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과 시사

윤석열은 어째 조금 불안하다

중일사랑 2022. 3. 19. 11:06

<'보수주의'는 '기회주의'가 아닙니다. ‘통합’이 아니라 '보수주의의 길'을 가야합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통합이나 협치를 말하기 전에, 보수주의자로서 선명한 포지션과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이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무슨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했는지 이를 명확하게 하며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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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Ja Park 선생님 말씀처럼 “윤석열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흔쾌하게 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지 않았고, 대신 김대중 노무현 정신만 주구장창 뇌어 왔다.”는 부분에 대해 저도 실은 같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좌익들이 역사전쟁에서 가장 격렬하게 부정하고 악마화하는 고리가 바로 이승만과 박정희입니다. 이는 그만큼이나 보수주의가 선명하게 지켜내야 하는 가치 또한 이 지점을 중요하게 시사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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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대중에 대해 평가하자면, 1980년 광주사태는 김대중의 피를 부르는 내란선동으로 촉발된 비극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당시 광주 상황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이 사태의 책임을 뒤집어 씌우기 위해 노력해 온 좌익들의 서사 조작을 보수주의자들이 눈치보며 받아쓰고 동조하는 짓은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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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존경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자유민주주의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박정희 대통령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구국의 결단으로 일으킨 5.16혁명이 대한민국의 두번째 혁명으로 이를 산업화 혁명이라 평가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고 쿠데타를 획책한 이들을 체포, 구금하며 북조선과 국내 야당 지도자를 비롯한 공산주의자들의 반란 선동속에, 군인으로서 시대의 부름을 외면할 수 없었던 전두환 대통령의 구국의 결단 또한 높이 평가합니다.

 

적들의 도발은 결국 부마와 광주에 이어 북조선 인민무력부 정찰국이 기획한 1983년의 버마 아웅산 테러로 이어졌습니다. 함병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범석 외무부 장관 등 한국 정부 내각의 장관 등 각료, 수행원 등 17명이 사망한 건국 이래 최악의 참사였습니다.

저는 만일 전두환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을 파멸시키려는 적들의 공작은 이 시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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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에서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는 말이 있습니다.

 

 

국민들이 당신을 대통령으로 불러내 세우고 화평이 아닌 검을 맡긴 이유가 무엇일까요?

박정희 대통령의 유고를 자신이 정치적으로 부상할 기회로 이용하기 위해 국가 위기 사태 속에 사실상의 내란 선동을 획책한 김대중을 떠받드는 세력과 통합과 협치를 논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건국과 자유 민주주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조선의 핵무장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온 반국가 세력들에게 일체의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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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박정희가 자유민주주의 한국을 지켜내기 위해 가졌던 보수주의 카리스마 리더쉽으로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가주세요.

 

카리스마라는 말에 내재한 국민들의 깊은 상식으로 하는 그 끄덕임이 가진 떨림과 무게를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