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과 시사

전도자 김길복 권사 -

중일사랑 2019. 2. 23. 00:08

이 사람이 전도자이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전 9:16)



입을 다물게 하는 증거

[간증을 들으며 울면서 받아 적었다. 발음이 불분명한 부분도 있어 짐작으로 보충하거나 좀 논리적으로 바로잡은 부분도 있다;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다음과 같은 간증이 나온다]


3년간 위해 기도한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그녀가 집에 찾아 왔기에, “예수님 믿고 천국 갑시다하니 나 예수 안 믿어!” 라고 하며 간다. 그래서 그분 등에 대고 예수 믿고 천국 가나 안 가나 두고 보자!” 라고 했다. 그런데 다음 날 전화가 왔다. “수연이 엄마, 어제 밤 내가 잠을 자려고 하는데 천장에 예수 믿고 천국 가자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예수님 믿으면 되겠네요라고 했더니 전화를 끊었다. 다시 전화가 오길, “그런데요, 그 글씨가 갑자기 변해서 돌로 만들어지더니 내 눈에 떨어지더니 내 눈이 시퍼렇게 멍들었어요. 내 눈 좀 보러 오세요!” 라고 했다. 그러나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래서 에이, 신랑하고 한 판 했거만!” “아니요” “예수 믿으면 되지 뭐!” 전화를 끊었다.


그런데 또 전화가 왔다. “수연이 엄마, 내가 오늘 심심해서 우리 친구들하고, 점을 쳤는데, 점쟁이 말이, ‘우리 아들이 죽던지, 병신 되든지, 감옥 가던지, 고등학교 못 가던지.’ 이런 점괘가 나왔습니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유명한 점집 10군데 이상 종일 돌아 다녔는데, 점괘가 다 똑 같이 나왔습니다. 마지막 점쟁이 하는 말은 당신 아들은 1천만원짜리 굿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운명을 받아 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당신보고 예수 믿으라고 한 그 사람 따라서 얼른 교회 가세요! 당신 안방에서 예수님이 눈물을 흐리고 나가고 있습니다!’” 점쟁이도 전도한다. 귀신들린 점쟁이도 예수님이 무서워서 당신 보고 예수 믿으라고 한 그 사람 좇아 교회 나가라고 전도했다.


다시 전화가 왔다. “수연이 엄마, 만약 내가 교회 가서 무슨 일이 있으면 수연이 엄마 책임 진다는각서 쓸 수 있어요?” “천 장, 만 장 쓰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당신 아들의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예수님 앞으로 나오세요. 주께서 해결하십니다. 혹시 당신 나뭇가지가 태풍이 불어서 뚝뚝 부러져 나간다면 내가 끈으로 동여 매어, 당신의 기도에 지렛대가 되겠습니다. 나는 예수 믿으면서 내가 전도한, 사람들 문제가 있을 때마다, 주님 앞에 눈물로 기도해서 응답 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오세요. 그리고 가서 예수님을 영접 시키고 등록 카드를 받았다. “주일 10세 예배에 모시러 오겠습니다.”


그런데 주일 날 주일학교 교사 일을 마치고 그 집에 가니 아무도 없었다. 교회에 갔나 하고 갔어도 없었다. 저녁 예배에도 없었다. 저녁에 집에 와서 밥을 하는데 전화가 왔다. “나 오늘 교회 갔다 왔게요! 안 갔다 왔게요?” 라고 물었다. 다녀 왔다는 말이겠다. 그런데 다음 날 새벽 기도회에 나왔다.

나는 전도한 사람들에게 말한다. “지금부터 3년간 내 말대로 해라. 수요예배, 금요 철야 기도회, 주일 예배,빠지지 말라.” 그리고 감사 헌금, 장학 헌금, 선교 헌금, 십일조 헌금, 주일 헌금 등 봉투를 내어 주고 이렇게 말했다. “헌금을 정성껏 드려라. 헌금이 없으면 1천원이라도 넣어서 나 가진 것 없어 이것 드립니다. 나 가진 것 없어 십일조 이것 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꼭 이 헌금들을 내십시오. 그리고 나를 좇아 전도하러 나오십시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전도받은 사람들이 모두 나를 닮는다는 사실이다. 모두 3년이 지나면 다 복을 받는다. 나는 전도한 사람들에게 그렇게 3년을 해봐라. 그러고도 환경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당신은 마귀의 자식이니, 미안하지만, 이 세상에서나 잘 먹고 모든 것 누리고 살다가 지옥이나 가라!” 라고 말한다.


우리가 변화가 없는 것, 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행함이 없기 때문이다.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니 변화가 없다. 어느 날 새벽 예배 드리고 왔는데, 전화가 왔다. “수연이 엄마, 빨랑 병원으로!”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려 갔더니, 그 아들이 학교에 갔는데 불량 청소년에게 얻어 맞아 가지고, 눈알이 다 빠졌다. 사람 눈이 조그마 한데, 빠진 눈은 이렇게 주먹만 했다. 빠진 눈을 올려 놓았는데 눈에서는 구더기같은 비지 같은 것이 막 올라오고 있었다.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 아이를 끌어안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 때 의사가 말하길이 아이는 재래식 화장실에서 얻어 맞았는데, 눈알이 똥통에 빠졌는데 너무 늦게 건져, 너무 시간이 오래 경과되어, 소독을 해서 올려 놓았지만, 가망이 없습니다. 더구나 안구를 바쳐주는 뼈도 다 부러졌습니다. 눈알이 눈에 들어 갔지만, 10분만 엎드리면 빠져 버립니다. 이 아이 인생은 끝났습니다. 포기하십시오.”


이 아이는 수능 1주일 남겨 두고 이런 사고를 만났다. 고등학교 시험 1주일 앞두고 그랬다. 점쟁이 말대로 고등학교 못 가고 병신 되는 것 맞는 것 같았다나는 그 날부터 금식하고 철야기도하고 아침에 병원에 가면 눈알은 그냥 있고, 금식하고 철야기도하고 병원가면 눈알이 그냥 있었다. 오늘 밤 지나고 내일이 오면 모든 중학생이 고등학교 시험을 치른다. “아버지여, 이 아이는 점쟁이 말대로 고등학교 못 가고 병신 되는 것 아시지요. 살아계신 여호와께서 만날 만한 때에 찾아와 주시고, 그 점쟁이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이 간증이 열방으로 퍼져 나가길 원합니다.” 기도하고 새벽에 병원에 갔는데 눈알이 눈 속으로 쑥 들어갔다.

선생님, 선생님, 이 아이 눈알이 이렇게 눈 속으로 쏙 들어갔는데, 오늘 시험 치러 가도 되겠지요?” 그러자 선생님이 신문을 펼치면서 아이야, 이게 무엇이냐?” 아이가 신문을 보면서, “먹지!” (검은 종이) 이랬다. “눈알은 눈 속으로 들어갔지만, 아무 물체를 알아 보지 못합니다.” “엄마가 어디 계시냐?” 알아 보지를 못한다. “보셨지요. 눈알을 눈에 넣었어도 20분만 엎드리면 빠져 버립니다. 안구 뼈는 수술도 할 수 없고, 자라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기적을 바라보고 눈알 없는 장님보다, 눈알 있는 장님이 나은데, 눈알이 눈 속에 들어갔으니 그냥 두십시오.” 의사는 그렇게 말하고 돌아갔다.


그 순간, 나는 말씀을 찾아서 그 엄마에게 읽어 주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

그리고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환난을 만났습니다. 내가 네게 응답한다. 이 말은 고등학교 시험 합격한다 이 말입니다, 크고 비밀한 일이란 아들이 눈을 뜬다 이 말입니다. 우리 시험 치러 갑시다.” 그 말씀을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50번쯤 읽게 했는데, 엄마가 마음이 움직여, 시험 치러 가겠다고 한다. 의사에게 가서 외출증을 끊어 달라. 시험을 보러 가겠다하니, 의사가 눈알 빠져 이 아이가 죽어도 절대 병원이 책임지지 않는다고 각서를 쓰라고 했다. 그 어머니가 각서를 쓰고 아이를 데리고 학교 시험 보러 가고, 나는 집으로 가서 종일 금식하며 기도했다.

아버지여, 눈 먼 자를 눈 뜨게 하신 하나님, 앉은뱅이를 일으키신 하나님, 이 아이 손목에 역사하사 정답을 많이 쓰게 해 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합니다.” 열심히 기도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집에 가서 미음을 한 숫갈 뜨는데 전화가 왔다. “빨랑 병원!” 또 다시 병원에 달려가니 아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병실 바닥은 피로 물들어 있었다. 의사는 나를 바라보면서 미친 년, 미친 년, 미친 년이 왔네!” 의사 선생님이 눈알 빠진다고 했기 때문에,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걸어가며  아이 병실 바닥에 드러누워 있는 것을 보는데, 아이 눈과 코와 입에서 피가 분수같이 솟구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런 엄청난 것을 처음 봤다. 눈알이 빠졌나 해서 아이 얼굴을 더듬 더듬 만져 보았다. 눈알은 눈 속에 있었다

선생님, 눈알이 눈에서 빠졌다고 했는데, 눈알은 눈 속에 있는데, 피 좀 지혈 시켜 주세요.” 의사 선생님 말씀이 한 방울의 피가 들어가면, 한 바케쓰 피를 뿜어 냅니다. 이 아이는 오늘 밤 자정을 못 넘깁니다. 준비 하십시오. 또라이, 사이비!” 


아무 말 하지 못하고, 교회당으로 달려가 기도를 하는데, 너무나 엄청난 일을 만나고 보니, 수 많은 날, 수 많은 밤들을 기도한 내 입술에서는 어떤 기도문도 떠 오르지 않고, 어떤 언어도 구사가 되지 않았다. 오직 내 입에서 나오는 단 한 마디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교회당 바닥을 떼구르르, 그냥 앉아 있을 수도 없었고, 온 바닥을 떼굴 떼굴 굴러 다니는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남편이 찾아 왔다.

집으로 돌아갑시다. 당신 너무 오랜 장기 금식에 몸이 많이 상했습니다. 이러다 큰 일 날 것 같습니다. 그만 집으로 돌아갑시다.” “여보, 내 양이, 내 양이, 하나님이 내게 맡겨 준 내 양이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는데, 어떻게 내 몸이 침대에 싣고 단잠을 잘 수 있겠소!? 그런데 아무런 기도문이 떠 오르지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기도해야 하는데 아무런 말이 떠 오르지가 않아. 나 어떻하지. 나 기도해야 하는데.”


남편이 내 손목을 잡아 당기면서, “그 집에서 전화 왔어. 아이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났고, 피도 멈추었답니다집으로 돌아가 한 숨 쉬고 아침에 미움을 한 숫갈 뜨는데 이 엄마가 찾아왔다.

대구의 유명한 병원, 유명한 의학 박사, 그 불량배 아이의 아버지의 권력에 눌려서, 진단서를 끊어주지 아니하고 1천만원이 넘는 검사료를 받고 나를 병원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진단서 못 받으면 우리 아이 어떻게 해요? 우리 천만원 검사비만 물고 진단서 없이 병원에서 쫓겨나면 어떻게 해요?” 그 의학박사는 어느 교회의 장로였다. 권력자에게 눌려서 진단서 한 장 끊어주지 않고 1천만원 검사비만 물게하고, 아이를 병원에서 내어 좇는다.


그 아이 엄마를 꼭 안아 주면서 걱정하지 마세요. 주님은 낮고 천한 우리 편입니다. 내가 당신 위해 3일 금식하고 돌아오겠습니다. 3일 후에 만납시다.” 그분의 무거운 짐을 지고, 기도원에 올라가 사흘 밤낮 바위에 올라 앉아 이슬을 맞으면서 금식하며 기도했다. 집으로 돌아왔다. 이 아이 엄마가 찾아왔다. 가방을 가져 와서 여는데 돈이 한 가방 들어 있었다.


웬 돈입니까?” “오늘 한 형사 분이 아무리 세상이 부패하고 타락해도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나는 어느 어느 교회 개척교회 집사입니다. 그 분은 한 피 받아 형제 자매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형사의 옷을 벗을지라도, 저 권력자와 그 아이와 그 의학박사, 교장, 교감, 담임을 모두 잡아 넣겠습니다. 한 피 받아 한 형제 자매된 우리, 형제가 고통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왔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아무 안식면도 없는 사람이 찾아왔다. 다 잡아 넣었더니, 그 권력자가 합의를 원한다고 했다. 그래서 형사가 이 아이가 평생 쓸 돈을 주고 합의하길 바랍니다. 우리 애 평생 쓸 돈을 받아 왔습니다. 이 돈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래서 일단 십일조 하나님께 드리시고 감사하십시오. 그분은 순종했다. 생명 같은 물질을 주님 앞에 드렸다. 또 찾아 왔습니다.


우리 학교 학교 떨어졌어! 당신이 붙는다고 했잖아! 당신이 붙는다고 했잖아! 우리 아이 피만 흘리고 골병 들고 우리 아이 떨어졌어.” “내일 모래 합격자 발표 아닌가요?” “신문사로 방송국으로 학교로 인터넷으로 다 알아 봤습니다. 떨어졌습니다. 피만 흘리고 골병만 들고 고등학교 떨어졌습니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아는 사람에게 전화를 했다. 상황을 이야기 했다. 그분이 그 아이 엄마를 바꿔 달라고 했다. “나는 누구 누구 입니다. 나는 자살하기 직전에 수연이 엄마를 만났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오늘 영광의 자리에 있습니다. 만약 오늘 아이가 고등학교 떨어지면, 내가 십원 한 장 안 받고, 대구에서 가장 좋은 고등학교에 합격시켜 주겠습니다. 나는 누구 누구입니다. 아마 당신을 위하여 나를 이 자리에 두신 것 같습니다.” 그 아이 엄마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돌아갔다.


2일 후에 합격자 발표가 났는데, 그 어머니가 전화를 했다. “우리 아이가 사대부고를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합격했습니다.!” “하나님 꼴찌에서 두 번째라도 합격시켜 주십시오라고 기도했더니 진짜 그렇게 되었다. 그래서 속으로 미안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 앞에서 10번째 합격시켜 주십시오 라고 기도할 수도 있었는데. . . 너무나 다급해서 꼴찌에서 두 번째로로도 합격시켜 주시면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라고 했다.


또 찾아 왔다. “합격하면 뭐해요? 우리 아이 장님인데, 네가 눈 뜬다고 했잖아. 합격하면 뭐해? 장님인데.” “당신 남편 예수님 앞으로 부르세요. 부부가 무릎을 맞대고 기도하면 속히 응답해 주신다는 약속이 성경에 있습니다. 진단서 없이 돈 받게 하신 하나님, 아무 물체도 못본 아들 고등학교 합격시킨 하나님, 당신 남편 예수님 앞에 나와 눈뜨게 하시는 하나님 만나게 해야 합니다.” 


그 남편이 찾아와 예수님을 영접하고 등록카드를 썼다. “100일 작정 새벽 기도를 드리세요 나는 100일 작정 철야 기도를 하겠습니다.” 그렇게 100일 작정 기도가 시작되었다. 이제 시간이 흘러 90, 91, 92, 95, 97, 98, 99, 이제 오늘 자정이면 100일이 된다. 그러나 아이는 눈 뜰 전망이 없었다. 저녁에 나는 도망 칠 짐 보따리를 싸기 시작했다. 저녁에 퇴근한 남편이 집에 들어와 내 짐 보따리를 보더니, “여보, 이게 무슨 보따리들입니까?” “여보, 오늘 밤 자정이 지나면, 100일이 끝나는 날입니다. 만약 이 아이가 눈을 못 뜨면, 이 부부가 내 머리자락을 휘어 잡고, 온 동네 방네 나를 개처럼 끌고 다닐꺼요. 나 너무나 무서워. 나 너무나 무서워. 나 너무나 무서워. 그리고 그 광경을 우리 목사님이 목도한다면,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자기 양이 그런 일을 당한다면, 목사님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겠어요. 여보, 나 오늘 밤 이 시간 기도원으로 도망 갈꺼야.


그 때 내 남편이 나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당신, 0.1초 사이에 기적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나는 아멘했습니다


내 남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 밤마다 비바람이 치나 눈보라가 치나 수 많은 날들을 매일 밤 낡은 침낭 하나 들고 교회당 바닥으로 나갈 때, 나 집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사랑하는 부인을 어떻게 사용하시려고 밤마다 밤마다 차가운 교회당 바닥에서 남을 위해서 눈물 흘려야 되는지. 나도 밤마다 당신 옆에 자고 싶었고, 나도 당신 손 붙들고 밤마다 내 옆에 자 달라고 부탁하고 싶었지만, 나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렇게 말하지 못한 단 한 가지 이유는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를 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 전도할 때 앉은뱅이가 예수님 앞에 나왔지요? 당신 전도할 때 병원에서 하반신 마비로 하반신이 썩어 들어가서 그 하반신을 절단한다고 할 때 그 아이에게 복음을 전하며 기도할 때, 하반신 마비가 풀리면서 그 가족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왔지요


당신 동산 병원에서 미이라 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붕대를 칭칭감아 놓고 콧구멍 두 개 뚫어 놓은 사람, 비닐 봉지 막에 넣어 놓고 3일 후에 죽는다고 관 짜놓은 사람, 당신이 찾아가서 복음을 전도하고 기도할 때, 그 분이 살아나서 그 사람이 교회당 지었지요? 비바람이 쳐도 눈보라가 쳐도 당신이 이 교회당 바닥에서 지내도 내가 당신에게 말한 마디 하지 못한 단 한 가지, 당신의 기도를 하나님이 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기도하십시오. 오늘 만약 눈 못 뜨면, 당신 가는 곳에 내가 가겠습니다. 당신 나에게 늘 그렇게 이야기 했지요?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아무도 날 몰라줘도, 주님의 십자가 지고 따라 간다고 했지요?


오늘 마지막으로 십자가 지고 주님 따라 가십시오. 눈 못 뜨면 당신 가는 곳에 내가 가겠습니다. 나는 당신 편입니다. 오늘 마지막 십자가 지고 주님 바라보십시오. 나는 당신 편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뭐라 해도, 나는 당신 편입니다. 나는 당신 잘 압니다. 당신 전도하기 위해서, 우리 애기 새 옷 한 번 안 사 입히면서,  구제 헌 옷 천원 짜리 사 입힌 것, 그렇게 아이들 키웠고, 문제지 남들이 쓰던 것 밤마다 아이들이 지워가면서 공부하는 것, 당신 남의 생일 날 기억하고 채려 줄지라도, 당신 돈 절약해서 전도하겠다고 그렇게 한 것 나 다 알았어요. 그러나 나 당신에게 말 하지 않았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당신이 하기 때문에 나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밤에 마지막 기도하십시오.


나는 남편 말 의지하고 그 날 밤 얼마나 울면서 기도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아침 새벽 예배 드리는데, 이 부부는 나에게 눈을 흘기며 나가 버렸다. 눈은 아직도 뜨이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발 걸음은 무겁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었다. 집으로 돌아와 남편 얼굴을 바라보는데, 남편은 나에게 눈 못 떴군요. 들어가 쉬십시오. 아침 밥 내가 지어 아이들 학교 보내겠습니다.” “아닙니다. 마지막 밥 제가 하겠습니다.” 그 날 밤 남편은 얼마나 울으셨는지, 얼굴이 퉁퉁 부어 있었다. 남편에게 아무 말도 못하고, 밥을 해서 도시락을 싸고 남편과 아이들위해 기도했다. “선장 되시는 여호와시여, 나는 전도하다가 너무나 큰 암초를 만나 우리의 방주가 바다 아래로 가라 앉기 직전입니다. 주님의 구원의 손으로 능력의 손으로 우리 방주를 건져 주옵소서! 선장 되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방주를 건져 주옵소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천군 천사를 동원하여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를 지켜 주옵소서!


기도하는데, 사랑하는 아들이 눈에서 눈물을 폭포수 같이 쏟으면서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존경합니다. 어머니, 어머니의 기쁨이 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어머니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동생 내가 잘 보살피겠습니다. 어머니 어디 계시건 건강만 살피십시오. 어머니 사랑합니다.” 가방을 메고 나가는 아들을 바라보는데, 한 번도 아들이 우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리며 어깨를 들먹이며 나가는 아들을 보니 내 뼈 마디 마디가 떨어져 나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그런데 내 딸이 나를 끌어 안고 입을 열어 기도하기 시작했다하나님 아버지, 엄마 주세요. 엄마 주세요. 내가 보는 우리 엄마는 전도만 하시고, 내가 보는 우리 엄마는 기도만 하시고, 내가 보는 우리 엄마는 전도하기 위해서, 남에게는 새 가방 새 옷 사다주고 나에게는 헌 옷과 헌 가방을 얻어다 줄찌라도, 나 엄마 사랑해요. 나 엄마 사랑해요. 아침마다 내 긴 머리는 누가 빗겨 줄 것이며, 내 발은 누가 씻겨 줄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 나도 엄마처럼 살겠습니다. 엄마, 나는 너무 어리니 엄마가 필요해요. 나도 엄마처럼 살겠어요. 어린 내 딸은 자기 인생을 헌신을 하나님께 고백했습니다. 울며 매달리는 어린 딸을 남편은 강제로 떼어 학교로 보내고 내 짐을 하나 하나 싣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 나를 찾는 전화오면, 나 도망 갔다고 그래. 안 온다고 그래, 모른다고 그래. 여보 미안해, 다 내 탓이야.” 남편은 빚쟁이도 아닌데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전화기를 귀에 갖다 대고 여보세요 라는 말도 못하고 가만히 숨을 죽이고 있는데, 상대방이 뭐라고 말했는지, “여보 눈 떴대요. 눈 떴대요.” 하나님은 오늘 이 시간에도 0.1초 사이에도 기적을 베푸신다는 것을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이 아이는 건강한 눈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안구를 받쳐주는 뼈는 없습니다. 의학적으로 눈알이 썩어 들어가야 하지만, 주는 토기장이시요, 우리는 주의 만드신 진흙 그릇이라, 주님이 우리를 쥐고 만지시니 주인이시기에. . . 


이 아이는 건강한 눈으로 진단을 받아서 군대에 가서 군종병으로 (김권사는 군목이라 했음) 근무했고, 지금은 주일학교 교사로, 그 어머니는 성가대원으로 구역장으로 충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