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동원훈련장에서 13일 오전 총기를 난사한 최모씨가 전날 밤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형태 메모 2장이 발견됐다.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수 없이 내 머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깐 살아가는 것 같다.
하기 싫고 힘들고 그럴 때 잠이라는 수면을 하면 아무 생각도 안나고 너무 편하다 깨어있는게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인다.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여오고 그렇게 생각한다.
죽고 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박증으로 되어간다.
나는 늙어가는 내 모습 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
그래서 후회감이 밀려오는게 GOP때 다 죽여 버릴만큼 더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게 너무 아쉬운 것을 놓친게 후회 된다.
아쉽다.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
내가 죽으면 화장 말고 매장했으면 좋것다.
그런 다음 완전히 백골화가 되면 가루를 뿌리던가 계속 매장하던가 했으면 한다.
왜냐하면 인생 살면서 수많은 신체의 고통이 있었지만 가장 고통 스러운 것은 화상당하였을 때와 화생방했을 때 죽어가는과정이란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여 죽는게 두렵다.
그게 가장 두렵다.
그래서 죽어있으면 화장하게 되는데 죽으면 아무것도 아에 없지만 화장이란 과정자체는 훼손 및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
이 청년같은 사람 때문에 전도가 시급한 것이리라. 이 청년에게 누군가 예수님을 소개할 기회를 가졌더라면, 그의 머리를 사로잡은 악령을 내어 쫓고 자유케 했더라면, 안타까운 무고한 생명들을 모두 건져낼 수 있었을 것인데.
인생길 험하고 마음지쳐 살아갈 용기 없어질 때, 너 홀로 앉아서 울지만 말고 예수님 품으로 나오시오
예수님은 나의 생명 믿음소망 사랑되시니 십자가 보혈 자비의 손길로 상처입은 너를 고치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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