도 넘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짐승의 문화에 우리가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짐승의 논리를 따라가는 잘못된 길에서 떠나지 않으면
국가도 개인도 가정도 일어 날 수 없었지만, 예수를 잘 믿음으로 심령이 부흥하면 가정에 평화가, 시온의 대로가 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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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제시된 설교에서 신학 사상적으로 내가 그릇되다고 느끼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계시록 13장에 큰 짐승 두 마리가 보내지게 됩니다. 말세에 짐승의 시대가 올 것이 라는 것입니다. 한 마리의 짐승은 바다에서 나오는 데 아주괴상하게 생겨서 머리가 7 개이고 뿔이 열이나 되는 무시무시한 짐승입니다.
이 짐승의 머리에는 열 면류관을 쓰고 있는데 뿔이라는 것은 권력을 말합니다. 곧 영광과 권력을 가진 막강한 나라가 등장할 것을 말합니다. 이미 많이 들었지만 이것을 'EC 다, 유럽이다, 어떤 분은 공산주의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공산주의는 거짓과 위선, 위장의 간악한 머리를 일곱이나 갖고 있고 뿔이 열 개나 되는 커 다란 힘이 뭉쳐졌다는 것입니다. 이 짐승은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면류관을 쓰고 적그리스도로 나타나는 세력을 말합니다. 이제까지는 나라가 전부 여러 나라로 흩어져 있었지만 앞으로는 나라가 뭉쳐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말입니다. 좋은 예가 유럽이 하나로 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프랑스로 가는데 조사를 하나도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성남 가듯이 분당 가듯이, 독일 가는 데 스위스 가는 데 마음대로 건너갑니다. 유럽은 나라간의 통행이 자유롭습니다. 정말 웃기는 일이지요. 십년, 이십년 전 만해도 생명 걸고 싸우던 나라들이 어떻게 이렇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내년되면 화폐까지 통합된다고 합니다. 다 하나가 됩니다. 물론 자신들은 미국을 대항하기 위해서 이렇게 바꾸는 것 같지만, 성경에서는 이것을 짐승 한 마리의 세력으로 등장하는 적그리스도라 합니다. 기독교를 대항하고 교회를 핍박하고 교회를 넘어뜨리는 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저는 유럽이라고는 안했어요. 유럽일 것 같다고 그랬지. 그랬으면 내가 유럽가지도 못합니다. 공산주의라고는 안했어요. 공산주의일 것 같다고 그랬지.
또 한 마리의 짐승이 나타나는 데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입니다. 이것은 아까 말한 머리가 일곱이나 되고 뿔이 열이나 되는 짐승이 아니라, 어린 양과 같은데 뿔이 있고 모양은 양과 같이 순수한데 입에서 말을 토하는데 용과 같이 말을 토하더라. 전자의 짐승은 적그리스도, 아주 어마어마한 세력이라면 이것은 주의 종과 같은 예수님을 닮은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기적을 행하고 용같이 말을 하면서 신비주의적입니다.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고 우상이 생기를 넣어가지고 그런 일을 행합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우상이 걷는다든지 이런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영적 혼란이 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배후에는 용이 있습니다. 마지막 세대에 직접 나타나지 않고 짐승을 통하여, 짐승도 직접이 아니라 권력을 통하여 그 모습을 나타냅니다. 권력이라고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권력은 마귀로부터 오는 권력도 있는 것입니다. 그 짐승으로부터 온 권력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인본주의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일하다가 나중에는 교회를 핍박하고 교회를 해롭게 합니다. 결국에는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지 않고 본인도 파멸을 당하고 하나님께도 버림을 받는 심판을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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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짐승이 바라는 것은 물질입니다. 말세에는 물질을 챙기고 물질 우선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전부 티켓을 주어서 매매하게 하고 그것이 없이는 살 수 없는데 그 티켓번호가 666입니다. 성경은 놀랍습니다. 2000년 전에 인류의 종말에 카드시대가 올 것을 말했습니다. 돈이 없을 때 물물교환 시대가 변하여 동전시대가 변하여, 지폐시대가 변하여 앞으로는 마지막으로 카드시대가 된다는 거예요.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생각할 수 없는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마저도 현금이 없으면 카드만 가져도 별로 불편함이 없는 이런 시대가 되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세계는 하나의 카드, 마스터 카드로 통하게 됐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카드만 아닙니다. 다른 나라 카드로 여기서도 쓸 수 있고 여기 카드로도 다른 나라에서 쓰고 결국에는 이 카드가 물질이라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모든 세계를 사로잡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물질 우위 시대, 물질 제일 시대, 황금만능 시대, 카드시대, 666시대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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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시대, 666의 시대예요. 전 세계가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너무 놀라운 것은 북한이 변하는 것입니다.
다 변해도 북한은 안변할 줄 알았는데 금강산을 개발하는 것예요. 금강산도 식후경 입니다. 돈 내고 와서 보라는 거예요. 금강산 한번 갔다 오는데 140만원이예요. 그 돈이면 유럽을 다녀올 수 있어요. 북한이 금강산을 다 보여주는 건 돈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와서 보고 돈 내놓으라는 거예요. 나진, 선봉지역을, 자기나라를 지금 세계 자유 시장으로 내 놓았어요. 공산주의가 돈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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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용이 두 짐승을 통하여 하나는 큰 세력을 만들고 하나는 우리 모두에게 영적 혼란을 주면서 물질 방향으로 온 세계를 몰아가는 시대라고 보아야 합니다.
세 가지로 요약해서 보기로 하자.
1) 말세에 짐승의 시대가 올 것이라
계 13장에 제시된 바다 짐승은 용이 (사단) 부리는 세상 권력체 세상 나라나 세상 권세자를 상징한다. 그런데 말세 곧 주님 재림 즈음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신약 시대 전반에 걸쳐 나타날 많은 세상 나라들과 권세자들을 지시한다. 그리고 육지에서 나온 짐승은 세상 나라들에 빌 붙어 백성을 기만하는 사단적 거짓 선지자, 거짓 종교들을 지시한다. 참 진리를 가진 기독교 교회를 제한 세상의 모든 종교들이 이에 속한다.
바다 짐승을 말세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라고 보는 것은 그릇된 생각이다. 바다 짐승은 사자, 곰, 표범 등의 복합체인데 이는 단 7장에 언급된 그 바벨론, 메대-페르시아, 헬라, 로마를 상징했던 네 마리 짐승의 복합체이다. 그래서 바다 짐승을 신약시대 전반에 걸쳐 일어날 모든 불신 세상 나라들, 곧 기독교를 박해하고 핍박하는 세상 권세들을 지칭한다고 보는 것이다. 주님 재림 즈음에만 나타날 것이 아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박해와 핍박을 가했던 로마 제국도 이 바다 짐승에 속하였다. 교회를 핍박하는 세상 불신 나라와 권세자를 (뿔로 상징) 10뿔 가진 짐승으로 묘사한 것은 핍박 중에 있던 교회가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 상징법 때문이다. 예컨대, 김정은이나 시진핑이가 혹은 북한이나 중공 정권이 이 바다 짐승에 해당되지만, 김정은이나 시진핑이가 혹은 북한이나 중공 정권이 사단의 하수인이다 라고 하면 문제가 되니, 이것을 피하여 만화 그림을 그려 박해를 피하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교회에 대한 핍박과 이에 맞서 믿음을 지키도록 격려하고 용기를 불러 일으키고자 하는 것이다. 계 4-22장에 제시된 환상들은 실체를 그대로 그리는 묘사가 아니라 상징법을 동원해서 실체를 만화처럼 그리고 있다. 따라서 이런 상징법을 해석 하려면 구약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아까 이 바다 짐승의 해석이 단 7장에 대한 이해에 걸려 있듯.
나 가진 재물 없지만 이란 시를 작사한 송명희 시인도 이상한 계시록 이해를 갖고 사람들을 미혹했다. 소위 7년 대환란의 핍박 시대가 오니 깨어 경성하자 라는 식의 글인데, 신학 사상적으로 아주 잘못된 사고를 담고 있다.
2) 카드 시대가 666시대?
계 13:18에 언급된 짐승의 수 666은 카드나 바코드 혹은 베리칩 (verification chip의 준말) - 이런 것들이 아니다. 짐승이 곧 사단의 하수인이 자기에게 속한 자를 표시하는 표시를 한다는 만화 그림이다. 이런 만화 상징법의 배경은 겔 9장이고, 계 7장, 14장에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이마에 표시를 하는 것을 사단이가 모방하는 행동이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자 할 때 표지가 필요한데, 구약에서 아브라함 언약의 표지가 할례였다면, 뭐 그런 유사한 표지를 영적으로 성도들에게 하신다는 상징적 묘사이다. 이는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 1:22)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1:13)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등의 진술들에서 나오는 바를 만화 상징법으로 제시한 것이다. 성령님으로 도장을 쳤다. 이것을 만화로 그리면 성도들의 이마에 표시를 했다가 된다. 사단도 하나님을 모방해서 자기에게 속한 자들에게 이런 표시를 한다는 만화 그림이 666이다. 6이란 수자는 7에서 1이 모자란다. 비슷하나 틀린 것이다. 하나님은 완전수 7로 표시된다면 6은 마귀를 지시할 수 있다. 7은 세상 모든 만물을 7일만에 창조하였기에 완전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귀는 하나님을 모방해서 그럴듯 하게 행동하지만 하나님과 다르다. 유대교, 힌두교, 불교, 모슬렘 등이 모두 참 진리를 가진 기독교를 모방한 것과 같다.
666 짐승의 표는 상징적 만화 그림이라면, 평이한 말로 진술하자면 이렇다:
딤전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火印)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머리에 10면류관 쓴 바다 짐승 곧 영광과 권력을 가진 막강한 나라가 등장할 것을 말합니다. 이미 많이 들었지만 이것을 'EC 다, 유럽이다, 어떤 분은 공산주의다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10뿔 가진 바다 짐승은 유럽 공동체다 공산주의 체제다라고 할 때, 틀린 말은 아니다. 바다 짐승은 신약시대 전반에 걸쳐 나타날 교회를 대적하는 불신 세상 나라들을 지시하기 때문이다. 10뿔은 완전한 권세 강력한 권세를 상징한다. 적어도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 중국의 시진핑이나 중국은 아주 대단한 나라이고 권세이다. 이전에 스탈린의 소련도 그러했고 히틀러나 일본 군군주의도 그러했다. 이전의 로마 제국도 대단했다. 이런 세상 나라들이 모두 이 바다 짐승에 해당된다. 중국에서 교회를 핍박하고 있지만, 북한에 비해서는 그래도 양반이다. 이런 중국이나 북한에 가까이 다가서고자 하는 정치인들이 민족이란 감성을 건드리고 5천년 이웃이란 역사 문화적 유대감을 고리로 친중 친북을 말하지만, 영적으로 보자면, 친중 친북은 친사단, 친귀신 정책에 다름 아니다. 유럽 공동체나 유엔이 하나님을 대적해서 차별 금지법이나 동성애 찬동을 한다면 그런 집단도 바다 짐승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딱 부러지게 하나님편이나 사단편이나 어떤 집단을 구분하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북한이나 중공 정권의 경우에는 그런 예리한 구분이 분명하게 가능하다. 왜냐하면 시진핑 공산당이나 북한 공산당 정권은 무신론 집단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확실하게 자행하기 떄문이다. 특히 북한은 100퍼센트, 200퍼센트 사단의 하수인이다.
"민족"이란 달콤한 말로 이 대한민국을 북한 공산당 정권과 엮으려고 하지 말라! 같이 망한다. 현송월인지 하는 사람의 김정은 노비 예술단이나 미녀 응원단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흥분케 하려는 자들은 사단의 마수에 걸린 바보들이다.
설교를 생각하다가 다음 기사도 생각났다. kbs, mbc, sbs, 동아 한국 서울 이런 저런 신문사들이 다 문재인님과 임종석, 문정인에게 넘어가고 조선 문화 중앙 정도가 간혹 바른 소리를 하는 듯 한데, sbs에서 이런 기사도 보냈다니 기특한 일이다:
[취재파일] 北 눈치 보고, 美 멀리 하고…맞는 길인가
김태훈 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8.01.21 10:10
정부가 요즘 북한 눈치를 심하게 보고 있습니다. 자칫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무산될까 두려워 북한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국을 슬슬 자극하는 모양새입니다. 정부가 북한 눈치 보느라 미국 멀리하는 일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동시다발적으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이젠 낯설지도 않습니다. 북한을 자극하는 기사라도 나가면 앞뒤 안가리고 취재원을 색출하기 위한 보안 조사가 뒤따릅니다.
북한과의 대화, 대단히 중요합니다. 북한이 나서야 할 진짜 대화의 주제는 평창 넘어 비핵화입니다. 우리 정부는 평창을 딛고 온건하게 비핵화 대화 테이블로 가겠다는 생각이고 미국은 북한을 강하게 압박해서 북한이 비핵화 대화 테이블에 나오지 않고는 못 견디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어떤 방식이 옳은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한미가 공동보조를 취해야 한다는 점만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한미의 이인삼각(二人三脚)이 엉켜 넘어질 듯 위태위태합니다.
● 북한을 자극하지 마라!
오는 3월 미국 텍사스에서 한국 공군용 F-35A 1호기의 롤아웃 즉 출고식 행사가 열립니다. 정부 고위 관료가 사전에 축사를 하고 이를 녹화해서 롤아웃 행사에서 틀 예정이었습니다. 돌연 없던 일이 됐습니다. F-35A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 체인의 핵심 타격 수단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킬 체인의 수단인 F-35A의 출고를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면 북한이 싫어하니까 축하 영상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미국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텍사스함이 부산항에 기항하려다가 일본 사세보로 가버렸습니다. 우리 군이 “남북 대화와 평창 올림픽 분위기를 봐서 조용한 진해 기지로 가달라”고 미 해군에 부탁하자, 미 해군은 “다른 데 알아보겠다”며 일본으로 항로를 바꿨습니다. 텍사스함이 한반도 해역에서 장기간 작전을 마치고 휴식과 보급을 위해 부산항에 들르려고 했지만 환영 대신 박대만 당한 꼴입니다. 군이 정무적 판단에 따라 미군에게 부산항 기항을 말린 것이 아닙니다. 청와대 지침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미국이 스스로 계획을 바꿔 부산에 들르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거짓말입니다.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대한 외교장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의 명칭은 원래는 6.25 참전 16개국 외교장관 회의였는데 한국 등 몇나라가 더 참가하면서 좀 순화됐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이 이 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하자 외교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 대응을 위해 대북제재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편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외교부의 훈훈한 발표와 달리 밴쿠버 회의는 엄중했습니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는 회의 결과를 브리핑한 기자회견 전문이 올라있습니다. "회의 참가 외교장관들은 강력한 해상 차단 같은 최대한의 압박으로 북한을 비핵화 테이블로 끌어내자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돼있습니다. 우리 외교부 발표와는 천양지차입니다. 외신들은 “미국의 동맹들, 대북 해상 차단 강화한다”라는 제목으로 밴쿠버 회의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북한 문제로 심각한데 우리 외교부만 평온합니다.
정부는 참수라는 말을 싫어합니다. 북한의 지휘부를 제거하는 작전이 참수작전이고 이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가 참수부대입니다. 얼마 전에 특전사를 모태로 창설됐습니다. 정부는 참수부대 기사에서 참수라는 단어를 쓰지 말라고 기자들을 압박했습니다. 국방장관은 여기저기에서 참수부대를 외치고 다니는데 신문방송에는 참수라는 단어를 넣지 말라는 것입니다. 북한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를 사용해서 북한을 자극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 취재원을 색출해 처벌하라!
정부가 북한 눈치 보는 장면은 이외에도 많습니다.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와 관련되거나 군사적으로 미국과 엮인 일이라면 보도를 통제합니다. 취재 과정에서는 보안 조사 엄포를 놓고, 기사가 나가면 기자와 통화한 당국자들을 이유불문하고 줄줄이 기무사 같은 곳으로 불러 들입니다. 언론의 자유를 제한해야 할 정도로 중차대한 국가 안보가 걸린 일이라면 언론 통제에 따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보도를 막으려는 대상들이 옳은 정책인지 부터가 의심스럽습니다.
북한과는 항상 대화의 통로를 열어두고 정세에 맞는 대화를 하면서 신뢰를 쌓아 왔어야 했습니다. 싸워도 대화하며 얼굴 보고 싸웠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두 정권에서는 대화는커녕 개성공단을 폐쇄했고 대화 창구도 전면 차단했습니다. 지금 정부는 미국과의 공조를 의심케 할 정도로 나홀로 대화 스케줄을 빼고 있습니다. 미국이 뭐라 하든 북한과 마음을 열고 가까워져서 통일이 된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불가능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말 국가안보전략서(National Security Strategy)를 발표하면서 향후 정책의 이론적 근거로 ‘원칙에 입각한 현실주의(principled realism)’를 제시했습니다. 세계는 두려움이 팽배한 무정부 상태의 정글이고 국가는 권력 즉 힘에 의존해 국익과 안보를 추구한다는 삭막한 이론입니다. 우리 정부의 지향과 완전히 반대편입니다. 그렇다고 한미가 제각기 다른 길을 갈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공동보조를 취할 수 있는 접점을 모색해야 합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83272&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주님이여, 이 나라를 버리지 마소서!
주여, 이 나라를 구원해 주소서!
붉은 무리들에게서, 이 어리석은 백성을 깨우쳐 주소서!
(내가 이상한 꿈을 꾸다. 트럼프가 힘 없이 누워 있다. 내가 머리에 두 손을 얹고 안수 기도를 한다. 한 손으로는 그 이마를 탁 치면서 안수 기도를 하는 꿈이다. 이상한 꿈도 꾸었다. 트럼프 대통령아 제발 힘을 내시라 미국도 중요하지만 한국을 좀 구원해 내라! 고레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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