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과 시사

과연 러시아 푸틴만 전쟁범인가?

중일사랑 2022. 3. 19. 11:32

 

 

Jaewon Chey

한국 기자들은 자신들의 뇌피셜로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를 상대로 '특수 작전 성공'으로 구금 중이었던 멜리토폴 시장을 구출해 냈다고 보도합니다.

드론으로 러시아 군을 공격해 구출했다고도 하고, 러시아군 식량도 10일치 밖에 남았다고 합니다.

저는 단정적으로 말하는 조심합니다. 하지만 이건 거짓말입니다.

우크라이나 군의 공격으로 시장을 구출한게 아니라 사실은 포로로 잡힌 러시아 병사 9명과 포로 교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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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분들

어른들 믿지 말고 선동에 속지 마세요. 이번 전쟁을 아주 냉철하게 지켜보세요.

선동에 세뇌가 되어 젊은 여러분들의 목숨을 버리라고 떠미는 어른이라는 악마들의 실체를 보세요

우리 동맹이자 혈맹인 미국이 대통령을 잘못 뽑아서 어떻게 초강대국의 지위에서 도덕적으로 붕괴하는지

달러 패권이 어떻게 무너지게 되었는지

전세계가 어떻게 3 대전으로 걸음 걸음씩 빠져 들어가고 있는지 보세요.

거기서 여러분 조국의 지식인이라는 새끼들이 하고 있는 짓들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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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절규하며 부르짖는 이유는 그겁니다.

지금까지 일본 관계는 반일 민족주의를 선동해 최악으로 만들어 놓고, 중공과 북조선은 적성국가라고 해도 만일 초강대국 미국이 동북아시아에서 빠져 독자주의로 회귀하면, 우리는 과연 지역 정치에서 누구와 연대할 것이고 누구와 친구인가요?

제가 일본과는 동맹으로 발전해야 하고 러시아와는 가깝게 관계를 가져가야 한다는 이유는 내일 우리의 운명을 모르고 국제정치와 국제법이란 개소리며 본질은 오직 힘과 힘의 역학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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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어른들이 없다고 절망만 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부르짖고 붙잡아 주지 않는다면 어른들도 절망속에서 무너지고 있어서 그렇답니다.

어른들에게도 솔직하게 말해준 어른들이 없었어요. 우리가 서로 도와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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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우크라이나 아조프 AZOV 대대 네오 나치스에게 군사 훈련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소년병들입니다.

아조프 대대는 돈바스에서 친러시아계 주민들을 산채로 불태우고 아이들을 산채로 태워 죽인 우크라이나 국방부 소속 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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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ISIS” 모델로 훈련을 받으며 네오 나치 전사로 양성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러시아 어를 쓰며 러시아 전통 문화와 정교회를 가진 주민들을 ''으로 식별하도록 주입받고 러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극도의 증오심을 세뇌당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지금 젤렌스키 정권과 네오 나치 파시스트들을 옹호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계정 정지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와 사실적인 사진을 보여 드리지 못해 답답하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권한나

니편 내편을 가르자는게 아니고 세계의 흐름을 정확히 알고 보자는 겁니다...

우리는 러시아가 먼저 때린 놈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게 팩트죠..

저는 러시아도 푸틴도 좋아하진 않지만 팩트는 제외하고 놈만 죽일 만드는 것은 아니지 않는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장시정

편향적인 시각입니다, 민족간 대결과 전쟁의 역사는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결국 상대를 죽고, 죽이는 일입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려 하지 않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상호간 잔혹행위도 당연히 수반됩니다. 관건은 그런 상호간 주고받는 미시적인 행위가 아니라 보다 크게, 좀 더 객관적으로 보면서 우리의 스탠스를 만들어 나가는 겁니다.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명명백백한 국제 질서의 파괴 행위입니다. 17세기 이래 확립되어온 주권국가 존중의 원칙을 허문것 입니다. 개전한지 이제 3주가 지났지만 그동안의 인적, 물적 피해는 얼마나 클까요? 푸틴이 침공하지 않았다면 이런 피해는 없었을 겁니다.

우크라이나가 잘못했고, 젤렌스키가 도발 원인을 제공했다는 등등의 이유는 사치스러운 것입니다. 어떤 지구 사회의 식구라도 이런 걸 옹호한다면 온당치 않은 일일 겁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도 그렇습니다. 주위에 강대국을 끼고 있는데, 이런 나라들의 잠재적 침략 위협에 시달리고 있지요. 그래서 더욱 우크라이나 사태는 우리에게 반면교사로 다가옵니다.

 

혹자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러시아를 비난해선 안된다라는 주장도 하지만, 러시아도 중국 못지않은 전체주의 국가입니다. 공산당만 아니라는 게 다를 뿐이지만, 히틀러도 공산당은 아니었지만 지독한 전체주의국가였습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러시아의 남진 정책은 우리의 이익과 기본적으로 배치됩니다. 존경하는 페친 최재원님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는 시각과 이와 관련한 최근 포스팅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Jaewon Chey

장시정 대사님께서는 지금 liberal institutionalism관점에서 즉 현재의 주류인 자유주의 제도주의적 관점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말씀드립니다. 그러한 관점과 접근 자체가 또한 하나의 편향적인 시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말씀하신 liberal institutionalism은 17세기 이래 주권국가 존중의 원칙 하에 튼튼한 제도주의, 자유주의를 옹호하고 도덕주의를 찬양해 준 접근법이었습니다.

저는 그러한 국제질서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동시에 급격한 전환기나 분기점에 서있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가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사님, 저는 러시아가 국제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 옹호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러시아를 사랑하거나 특별히 관심을 더 가진 나라이기 때문에 편을 드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단지 냉혹한 국제정치의 현실과 구조적 동인들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한국과 같은 약소국들은 그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우리의 나아갈 바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국제법에 대한 옹호는 보험으로서 당연히 깔려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국제정치의 현실과 구조는 당장 내일이라도 어떠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할지 모르는 것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크라이나는 외교와 협상으로 풀어 냈어야 할, 하지 않아도 되는 전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워싱턴에서의 젤렌스키의 연설을 보아도, 신파로 영상 만들고 각 나라에 맞게 테일러 메이드한 메시지를 만들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극을 참신하게 잘 해냅니다. 영국의 처칠 미국에서는 마틴 루터와 9/11 그리고 진주만 등을 열거하며 연설을 하는데 저는 사실은 조금은 식상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이미 전쟁이 당장 끝나지 않고 유지되야 하는 동인에 놓여 있습니다. 각국에게는 이해관계가 있고 미국은 가스비 인상과 지원하기로 한 물자를 지원해 군수산업도 격려해줘야 하고, 중국은 러시아에서 세일 받은 가스로 마진 붙여 세일즈 해서 지금의 이 상태가 너무나 이윤을 내기 좋은 무드가 조성된 것 같습니다.

미국은 우리가 존경하는 자유 민주주의의 이상과 정신을 가지고 있던 미국이었다면, 지금의 저 젤렌스키를 배후에서라도 중재를 이끌며 리더쉽을 보여줬을 것입니다. 저는 혼란스러웠지만 당당하고 용감하게 있는 그대로 현실을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 조국의 혈맹이자 동맹 미국의 도덕적 정당성은 무너졌습니다. 현 우크라이나 사태의 구조를 만든 것이 미국이면서 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죽음을 이용하여 자신의 정치적 이해 관계와 비즈니스에 대해서만 몰입하는 미국의 모습은 어제와는 다른 미국입니다.

제 눈에는 중국 러시아의 밀접한 관계로의 결속과 이란과 사우디 UAE 등 중동 국가들의 움직임과 연대 들이 미국과 달러 패권주의를 심각하게 균열 시킬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이 중대한 전환점에 실책하고 있는 미국의 현 스탭들은 후일 역사에서 그때가 다른 국제질서 속 다극 체제의 시작이었노라고 평가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시정 대사님, 우리에게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국민의 안전과 국익입니다. 무엇을 생각하든, 공론장에는 다양한 패러다임과 사고의 실험과 발제, 제안들이 담겨져야 합니다.

제 조국의 시민들이, 지도자들이, 외교 전문가들이, 조력자들이 선택가능한 풍부한 함수에서 더 냉철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과정의 협력과 이견들의 개진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시정 대사님께서 주신 고견도 조국의 외교와 국제질서 속 생존을 모색하고자 하는 전문가의 고견으로 배우며 거울 삼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청훤

정말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일단은 우크라이나에 말씀하신 네오 나찌 세력이 있고 실제로 젤렌스키 정부 배후에 네오 나찌 세력이 복잡하게 얽혀서 있다고 합시다. 그렇다고 이게 옆에 있는 이웃나라가 간섭하고 심지어 무력으로 침공해도 되는 명분이 되는 가 싶습니다. 네오 나찌는 우크라이나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미국, 유럽, 심지어 일본에도 극우 세력이 남아 있습니다. 그럼 다른 나라들이 극우 세력 청소 명분만 있으면 미국, 유럽, 일본을 침공해도 되는 건지요? 당장 한국이 일본 극우세력 소탕 명분으로 한국이 당장 일본에 군사작전을 벌여서 한국군이 일본을 공격하고 한국 해병대가 일본 열도를 상륙해도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인지요?

 

Jaewon Chey

한청훤 감사합니다. 러시아는 국제법을 어겼고 기존에 국제질서에 도전한 것이 맞습니다. 푸틴이 그걸 모르고 특수군사작전을 벌인 것은 아니었겠죠?

무력으로 침공은 우크라이나 아조프 네오 나치 대대가 이미 8년 전에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 어를 쓰는 주민을 학살하면서 시작된 겁니다. 8년 동안 저는 이에 대해 꾸준하게 문제 제기하는 푸틴을 봐왔고 서방 세계가 그의 의견을 그 어떤 여지도 없이 철저히 무시해 오는 것을 봤습니다.

사실 저도 푸틴 안 좋아했었습니다. 선입견도 있고 굳이 관심 가질 이유가 없었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지금 우리가 뭔가 대단히 편향되고 왜곡되어 보고 있고, 푸틴과 러시아에 대해 악의적으로 어두운 구석에 악마로 쳐박혀 있어야 하는 어떤 배역을 강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력 침공에 대해서는 무력으로 제압해야 합니다. 네오 나치가 무슨 일을 벌였는지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저로서는 그 이야기와 사진을 여기 페이스북에 편히 공유 못한다는 것이대단히 유감입니다. 페이스북 따위가 왜 제 입을 가로막고 노골적으로 네오 나치 편을 드는 거죠? 왜 민족주의 파시스트들의 학살은 문제가 안되고 러시아가 벌이는 군사작전만 무슨 침공인 것처럼 악마화 되는거죠?

네오 나치는 모조리 섬멸되어야 합니다. 푸틴은 지금 군사작전을 하고 있는 거지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러시아가 고전하고 패배하는 것처럼 선전되죠.

극우 민족주의 파시스트 세력을 국가 체제 안에서 정화하지 못하면, 이러한 쓰레기들은 늘 외세나 불법적인 방식으로 자본과 결탁하고 공동체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입니다.

한국의 반일 민족주의 파시스트 세력에 대해 제가 가지는 우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중공 세력과 쉽사리 결탁하여 중공의 자본력과 물량공세를 배후에 두고 한국에 대한 정치 예속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예로 드신 것처럼, 만일 일본도 극우세력이 창궐하는데 중공이 한국을 앞잡이로 세워 침공하겠다면, 만일 일본이 그 정도로 무너진 상태라면 유린당하게 될수도 있겠죠. 저는 역사 속의 여몽 연합군이 바로 그러한 앞잡이 질로 일본을 침공했던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몽고가 떠밀어서 한 거고 우린 잘못 한 거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정리하자면, 한국의 반일 민족주의 파시스트들은 공동체에서 처벌하고 제재해야 할 네오 나치와 같은 존재들일 뿐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지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네오 나치들에게 인간 방패가 되고 죽음 마저도 프로프간다에 이용되듯이 그러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약한 것이 선은 아닙니다. 국민을 방패로 내세워 전쟁하는 저런 젤렌스키 정권을 속아서 지지했던 떠밀렸던 현재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치르고 있는 겁니다. 제가 분노하는건 아무리 그래도 일반 국민들이 왜 방패막이가 되야 하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Kim Meong Jun

러시아가 우쿠라이나에 요구 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종족이 정권을 잡고 나서 우크라이나 거주하는 러시아 민족 탄압 학대 살해 12.000 명 ..푸틴은 젤렌스키에게 니 히틀러 처럼 ? 그거 하지 말아라 라고 말하는데

 

 


Kim Meong Jun

한국 언론은 반대 푸틴이 히틀러 처럼 되고자 하는 야망을 ..푸틴 목을 따야 한다 ㅋ

 

Jaewon Chey

Kim Meong Jun 그러니까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한국 언론에선 서방의 메스미디어 서사 전략 그대로 ‘푸틴=히틀러’, ‘러시아=소련 제국 부활 야욕’으로 묘사될 뿐이죠

저는 네오 나치들이 돈바스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사태 이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관련 사진과 내용을 올리면 페이스북이 계정을 정지시킬것 같아 도저히 올리지를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서방은, 한국 언론의 앞잡이들과 너무나 막강하고 일방적인 서사전쟁을 하고 있는 겁니다.

 

 

Myung-Hi Han-Grambart

서방의 오래전부터 친러시아 친중의 후유증은 너무나 서방이 러시아, 중국에 자국을 보호하기위해 매달려 끌려가고 있습니다!

양자의 견해에 다 보는점에 이해가 가기도하지만 일단 러시아의 침략은 너무 한듯!

죄없는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푸틴의 경우는 지지할수가 없으니....

우크라이나에서 자국민의 보호, 구한다는 명목인데 시민들은 왜 서방으로 피난, 왜 러시아로 안가는지....

 

 

Jaewon Chey

Myung-Hi Han-Grambart 러시아가 국제법을 어긴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저는 이 국제법과 국제연합의 국제질서를 누구보다 지지하고 응원해 온 입장입니다.

그러나 사태를 들여다보면 볼수록, 이미 8년 전부터 전쟁을 시작되었고, 사실상의 나토 동진을 획책하고 나폴레옹과 독일 나치스의 침공에 대한 기억을 가진 그들의 핵심 안보이익에 대한 존중 요구와, 돈바스 지역 등에서의 대러시아 적대 행위 등에 대해 푸틴이 아무리 8년 동안 호소하고 노력해도 서방 세계는 이를 지나칠 정도로 철저히 무시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너무나 가혹할 정도로 살해 당하고 불태워 지는 러시아 주민들을 그냥 두고 봐야 할까요? 바이든이 뒤에서 지원한 서방 정보기관의 지원을 받는 저 네오 나치 쓰레기들을 좌시합니까?

저는 누가 침공을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푸틴은 바보가 아니며 자신의 행위가 국제법을 어긴 행위로 해석당하고, 국제사회가 제재할 거라는 계산도 치밀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8년 동안의 전쟁이 내재한 서방의 위협과 도전을 좌시할 수 없는건 푸틴을 지지하는 80%이상의 러시아인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이번 사태가 한국에 시사하는건, 실은 중공과 북조선이 유포한 반일 민족주의 이데올로기 세뇌 또한 광범위하고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형태로 퍼질 경우에 이러한 극단적 민족주의 파시스트의 이념은 저들에게 만들어진 반러 적대감정 처럼 외부 세계의 대응을 알고 해석함에 있어 치명적인 장애와 맹점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반성적 측면까지는 아예 가지도 못하지요. 다들 정해진 악마만 짓밟고 있으니 이러한 집단의 광기 자체가 한국의 아버지 일본 제국주의가 남긴 아버지의 그늘입니다.

아버지는 새 여자를 만나 완전 다른 사람으로 새출발했는데 자식은 아직도 아버지 그늘이나 붙잡고 자신은 결백하다는데 제가 보기엔 그 아이는 정직한 성찰없이는 한 발 짝도 못 나갑니다.

  

 

Myung-Hi Han-Grambart

Jaewon Chey

그런데 우크라이나 국민들 러시아로 피난, 보호받기위해 가야지 않을까 ?

 

 

Jaewon Chey

제 생각에 대해 제가 성의있게 밝히고 있을 때는 한 줄로 찍찍 질문하지 마시고, 적어도 본인이 생각하는 배경이나 소회 최소한의 정보는 공유해 주시면 반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던 말던 그건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그런데 본인 생각 틀에서의 반론과 의구심을 저한테 투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양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건 내 문제가 아닙니다. 당신 문제입니다.

 

남의 글에 대해 최소한의 존중과 고마운 태도를 견지하지 않으시려면 찍찍 한 줄로 내뱉어 대지 마세요. 저도 기분 나쁩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얘기 그만하게 하세요 피곤하니까 오케이?

기본들이 안 되있어

 

 

Jaewon Chey

전 바이든 대통령이 지금 미국의 국정을 온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의회 여론 때문에 러시아가 쥐어 터지고 마치 패전할 듯이 여론전 하는건 알겠지만 이라크도 뻥을 쳐서 민간인 학살했으면 이제는 작작 하고 성실하게 돈 벌 생각을 해야지 계속 양아치 짓을 한 결과가 달러 패권 스스로 부수기냐? 하여간 미국 민주당 새끼들만 집권하면 전쟁이야

 

Jaewon Chey

러시아 침공이 잘못되었다고 제 의견에 반대되시는 분들이 좋아요로 표현하시는 뜻이 있으신 것 같아요. 설마 단순하게 제가 침공을 옹호하는 것 만으로 해석하시는 건 아니겠죠?

당연히 주권을 가진 나라에 어떤 경우에도 침공해서는 안되죠. 그런데 우크라이나에서 미국 지금 바이든 당시 부통령과 현 국무장관 등의 인사들은 이미 배후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친러시아 인물을 제거하고 친서방 인물을 세워 놓고 소셜 네트워크와 각종 여론전 심리전을 통해 반러시아 성향을 고조시키고 러시아가 투자해 놓은 기반을 낼름 쳐먹으려 했습니다.

이건 침공이 아닙니까?

침공이 옳다 그르다 따위의 도덕률로 지켜지는 안보는 없습니다.

전 한국이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약자가 부르짖는게 도덕이죠.

과연 한국은, 미국 동맹국으로서 미국이 이렇게까지 무너지고 제 정신을 못 차리게 되기까지 어떤 기여와 헌신을 했나요? 소통했나요? 도움을 주었나요? 아니면 6.25참전으로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인으로서 현재의 미국인을 감동시키는 연설을 해주었나요?

우리를 지켜줬던 국제질서와 미국 중심의 국제연합의 패권 구도가 무너지는데 한국이 여태 무슨 기여를 했다고 도덕질이죠? 무능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삿갓 쓰고 나타나서 조상 무덤 손대지 말라고 지랄하는 모습 같습니다.

양아치 짓은 미국이 시작했고 우크라이나가 저런 상태인데도 악마로 푸틴하나 세워 놓고 계산기 두드리고 있는 게 아메리카 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말입니다.

세상은 이런 타임지 표지처럼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로 깔끔하게 선과 악, 눈물 흘리게 만드는 포인트를 배치하는 거는 여러분들이 정말로 의심해봐야 하는 팩트가 작동하고 있음을 지시합니다.

부디 너그럽게 제 외침을 들어주세요.

 

 최춘환

스탈린 치하에서 우크라이아인 1000만명이 굶어 죽었습니다.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곡창지대를 가진 우크라이나에서... 그만큼 소련에 대한 적대감이 강해 2차대전 때 독일군이 진격해 오자 우크라 국민들이 열열히 환영해다더군요.

근데 지금 러시아가 패권으로 우크라를 자기들 수중에 두려고 하는데 우크라가 고분고분 안 하니 침공한 것입니다.

 

구본수

최춘환 아 님도 많이 아시네요 , 역사에 문외한이라서요 .

 

Jaewon Chey

제가 계속 말하지만 본인이 러시아를 소련으로 생각하든 우크라를 응원하든 전 알 바 없고 저와 존중하며 생산적인 토론할 거 아니면 본인의 편견과 무지와 증오를 저에게 쏟아붓지 마세요. 오케이?

여러분들의 사회가 어떻게 소수 의견을 개박살 내고 전체주의 파시즘으로 경도되는지 보세요. 바로 당신 자신이 하고 있는 게 그겁니다.

어차피 지금 여러분은 다수 의견+서방언론+그 자본+테크놀로지+이데올로기가 결합된 초강력 울트라 로켓트잖아?!

나는 내가 사랑하고 존중하는 동맹 미국이라도 우크라이나 가서 쿠데타 일으키고 뒤에서 정권 세우고 네오 나치들 이용하고, 우크라이나 행정부 이용해서 트럼프 공격하고 이런 공작하는 짓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이게 전쟁의 원인임. 그럼 이걸 당하고 푸틴 입장에서 가만있냐?)

이런 얘기도 나를 존중하며 대화하고 귀 기울일 거 아니면 그냥 다 꺼져주세요 오케이?

도덕이랑 정신 승리하면서 .. 대체 한국 젊은이들은 무슨 죄를 지어서 나중에 우크라이나 꼴을 겪어야 하는데?

그때도 중국에 말할 거야? 침공은 나쁜 겁니다? 제 앞에서 도덕질 따위 하지 말고 그냥 가세요

 

구본수

최재원 무지에서 탈출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공유하고 싶은데요 , 세뇌된 페친들이 뇌를 세탁한 저를 이상타 말해요 , 님께서는 대단한 용기십니다 , 도움드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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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 Chey

한국의 청년 여러분

우크라이나 운명은 타이완뿐 아니라 미국과 동맹인 한국과도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태를 단순히러시아 침공으로 받아쓰며 '' '' 쉬운 도식에 빠져 판단을 유보하지 마세요. 한국 언론과 지식인들이 어떻게 이번 사태를 번역하고 옮기고 선동하고 있는가를 관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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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은 서방 언론 앞잡이 짓을 하며 마치 러시아가 패배하거나 망할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끝내 디폴트 선언을 했고 망했다. 이미 많은 국가들이 손절했고 키예프 진격하다 러시아 탱크의 기름도 떨어졌다 등등

저도 자지라와 타스 통신, 독일 언론들을 조합하며 사안들에 대해 팩트 체크를 하고 있지만, 거짓말들이거나 부풀려졌거나 일방의 프로파간다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적어도 특정한 거짓 시그널을 만들기 위해 과도하게 부풀려진 기만 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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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전전을 믿을 필요도 없고, 거의 모든 서방 언론이 대리해주는 우크라이나 네오 나치 선전을 추종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러한 거짓 프로파간다에 둘러 쌓인 국가주의에 경도되어 자신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것처럼 신념의 착시에 빠져 있는 우크라이나 청년의 운명이 여러분들의 모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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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에 의해 포위된 키예프 시내에서 찍힌사탕을 소녀사진입니다.

손에는 소총을 들고, 입에는 사탕을 아홉 우크라이나 소녀의 사진을 보며 여러분들에게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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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깨진 프리즘을 통해 보는 이승만의 외교 우선주의>

권위에는 약하고 외세에는 굴종적이며 강국에 빌붙어 그것의 옳고 그름을 따져보지도 않고, 전쟁의 확대를 선동하는 불나방 같은 한국 언론과 유투버들을 보고 있으면 고통처럼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태평양 전쟁 당시 내지의 일본인들보다도 더욱 격렬하고 전선의 소식과 전황에 열광했던 것은 외지 조선인들이었다.

천황의 군대가 전선을 확대할 때마다 더 큰 목소리로 환호한 이들이 그들이었고, 제국 군대가 운영하는 필리핀 포로 수용소 등에선 미국과 영국 등의 연합국 포로에 대해 더욱 가혹한 증오의 행위를 일삼았던 것도 조선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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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투항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 인들의 생명과 소중한 인명을 지키고, 국토와 영토 그리고 국가기반시설(Infrastructure)을 보전하여 외교력과 협상력을 키워 후일을 도모하라는 것이었다.

 

내가 매국노라서도 아니고 단순히 침공당하는 조국의 위기를 회피하라는 의도로 말한 것도 아니다. 무모한 국토 파괴와 인명 살상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었다. 외교적 협상과 이길 수 있는 전쟁이 가능하지 않을 때는, 국토와 인명을 보전하고 실력을 키워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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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마지노선을 넘어섰기 때문에 이미 우크라이나 국토와 기반시설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파괴될 것이다. 젤렌스키에 의해 인간 방패가 된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여태까지 푸틴이 같은 러시아인이자 동족이라는 지침과 명령에 의해 보호받아 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푸틴의 지침을 러시아의 군사전략 실패로 역이용하는 우크라이나 행정부와 서방의 선전전을 볼 때 지침은 조만간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

 

내가 푸틴이라면, 러시아 군에 불리한 시가전보다는 도시를 포위해 초토화하는 작전을 할 것이다. 키예프의 인프라스트럭처를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일종의 밀림이나 늪지대,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DMZ)수준까지 파멸시킬 것이다. 우크라이나 인들이 러시아인 되기를 끝까지 거부한다면, 시가지는 다시 누구도 되돌아와 거주할 수 없는 수준까지 초토화시킬 것이다. 우크라이나 인들의 목숨과 조상과 선조들이 물려준 국토와 눈부신 문명의 발전을 왜 포기해 버리는가?

 

당신들은 회복시킬 수 있는 영토 자체를 상실하게 될 것 같다. 어쩌면 우크라이나 국호까지도 포함해서 말이다. ‘노 플라이 존’설정과 나토와 미국의 개입을 유도시키기 위한 기획 공작 등은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당신들의 소망적 사고(Wishful thinking)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갈수록 그리고 시가전과 게릴라 전에 소모될 러시아 군 병력과 물자, 보급에 스트레스가 발생할수록 러시아는 핵을 포함한 대안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러시아의 고등 무기와 공군력은 아직 동원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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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조들은 일제에 병합되었을때, 동족 흡혈귀들인 조선과 대한제국의 압제와 착취로부터 해방되어 부지런하고 열심히 근대적인 것들을 배우고 익혔다. 민중을 유린하던 죽은 왕조의 유생들은 만주와 중국 등지에서 임시정부 활동을 했지만, 그들은 마오쩌둥과 장개석의 자금을 받고 결국에는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라는 지옥을 만들었다.

결국 한국을 전체주의 파시즘의 대일본제국으로부터 독립시켜, 신생 국가 미국의 진보적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받아들인 독립국가로 건국시킨 것은 미주 지역의 독립운동이었다. 레지스탕스 준동과 무장 투쟁이 아닌, 실력을 키우고 국제 사회로부터 외교를 통해 한국의 독립 또는 임시 정부의 승인을 받아내야 한다는 이승만의 외교 독립론을 통해서 말이다. 그런 이승만에게는 필립 제이슨이라는 (서재필) 선배가 있었고 평생을 그와 같이 기도하며 독립운동을 지원해 준 헐버트 박사 등이 있었다.

 

지금은 늦었지만, 일단은 회복시킬 수 있는 인명과 국토를 방어하고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은 외교권이 박탈되었다.

대한제국의 대외관계는 없어지고 왕조와 주권, 내치는 존속하였다.

1910년 한일 병합조약으로 주권을 잃었다. 나라가 없어졌다.

일본 제국은 병합된 대한제국의 영토를 조선 지역에 해당하는 외지로 관리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1945년 미주 지역에서 축적해 왔던 독립운동을 기반으로 ‘외교 독립투쟁’, ‘외교 우선주의’로 일본 제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이다.

1950년 6.25건국전쟁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세계 초강대국 미국을 참전시켜서 유엔군과 함께 공산 세력에 대항했고, '북진 통일론'과 '반공 포로 석방' 등 미국을 강력하게 압박하는 전략을 통해 1953년 미국과 한미 상호방위조약이라는 동맹 체제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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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돈바스 지역 독립국을 인정하고 ‘비 나치화’를 수용한 뒤에 외교적으로 러시아를 서방 세계에 더 가깝게 끌어 들이고 가능하다면 나토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같이 가입하여 중국에 대해 가지는 동북아와 미국, 러시아의 견제 전선을 같이 구축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사랑과 비전의 길은 당신들 스스로에게 폐기되었고 증오와 비방, 무력과 파멸 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여러분들의 우크라이나는 싫든 좋든, 아프카니스탄이 될 것입니다. 쑥대밭이 될 것입니다. 그 영토가 결국 반러 세력과 극우 테러 세력의 온상이 되는 것이 제가 가장 우려하는 일입니다. 믿을 수가 없습니다. 키예프는 당신들만의 키예프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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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는 모든 것이 시작되는 도시(Місто, де все починаєтьс)였습니다. 키예프는 영웅의 도시(Города-герои) 그리고 루스인 도시의 어머니(Мати міст руських)였습니다. 그런 키예프가 결국 모든 것이 끝인 도시, 패자의 도시, 루스인 되기를 거부한, 루스에 의해 파멸된 도시가 된다면 그것은 분명 한국 독립운동이 갔던 길과는 다른 목적지의 수도에 도착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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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신의 역사가 종말을 고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지만 장차 이 민족의 정기가 어둠에서 깨어나면 ‘잠’이란 죽음의 모습이기는 하나 죽음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게 될 대한제국 국민에게 ..."

-헐버트 박사가 자신의 저서 <대한제국 멸망사>에 수록한 헌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