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도로 시험본 일 한 가지 간증하자면, 이런 것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카고에서 공부할 당시였는데 시리아어 시험을 볼 때
"주여! 구약 전체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어려우니 이 부분을 공부하겠사오니 여기서 나오도록 해 주시옵소서!"
이런 기도를 하고 같이 공부하던 사람에게도 그것을 알려 주었는데 나중 놀라더군요. 어떻게 알았냐? 고 하면서. 놀랄 것도 아니지요.
기도는 우리의 비밀 무기이니까요. 그렇다고 공부를 않고서 기도로 답을 가르쳐 주세요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기도로 그분의 인도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때는 종합시험이었는데 그 때도 유사하게 기도해서 응답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꿈도 계시로 받아 알았고 해석까지 했다면 우리가 왜 유사하게 기도로 시험을 잘 볼 수가 없겠습니까?
참으로 공부란 시험의 연속인데 학교를 마쳤다고 시험이 없나요?
진급 승진하려면 또 시험을 보아야 하지 않겠어요. 시험은 정확하게 말해서 아니지만, 소논문이나 책을 계속집필해야 하고 등등.
죽을 때까지 시험의 연속인 인생. . .
영적인 시험도 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을 달아 보시는 분이시라.
우리를 시험해 보시고 일을 맡기실지 결정하신다는 것이지요.
그분의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순결, 순종, 인내, 관대, 인자, 용서, 물질, 이성 등등에서
우리는 합격해야 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주님의 인정을 받을지라.
주님의 기쁨이 될지라
나를 향해 주님의 환하게 웃음짓는 얼굴을 상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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