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살아온 길 뒤를 돌아보오니 걸음마다 자욱마다 모두 죄뿐입니다.”(찬송가 308장 ‘내 평생 살아온 길’) “얼마나 아프셨나 못 박힌 그 손과 발.”(찬송가 614장 ‘얼마나 아프셨나’) 조용기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애용하는 새찬송가 645곡 중 2곡을 아내 김성혜 한세대 총장과 함께 만들었다. 특히 작사한 ‘내 평생 살아온 길’에는 그가 86년간 살아온 길, 65년의 기나긴 목회 여정을 뒤돌아보니 모두가 주님의 은혜요, 성령의 사역이었다는 간증이 잘 나타나 있다. 세계 최대의 교회를 세우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능력의 종으로 일했던 그도 하나님 앞에서는 “걸음마다 자욱마다 모두 죄뿐입니다”라는 고백을 했다. 그리고 찬송가의 가사처럼 “나의 남은 인생… 주님 사랑 전하며 말씀 따라 살겠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