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과 시사

예정, 선택 그리고 서우경 교수

중일사랑 2019. 12. 14. 01:41

서우경 교수 간증


서우경 교수가 영국 어느 순복음 교회에서 간증한 내용을 받아 적어 놓은 한 사이트에서 (그분의 수고에 감사하면서) 이곳으로 날라 왔다. https://m.pann.nate.com/talk/319148983


(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 주의 이름으로 또 축복하며 제 이야기를 오늘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 영국에 온지는 딱 한 달이 됐어요. 이제 한달이되서 이번 학기에 7년만에 안식년을 맞아서 먼저 이 자리를 인도하시고 영국 땅에 오게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오늘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음에 제가 개인적으로도 하나님께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사실 오늘 아침에 "목이 너무 잠겨서 오늘 설교를 못할것 같다" 굉장히 고민을 좀 했는데 저녁이 되니까 목이 좀 틔였습니다. 그래서 좀 양해 해 주시구요. 사실은 제가 코칭 교수라서 코칭 특강을 하거나 또 설교를 하거나 또 강의식으로 이렇게 진행을 하지만 오늘 금요시간이라서 제가 여기서 여러 성도님들과 제 이야기를 통해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를 갖고 여러분들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지금은 제가 크리스천의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지만 불과 15-20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던 사람이고 그것도 모자라서 저는 이제 불교를 포교할려고 불교 재단의 한 학교를 가서 거기에서 불교 논문까지 쓰고 그리고 불교를 세계 포교를 해야겠다는 열망을 가지고 아주 그 쪽 일을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그곳에서 또 그때는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에 불교 경전을 갖고 논문도 쓰고 참 많은 일들을 했었는데 정말 너무 놀라와요. 


하나님께서 어떻게 제 삶에 개입을 해서 지금까지 와 있는지… 우리가 설교 말씀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라고 하셨습니다. (생략)


사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지금까지의 삶을 돌이켜 볼 때 하나님이 지금 나를 향한 비전이 무엇이고 또 앞으로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나님이 내 삶을 기뻐하실까? 이런 것들을 우리가 평상시에는 생각을 해보지만 진지하게 고민을 하다 보면 때로는 우리 가슴이 먹먹하고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는 것 같고 저 멀리 계신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 기도를 들어주실까? 정말 내 작은 신음소리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 하나님이 지금 이자리에 계실까? 어.. 저 분은 하나님을 만나서 방언으로 성령으로 기도하는데 왜 나는 아무 응답이 없을까?


혹시 그런 절망감 속에서 이자리에 와 계신분이 있다면 오늘 저의 이야기를 통해서 한 번쯤 그 마음에 다시 한 번 하나님이 살아계신 소망의 깊은 뜻을 깨닫고 우리가 저 예배당을 나갈땐 힘차게 걸어 나갔으면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실은 간증 얘길 하셨지만 어떻게 제가 하나님이라는 말이 제 입에서 나오게 됐는지 그 말씀을 받기까지 제 삶이 어떠했는지 아무도 모르죠. 사람들은 그저 제 겉모습만 보고 "서교수, 서박사는 무슨 걱정이 있겠어?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인데 정말로 사람같지가 않아 어떻게 그렇게 지독하게 공부할까?" 많은 분들이 얘기 했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저는 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너무나 잘 알기때문에 저는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에 있어서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주어진 한 시간 동안 여러분들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저는 결혼을 해서 불교 공부가 너무 재밌는 거에요. 경전에서 불교 철학에 한번 빠지니까 헤어 나오기가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매력적인 학문이었어요. 뭔가 심오한 뜻이 담겨있는 것 같은 그래서 그것을 10년 이상을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나서도 임신을 하지 않고 공부하는게 재밌어서 계속해서 그 쪽에 있다가 결혼을 하고 유산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받았어요. 그러고 나서 나중에 생명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걸까? (생략)


이런 궁금증을 하나님께 답을 찾지 않고 저는 그때 불교 경전에서 답을 찾아서 풀려고 했었습니다. 그 때는 하나님이란 존재를 알지 못하고 제가 그야말로 왜 기독교인들은 저렇게 이기적일까? 저 사람들은 말로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저는 크리스천 중,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하나같이 선생님들의 이기적인 모습 앞에 "참...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정말 나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막 성적 가지고 학생들에게 번호 꼬리표를 달고 그래서 굉장히 반감을 갖고 있었는 데 하나님께서 제가 고등학교 때 중학교 때 선교(?) 선생님이 저를 불러서 "성경 공부 하러 와라" 그러면 다 거절을 했었죠. 그리고 대학교를 가서 불교쪽에서 논문을 쓰고 그랬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내 인생에 하나님이 개입할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하나님이 다른 때도 아니고 불교 경전에 나타난 생명 존중 사상과 태교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쓴날 밤에 하나님이 저를 찾아와 주셨어요. 


(입에서 방언이 나오고...) 그땐 그게 하나님이라고 생각지 못하고 제가 티비에서도 간증을 했었는데 자고 일어 났는데 뭔가 유창한 말들이 입에서 나오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거에요. 그땐 "방언"이라는 걸 들어 본 적이 없어서... 그거를 하루, 이틀, 삼일 째가 되던 날 남편이, "아무래도 우경아 좀 쉬어야겠다" 해서 친정집에 가서 그때부터 이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걸 저와 저의 가족 남편이 다 목격하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그 많은 간증을 짧은 시간에 압축하긴 어렵지만 저같은 경우는 정말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하나님이 직접 오셔서 내가 누군지를 깨닫게되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게 된 거에요. 


친정집에 가서 저의 아버지와 엄마에게 보통 때 같으면 "아빠 저 왔어요, 엄마 저왔어요" 하고 허그하고 들어가는 데 정말로 이상하게 짐을 싸서 친정집에 갔는데 대문 앞에 저를 마중 나오신 친정 부모님을 보고 "당신은 내 아버지가 아닙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내 아버지입니다" 이러니까 이제 저희 부모님이 무슨 그런 소릴하냐고 그러면서 거기서 실랑이를 벌이고 집에 들어가서 거기에서부터 하나님 아버지가 내 아버지인데 그것을 모르고 지금까지 내가 살았구나를 깨닫게 되는데 지금은 하나님을 만나고 기독교 교리를 배우고 성령님에 대해서 이해를 해서 "아,. 내가 모르는 성령 하나님께서 그때 이미 내 안에 들어오셔서 역사 했었구나!" 그 당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없었고 누가 와서 전도를 한 적도 없었고 아무 것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왜 자꾸 교회를 가려고했는지 제가 왜 자꾸 하나님의 딸이라고 하는지 저 자신도 몰랐어요. 


부모님과 남편은 제가 불교 공부를 많이 하더니 애가 머리가 이상하게 돌았다고 하면서 막 바깥에서 걱정을 하는데 거실에 가족들이 걱정스럽게 회의를 하면 저는 제 방 안에서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기 시작하는거에요. "하나님.. 지금까지 제가 하나님을 몰랐는데 이제 제가 하나님의 딸인 걸 알았습니다. 저의 삶을 인도해 주세요" 라고 기도하면서도 왜 지금 이런 기도를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라는 생각을 지금은 이제 깨닫게 됐지만 그 당시에 알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들 그러면서 그때부터 제가 친정집에 앉아서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머라고 기도했냐면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데 친정집에 한 달력에 추상화 달력이 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서 고통스러워 하시는 모습이 제 눈에만 자꾸 보이는거에요. 


예수님이라고 하면 이방신 같이 느껴지고 왜 크리스천들은, 기독교인들은 저 신화적인 성경책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저게 어떻게 믿음이 될까? 저게 어떻게 신앙을 성장시키는 책이 될까? 이렇게 불교에 심오한 철학이 있고 법화경 화엄경 대장경 아함경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많은 경전이 많은데 이런 공부 좀 하지. 왜 저 사람들은 성경 한 권을 달랑 들고 다니면서 뭔가 심오한 것이 있는것처럼 왜 저럴까? 그 당시에는 이해를 못했어요. 


그런데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나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의 형상을 매일마다 제가 고등학교를 갈려면 교회를 지나서 가야되는데 그 학교를 지나면서 한 번도 교회 앞 마당을 밟아 본 적이 없는 제가 "예수님 당신이 지신 십자가가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이제 저도 그 짐을 함께 지겠습니다" 라는 고백을 하고 나서부터 저는 어떻게든 탈출을 해서 교회를 가야만 살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막 드는거에요. 그래서 가족들은 저를 걱정하지만 저는 그때부터 교회로 도망갈 궁리를 하면서 하루 이틀을 보내고 있을 때 저의 부모님은 절에 스님들이나 그런 분들은 알지만 교회 목사님이나 집사님이나 장로나 이쪽에 관련된 분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될 지를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교회로 도망 치다)

그렇게 하루 이틀 계속 시간이 흘러 가고 있었고 그러면서 저는 몸이 너무 너무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는 데 그 중에 하나가, 제가 오늘 말씀을 증거를 할 때 오늘 설교시간에 목사님께서 시간을 주셔서 그냥 설교만 할까? 아니면 제 이야기의 간증을 할까를 놓고 기도를 했을 때 하나님이 오늘 "편안히 가서 너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네 입을 통해서 이야기 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편안하게 가자!" 하셔서 여기에 올라왔어요. 그래서 제 이야기를 여러분들한테 드리는 데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 될 지 모를만큼 하나님의 역사가 날마다 너무 너무 강한 거에요. 주변의 가족들이 다 알 수 있을만큼… 


매일 제가 교회를 가야 된다고 하니까 가족들은 제가 교회를 가지 못하게 어떻게 하시냐면 한 여름에 창문을 다 닫아놓고 방에서 혼자서 있게 하고 가족들은 밖에서 걱정을 하고 남편은 제가 계속 "하나님의 딸이고, 나는 교회를 가야 된다" 라면서 계속 하나님을 믿으라고 막 가족들한테 얘길하니까 걱정이 되고 회사도 쉬고 가족들은 정말 쟤가 왜 저러나… 어제까지 관세음보살하고 석가를 찾던 애가 왜 저러나... 이렇게 가족들은 난리가 난거죠. 근데 참 놀라워요. 여름인데 (교회를) 못 가게 하려고 문을 잠그고 그랬는데 어느 날, 제가 아... 이 집에서 탈출해서 교회로 가야지 살 거 같은 거에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이 거실에 계실 때 그냥 안방 창문을 넘어서 맨발로 교회로 달려가기 시작했어요. 찰칵하고 문을 여는데 개들이 막 짖잖아요. 그런데 가족들은 나중에 제가 교회로 도망간 걸 알았지만 교회로 가야지만 살 거 같은 거에요. 내 아버지의 집에 가야지만 살거 같은 거… 그러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방법이 너무 다양해요. 


근데 제가 맨발로 교회로 달려가서 목사님 방을 열었는데 지금도 참 놀라운게 제가 문을 여니까 거기 담임 목사님이 안계시고 부목사님이 계셨는데 제가 문을 열고 바로 쓰러졌어요. 


부목사님: 자매님 어떻게 이 교회를 오셨습니까?

서우경 교수님: 내 아버지의 집에 기도하러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나중에 기회가 되면 CTS에 제 간증을 볼수 있겠지만 방송에서는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참 많아요. 근데 목사님께서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보고 그리고 나서 물을 한 잔 갖다주고 있는데 거기에 있던 어떤 자매님이 오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석사 도장 받은 날 불교 경전을 가지고 도장을 받아서 집에 온 날 나왔던 아름다운 말들이 이젠 한국 말로 나오는데 다 좋은 말들이 나오는데 그때 이제 목사님께서는 "성경 말씀이다" 하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성경을 잘 아시냐고 하는데 저는 그게 성경 말씀인지는 몰랐어요. 그러면서 그때 이제 그 목사님에게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런 쉬운 말들은 기억을 하고 목사님 깜짝 놀라면서 이건 이사야 말씀, 어떤 말씀 하면서 이야길 하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교회에서 많은 얘길 나누고 있는데 가족들이 제가 교회에 온 걸 알고 와서 저를 집으로 데리고 갔어요. 


그 다음부터 본격적인 일들이 시작이 됐습니다. 제가 교회를 가니까 가족들은 너무나 충격을 받은거에요. 저희는 30년동안 아무도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는 가정이에요. 제 아버지도 그 당시에 굉장히 성공한 CEO이셨고 학교에도 계셨고 세상적으로는 저희 집이 아무 것도 남부러울 것이 없는 그런 가정에서 자랐어요. 그런데 하나님 없이도 저희 가정은 너무나 부유했고 너무나 행복하게 자랐기 때문에 그걸 몰라서 저는 하나님이란 존재에 대해서 아무도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근데 저희 가족에게 비상이 걸린거에요. 계속해서 하나님을 얘기하고 교회를 가야지만 우리 가족이 산다. 그러고 엄마 아버지가 저에게 오는 걸 제가 거부하고 교회를 가야 된다고 계속 얘기하니까 비상이 걸렸죠. 머리가 돌았다고 생각을 하시는거에요. 여름에 너무 덥고 에어컨 바람이 안방까지 안들어 오는 데 부모님이 제가 또 창문을 넘어서 도망을 갈까 봐 방문을 다 잠그고 거실에서 이걸 어떻게 무슨 주치의를 찾아가야 되느냐? 


어느 전문가가 낫냐? 이건 무슨 병이냐? 난리가 난거죠. 근데 동생이 방에 물그릇을 가지고 왔는데 제가 마시고 나서 아 더워! 하고 쳤는데 컵이 유리창을 건드린거에요. 그래서 유리가 깨지면서 제 손을 찔러서 피가 막 나기 시작했어요. 그 때 아버지가 저를 세브란스 병원으로 데려가셨죠. 동맥을 건드려서 피가 얼마나 많이 나는지 … 그 때 병원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선한 눈과 뱀의 눈)

근데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방법이 참 너무 놀라운 것 같아요. 그 엄청난 피를 흘리고 수술을 하고 나왔는 데 제가 그 때 딱 한 번 이례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어떤 경험을 했냐면 지금 이 앞에도 전도에 대한 말씀이 적혀 있는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제가 그때 병원에서 느꼈어요. 수술을 하고 나왔는데 젊은 청년 의사가 "서우경씨 눈 떠보세요!" 그러고 이제 눈을 떴습니다. 눈을 뜨고 의사눈을 딱 쳐다봤는데 의사 눈이 너무 무서운거에요. 보는 순간 저도 놀라서 그냥 링겔을 꽂은 채로 일어났어요. 그 의사 눈이 너무 무서워서 침대 위에서 내려오질 않았어요. 계속 무섭다고 하니까 "서우경 환자분 왜 그러세요!" "앉으세요!" 막 그러는데 무섭다고 막 고개를 저으니까 응급실에 있는 사람들이 다 저를 보고 병원 직원들도 저한테 오는 거에요. 멀쩡한 젊은 여자가 침대 위에 서서 막 무섭다고 하니까 CTS 방송에서는 차마 얘길 못했는데 왜 그랬냐? 사람을 쳐다보는 데요. 모든 사람들이 사람의 형상을 갖고 있는 사람의 모습인데 두 부류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눈을 보니까 하나님의 영과 독사의 새끼... 마치 뱀의 눈처럼 나뉘어져 있는 걸 하나님이 보게 하신 거에요. 


그래서 그때, 아 그렇구나! 저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구나! 저 사람에게 내 몸을 맡기면 굉장히 친절하고 편안하고 사람이겠구나! 근데 반대로 완전히 뱀의 눈을 가진 사람들이 사람의 형상을 하고 그대로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거에요. 교만하고 완악하고 저런 사람들이 산부인과에 있어서 수많은 태아들을 낙태시키는구나! 이런 충격적인 걸 깨닫게 된 다음에 우리는 모르지만 이땅에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와 아닌 자로 나뉘어져 있구나! 를 제가 경험을 했을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런 깨달음을 주셨구나' 생각하는 순간 의사가, "서우경 환자분 보호자분 어디 계세요!!!" 그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그때 밖에서 저희 가족들이 들어오는데 그 상황에서 제가 막 걱정을 했어요. 


'어떡하지? 우리 가족들은 아무도 하나님을 모르는데… 뱀의 눈으로 나타나면 어떡하지 '막 긴장을 하면서 서 있었어요. 근데 가족들이 막 들어오면서 저를 부르는데 링겔을 꽂은 채로 천천히 그 쪽을 향해서 고갤 돌렸어요. 그리고 가족들과 눈을 마주쳤는데 다 하나님의 자녀의 눈을 갖고있는 거에요. 그때, '아 그렇구나…. 그 당시에 교회를 다니진 않지만 '이미 날 때부터 하나님의 자녀는 정해져 있는거구나!' 라는 걸 그 당시에 깨닫게 된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를 해야겠구나!


왜? 우리는 몰라요. 그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인지, 아닌지.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 전도하지 않아서 그들이 마귀에게 끌려 간다면 그거 이상 억울한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그 당시에 그걸 깨닫는 순간 하나님이 제 눈을 다시 정상으로 돌이키셨어요. 그래서 우리 하나님이 인간을 향한 생명과 주권이 얼마나 위대하신 지를 계속 묵상 가운데 깨닫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저는 바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정상인지 아닌지... 


뇌파 검사부터 시작해서 CT촬영 등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 검사를 하고 임상에서만 만났던 사람들을 내가 환자가 되어서 모든 검사를 받았어요. "서우경씨, 서우경 환자분 본인이 누구라 생각하세요?" 부터 시작해서 정말 저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무 이상이 없으니까 퇴원을 했는데 하나님의 자녀가 날 때부터 정해져 있구나! 제가 제 간증에도 제목을 <예정>이라고 했지만 에베소서 말씀처럼 창세 전에 이미 우리를 예정하사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다는 거에요.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내 손바닥에 너를 새겼다"라고 하셨어요. 우리는 그냥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주셨는데 이것이 얼마나 귀한지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는거에요. 


(3년 간의 고통, 첫번째 육체적 고통)

제 간증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제 나이 31살부터 33살까지 그야말로 성경 속에서 봤던 온갖 병증들을 하나님이 경험을 시키는데 처음에는 육적인 고통 다음에는 정신적인 고통 마지막으로 영적인 고통 예수님 사역의 3년처럼 경험을 시키시는데 제가 그 병원을 갔다오고 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이미 창세 전에 결정이 되어 있다면 앞으로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되는가 이런 것들을 묵상하고 깨닫는데 이상하게도 온 몸에 극심한 고통이 시작이 되는거에요. 그러면서 꼭 온 몸이 채찍 맞은 거 같고 제 머리에 꼭 가시 면류관이 박혀 있는 거 같고 이런 증상들에 대해서 하소연을 하면서 하루 이틀을 보내고 그러면서 50Kg 45Kg 35Kg 32Kg 까지 내려가더라구요. 그렇게 뼈만 있는 과정 속에서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통과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그 고통이 얼마나 끔찍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는지 하나님이 그것을 경험을 시키시는 거에요. 


그냥 단순하게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게 아니더라구요. 인류의 모든 죄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그야말로 우리가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할 수 없는것처럼 그 대표성을 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는데 그냥 단순하게 돌아 가신 걸로만 끝난 게 아니라 그 분이 부활하셔서 다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함께 하시는데 그 과정을 깨닫게 하기까지 불신자였던 저 예수님을 대적하고 불교 논문으로 세계 포교를 하겠다고 생각했던 저를 찾아오셔서 주님의 그 십자가의 고통을 3년동안 경험시켜 주시는데 제 모든 자아가 다 깨어지기 시작했어요.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저는 그 당시에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교수님들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우경이는 전생에 복을 많이 쌓아서… 우경이는 어떻고, 어떻고... 전생의 복, 전생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현세에 이렇게 좋은 걸 누린다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고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살아가는데 그것에 어떻게 사단이 개입할 수 있는지 너무 놀라왔어요.


십자가의 고통을 경험하는데 제가 지금 이렇게 온전히 살아 있어요. 좀 아까 여기 들어오는데 목사님하고 잠깐 얘기를 했어요. 목사님이 티비로 제 간증을 보셨대요. 그래서 제가 더 편안하게 친근감있게 오픈을 하고 나눌 수가 있었어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십자가의 고통이 정말 얼마나 끔찍하게 아팠는지 그것을 참지 못해서 제가 자살을 시도하고 엄청난 일들을 경험을 했어요. "하나님.. 하나님이 정말로 살아 계시다면 저를 좀 찾아와 달라고 이 끔찍한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얘기해 달라고" 얼마나 부르짖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대학교 때 교수의 꿈을 꾸고 같이 공부했던 성주헌이라는 (동국대?) 후배가 있는데 그 후배가 지금은 목사님이 됐지만 그 후배를 찾아서 그 집에 전화를 하고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이 후배한테 전화가 오게 해주세요. 간증에선 얘기하지 않았지만 그 후배 또한 하나님을 몰랐던 사람이에요. 


(성주헌 후배의 이야기)

어떻게 된 얘기냐면... 후배의 엄마가 식물 인간 상태로 쓰러졌는데 적십자 병원 9층 예배실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대요. 그래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우리 엄마를 살려주시면 내가 하나님을 믿도록 하겠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그 후배 인생에 처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시면서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정말 너희 엄마의 생명을 살려주면 나를 믿겠느냐?" 라고 말씀하셨다는 거에요. 그래서 "믿겠습니다" 라고 했더니 하나님이 "너희 엄마가 몇월 몇일 날 깨어 일어나 너와 더불어 식사를 반반 나누어 먹으리라!" 이 얘기를 듣고 후배는 그때부터 적십자 병원에 청소를 막 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후배의 엄마는 수의까지 맞추고 장례 절차까지 다 진행된 상황이었는데 하나님이 약속한 날이 되자, 기적처럼 엄마가 일어나는 기적을 보여주신 거에요. 그 엄마가 일어나서 "아.. 배고파" 이 첫 마디로 눈을 뜬거에요. 그리고 나서 엄마가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하는 순간 복도에서 "식사 나왔습니다" 하는 소리가 들려서 죽을 가지고 반반 나누어 먹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더라는 거에요.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그 엄마를 회복시켜 주고 그 엄마가 건강히 퇴원해서 집에 와있다는 얘기를 제가 저희 엄마와 제 동생을 통해서 듣게 됐어요. 그래서 그 후배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정말 하나님이 계시다면 내 이 병을 그 후배를 통해서 낫도록 내가 도움을 청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후배 아버지한테 연락을 해서 저한테 전화를 좀 달라고 메모를 남겼는데 너무 놀랍게도 그 다음 날 그 후배가 보따리를 싸서 저희 집에 왔어요. 그래서 어떻게 오게 됐냐? 고 했더니 하나님이 후배한테 그러시더라는 거에요. 너희 엄마 병 고쳐주면 나랑 3가지 약속을 해라. 첫째, 3년동안 봉사 사역을 해라! 날 위해 일꾼이 되어야 한다! 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3년 동안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봉사 사역을 했는데 하나님이 마지막 세번째 약속은 내가 3년 사역을 마치는 날 너에게 알려 줄 거다. 그리고, 3년 사역을 마치고 나서 집에 전화를 했더니 저한테 전화가 와 있더라는 거에요. 그래서 저한테 연락을 하고 바로 짐 싸서 온 거에요. 그 후배가 저희 집에 와서 3년을 함께 하면서 그러면서 저희 집에서 매일마다 기도를 하는 거에요.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병원을 데리고 다니고 저희 남편과 저희 가족 모두를 하나님께 인도를 했어요. 


근데 저는 이상한 '쌀라 쌀라'하는 방언이 처음 논문 쓴 날 나왔었는데 그 이후부턴 그런 증상이 하나도 없고 저는 그냥 고통 속에서 너무 힘이 들어서 이 후배가 매일마다 금요 철야부터 새벽 기도까지 그 때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도 가고 온 교회를 다 돌아 다녔어요. 목사님들 기도도 많이 받았는데 낫질 않았어요. 근데 이 후배가 그러는거에요. "누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때가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누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는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내린 고통이니까 조금만 참구요 기다려주세요!"


하루 이틀 한 달 일 년이 지났어요. 이 년이 지났어요. 전혀 차도가 없는 거에요. 몸무게가 30킬로가 되니까 어땠을까요? 정상인의 모습이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 중에서 그야말로 십자가의 고통을 참지 못해서 제가 엄청난 일을 저질렀습니다. 


(불자로 살았던 지난 날)

제가 이제 우리 가족만 알고 있던건데 하나님께서 입을 열어서 CTS에서 이야길 하게 하셔서 이제는 오픈할 수가 있어요. 그 고통이 얼마나 컸는지... 제가 방송에선 얘기하지 못했지만 제가 쓴 논문이 총장상을 받는다고 학교에서 꼭 참석하라고 연락이 왔어요. 제가 그때 '그렇구나…. 나는 원래 하나님의 자녀였는데 내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논문을 쓰고 어린이 법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을 10년이나 하고 석가 탄신일 같은 날에는 수 천명 앞에서 사회를 보면서 그들을 가르치고…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또 그냥 한 게 아니라요. 제가 저희 학교 인쇄소에다가 불교 경전을 수천 수만 권씩 찍어서 우리나라 각 도에, 사찰에, 안 보낸 데가 없어요. 하물며 미국에까지… 경전으로 치면 어마어마 하죠. 아침 새벽 3:30이면 일어나서 저녁 6시까지 예불 드리고 경전을 읽고… 그러니까 남편이 돈을 벌면 그 돈으로 엄청나게 경전을 인쇄해서 배포하는데 썼어요. 근데 그 열정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보셨는지 그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죠. 근데 아프고 보니까. '내가 뭔일을 한거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고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죄악인지도 모르고 어린 아이들까지도 물을 들였구나….' 생각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죄인이었는지 깨닫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러면서 하나님께 매달렸죠. "아버지 하나님 저 갈곳이 없어요. 내 죄를 씻기위하여 피 흘려 주셨는데 주께서 저를 박대하시면 저는 어디로 가오리까?"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었어요. 왜? 나의 죄를 담당할 분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라는 것을 알게 된거에요.


날마다 죽을 것 같은 그 고통 속에서 제가 그렇구나! 이 십자가 이 끔찍한 고통을 당하고 예수님이 돌아가셨구나! 근데 그 후배를 보니까 하나님이 살아 계시네! 그 후배는 골방에 들어가서 제 병을 고쳐달라고 저렇게 간절히 중보기도 하는데 쟤를 보니까 이상한 방언 같은 것도 하고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데 나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걸 모르고 내 마음대로 살았구나! 내가 전생이 복을 많이 쌓아서 현세에 이렇게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정말 아니었구나! 를 깨닫게 된거에요. 그러다가 학교에서 연락이 왔어요. 총장상 받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근데 그게 얼마나 끔찍한건지 사단이 이미 내 영적 정체성을 알고 나를 그쪽 편에 끌어들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혜택을 제가 받았는지 몰라요. 제가 깨어지고 나니 '내가 그걸 모르고 그쪽 일을 했구나!' 생각을 하면서 안방에 누워있는데 등이 막 찢겨져 나가는 고통... 


(자살을 결심하고..)

그날 물을 마시려고 나온게 결정적이었어요. 온 몸이 십자가에 매달려서 불에 타고있는 거에요. 엉금 엉금 기어 나왔어요. 근데 마침 후배가 집에 없어요. 근데 또 제가 숨을 들이키고 싶은데 숨도 제대로 못 쉬겠는 거에요. 숟가락으로 떠서 물을 마시고 싶은데 힘이 하나도 없으니까 숟가락을 들 힘도 없었어요. 근데 그날 마침 남편이 집에 없는 거에요. 지금 남편이 없을 때 차라리 죽는 게 좋겠다. 쟤(동생)을 보니까 하나님이 계시는데 너 왜 이렇게 살아서 나쁜 일 했니? 라고 말을 한다면 하나님 몰라서 하나님 몰랐기 때문에 그런 죄를 졌습니다 라고 얘길 해야지! 그당시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불교 일을 하면서 했던 그 일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인지 막 그냥 오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래서 이제 아파트 문을 열어놓고 뛰어 내릴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가 동생이 "언니 위험해 들어가" 그러는데 7층에서 후다닥 뛰어 내렸어요 그리고 나는 그 다음의 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딱 한가지만 생각이 나요. 눈을 떴는데 그 후배가 지금 목사님인 성주원 후배가 제 목을 이렇게 받치고 있는데 지금도 저는 그 후배 목사님을 보면 그 당시의 그 얼굴이 떠올라요. 어쩌면 그렇게 천사같이 밝고 아름다운 모습인지 그 후배에게 그런 얼굴이 있는건 그때 처음 본 것 같아요. 그 후배가 제 머리를 이렇게 받치면서 눈물을 뚝 흘리면서 "누님 저를 따라하세요!" 같이 한 번 따라해 볼까요? 


"나는 앞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그리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요. 그리고 병원에 119가 와서 저를 싣고 갔다고 그래요. 그리고 깨어나 보니까 티비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것처럼 뭔가 뿌연게 들어오는데 저희 남편이 들어오더라구요. 남편을 보는데 안경 속에서 눈물이 툭 흘리는게 보이더라구요. "우경아 살았어... 기적이래!" "나 안죽었어? 여기 어디야?" "병원이야" 근데 의식이 돌아오니까 온 몸이 아프고 의사들이 막 가운 입고 왔다 갔다 하는게 보이는 거에요. "어머 내가 살았어?" "어떻게 해? 나 이제 장애인 됐지?" 아파트 7층에서 떨어졌으니까. "근데 아직 몰라 더 검사 해야돼!" 그러고 나서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제가 이제 왼쪽 발 뒷꿈치가 금이 갔어요. 발꿈치가 상한 거죠. 금이 가고 뼈가 부러진 곳은 한 군데도 없었어요. 근데 이제 뼈가 붙을 때까지 다리를 매달아 놓고 병원에 한 달하고 열흘 더 입원을 했다가 퇴원을 했습니다. 


끔찍한 십자가의 고통을 경험을 하고 나서 제가 처음으로 잠을 잤어요. 이게 얼마나 끔찍한 고통인지 잠을 잘수가 없어요. 너무 아파서 매일마다 밤을 새며 그러면 남편은 같이 밤을 새고 제가 배우자에 대한 것도 참 많은 생각을 해요. 그래서 우리가 돕는 배필의 역할 남편이 이제 제가 3년간 아프면서 그 과정을 함께하면서 그 엄청난 일을 겪을때 저는 그 당시만 해도 지금같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을 했을까요? 전혀. 저는 결국 죽게 될 거라 생각했었어요. 제가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고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서 말씀을 증거하는지 전 상상도 할수가 없었어요.


(3년간의 고통, 두번째 정신적 고통)

하루같이 매일마다 끔찍한 일들과 고통이 시작되면서 육체적인 고통이 끝나니까 그 다음에 정신적인 고통을 경험하게 하시는데 그야말로 저는 외상적으로는 멀쩡해요. 그런데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그대로 체험하게 하시는 거에요. 그러니까 제가 우울증이 낫고 싶어도 예를 들어서 편집증이 낫고 싶어도 신경 쇠약이 낫고 싶어도 안되는 분들 있잖아요. 근데 그분들이 어떤 증상을 경험을 하는지 제가 임상에서 공부로만 했던 것을 실제로 제가 경험을 하게 되는 거에요. 그러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경험을 하게 하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아.. 이분들은 이렇구나!' '이런 증상을 느끼는구나!' 그리고 제가 지금 이렇게 말을 하지만 그 당시에 하나님이 벙어리가 되게 하시는 거에요. 언어 장애가 되서 말을 하고 싶은데, "어…" 말이 안 나와요. 또 몸이 이렇게 막 뒤틀려서 돌아가요. 그러면 "사랑해요, 고마워요" 하고싶은데 안 되는 거에요. 그러면 이 상태에서 "어…" 그렇구나! 지체 장애인이라고 하는 그분들이 이렇구나! 그분들이 이렇게 느끼는데 우리는 "어.." 하는게 미련해 보인다고? 했던 그들의 심정을 하나님이 다 경험을 시키시는 거에요. 환자들의 고통이 어떤지를... 그리고 간질병 환자처럼 바닥에 데굴데굴 굴러서 "어.." 하고 일어났을 때 수치스러움... 식물 인간 상태가 어떤 건지, 누워서 내가 "엄마 나 깨어 있어, 괜찮아" 하는데 아무도 못 듣는 거에요. 식물 인간 상태부터 이 경험이 다 끝났어요.


(3년간의 고통, 세번째 영적인 고통)

끝나니까 제일 마지막에 영적인 고통, 정말 사단의 실체가 있는 거를 하나님이 보여주셨어요. 날마다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 했어요. 나중에는 제가 33살이 되서 마지막의 고비죠. 육체적인 고통, 정신적인 고통을 통해서 다 승리하고 나니까, 마지막에 말씀으로 오더라구요. 사단이 예수님에게 말씀으로 시험을 한 것처럼 저 역시도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영적인 사단의 실체가 있음을 그래서 에베소서 말씀처럼 우리가 싸워야 될 실체는 혈과 육이 아니라는 거, 세상의 공중 권세잡은 사단과 우리가 씨름해서 성령의 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그들을 대적할 때 영적인 실체들, 우리를 괴롭히는 사단들이 도망간다라는 걸 알게 됐어요.


(오산리 기도원에서)

그렇게 영 혼 육의 엄청난 씨름을 하고 나서 제 나이 33살이 되던 해, 그때 이제 제가 한국에서 죽으면 죽으리라 생각을 하고 이제 뭐 살 소망이 없으니까 저희 어머니하고 결단을 내렸어요. "그래 우리가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 응답하는 것 같지도 않고 내가 언제까지 병이 계속될지 모르는 데 죽더라도 하나님께 가서 기도로 매달리자!" 성지현 후배도 "누님, 누님 병은 기도밖에는 하나님이 고쳐주지 못해요!" "하나님을 만나야 돼요" 라고 하는데 아무리 기도해도 전에 이례적으로 했던 방언 기도도 하나도 안 나오고 하나님이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모르겠고 해서 33살에 결단을 하고 기도원에 갔어요. 


오산리 기도원에 갔더니 초교파 금식 대성회 기간이었고, 3일 동안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안되는 거에요. "하나님 저 좀 만나주세요!" 맨날 손들고 "아버지 잘못 했어요!" "제가 하나님 계신지 모르고 이렇게 했어요!" 손을 들고 "저 좀 만나 주세요!" 하나님이 계시면 저 좀 만나 주셔서 제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좀 도와 달라고 근데 아무런 응답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낮잠을 자고 있는 그 사이를 틈타서 도망을 나온 거죠. '에이 모르겠다 기도해도 하나님 응답도 없는데 마지막으로 남편 얼굴이나 보러 가야 되겠다'! 해서 기도원을 나온 거에요. 나와서 한참을 걸어내려 오다가 저쪽에서 오는 차량 아무거나 잡았어요. 타고 저희 집에 갈려고... "아저씨 저 전철역 아무 데서 내려달라고 구파발 역으로만 가 달라고" 그랬더니 자기는 그 쪽으로 안가고 일산 쪽으로 간다고 하는거에요. 간증에서 잠깐 얘길 했지만 그 차를 탄 것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었다는 걸 지금은 알죠. 그 차를 타고 한참을 가는데 제가 가면서 그런 얘길 했어요. "아저씨는 어디 사세요?" "저는 고양시 일산 햇빛 마을에 살아요!" "어! 저 거기 사는데?" "햇빛 마을 무슨 아파트에요?" "일신 건영 아파트요!" "네? 저도 일신 건영인데…" "몇 동이세요?" "2411동이요!" "어! 저는 2412동인데?" 바로 옆에 붙이있는 동이 잖아요? 너무 충격을 받은 거에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까...


그래서 물었죠. "아저씨는 하나님이 계신걸 믿으세요?" 그랬더니 백 미러로 저를 쳐다보면서 "제 직업이 목사입니다" 이러는 거에요. "근데 자매님 어디 갔다 오세요?" "제가 지금 기도원에서 도망을 나왔어요!" "기도를 하다가 기도가 안되서.." 그랬더니 이분이 저를 데리고 남편의 직장까지 데려다 주면서 자매님 제 얘기 잘 들으시라고... 오늘 자매님을 만난 거는 하나님이 본인을 만나게 한 섭리라는 거에요. 오늘 제 얘기를 듣고 결단하지 않으면 자매님은 앞으로 이렇게 사랑하는 남편도 못 만나고 이대로 하나님도 못 만나고 정말로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당신이, 자매님이 오늘 결단하고 하나님께 죽어라고 매달려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모든 걸 다 해결해 주신다. 그래서 자매님을 만난 것 같다고 2시간을 차를 세워놓고 거기서 저를 설득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목사님 어느 교회 목사님 이세요?" TV 간증땐 얘기 안했지만, 이분이 갈멜산 기도원 목사님이셨어요. TV에선 "ㄱ" 이라고만 얘기했는데 제가 하도 낫지를 않으니까 우리 사랑의 교회 성도님들이 저를 위해서 그 기도원에서 가서 기도하고, 일주일 전에 저를 또 데리고 갔는데 "어머 그 기도원 목사님이세요?" 제가 너무 놀란 거에요. 그래서 다시 '하나님이 뭔가.. 진짜로 살아 계신가?" 그 당시만 해도 그렇게 생각해서 "목사님 저를 위해서 기도 좀 해주세요!" 그랬더니 차에서 목사님이 머리에 손을 얹고 막 기도를 해주시는 거에요. 기도를 하고 남편한테 갔더니 "왠 일로 왔니?" 해서 "기도원에서 도망을 나왔는데 목사님이 여기까지 바래다 주셨거든. 근데 나 다시 기도하러 올라가야 될 거 같애. 아무래도 하나님이 진짜로 계신거 같애!" 그러고 다시 올라갔어요. 근데 (그당시) 몸이 얼마나 말랐어요. 근데 영적인 고통을 겪을 때는 몸이 조금씩 회복되는 과정이었어요. 그래서 걸어 다녔죠. 그래서 기도원에 갔는데 어머니는 그때까지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어디 갔다 왔는지도 모르는 거에요. 


그리고 저녁 예배를 갔습니다. 저녁 예배를 가서 그날 밤에 하나님께 부르 짖었어요. "하나님 저를 좀 만나주세요!" 그 때부터 저희 엄마한테 얘길 한거에요. "엄마 제가 지금까지 엄마가 8남매 놓고 고생만 하셨는데 이제는 제가 3일 동안 제가 혼자서 하나님을 만나고 내려 가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랬더니 엄마가 "우경아 엄마도 하나님 믿고 이런 일은 처음이다!" 저희 엄마가 오늘 예배 중에 그렇게 울더라구요. 예배 시간 내내 엄청 우시는거에요. 통곡을 하는 거에요. "하나님 살아 계신다!" 그때 엄마가 환상이라는걸 처음 보신 거에요. "왜요?" "눈 앞에 뭔가 스쳐 지나가는데 너를 보여주셨어. 네가 온전하게 건강한 모습이 되서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하얀 드레스같은 하얀 정장을 입고 니가 사람들 앞에서 뭔가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어. 하나님 네 병 반드시 고쳐주실거야. 기도하고 내려 오거라!" 그리고 저희 엄마는 내려 가셨어요.


(하나님을 만나다)

그러면서 초교파 금식 대성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서 새벽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4번 기도를 참석을 하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았어요. "하나님 저를 만나주세요!" "하나님 살아 계시다면 저를 좀 만나달라고!" 매 시간마다 기도하면서 정말 뜨겁게 하나님께 부르짖었어요. 정말 성령님이 계시다면 정말 살아계시다면 목사님이나 또 사역자들에게만 증거하지 말고 나같은 정말 미련하고 볼품없고 연약한 자에게도 찾아와 주셔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라는 걸 체험하게 해달라고 눈물로 막 기도를 했어요. 그러면서 하나님 몰라서 제가 불교 논문을 쓰고 다른 방향에서 일했던 것에 대해서 회개를 하고 엄청나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 저를 사용하여 달라고 기도를 할 때 마지막 날 6일째 되는 날 밤 예배시간 철야 기도 때 하나님이 찾아와 주셨어요.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기를) "사랑하는 딸아" 라고 얘길하는데 그 앞에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라는 말씀을 주시면서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임을 선포하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많은 은혜를 주시고 제가 아팠던 부분들을 다 치료해주기 시작했어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지금 앞에 이렇게 따로 따로 세 분이 앉아 계시지만 기도원은 의자가 8명씩 앉게 길게 있잖아요. 얼마나 세게 오셨는지 그 진동으로 인해서 바람같이 불같이 오신 성령님의 역사가 얼마나 강했던지 나중에 예배가 다 끝나고 났더니 성경 책도 떨어져 있고 제 뒤에 계신 권사님 두분이 "자매님 오늘 하나님이 많은 은혜를 주셨네요" 하면서 저를 위해서 또 막 기도를 해 주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하나님과의 철야기도 시간이 끝나고 나서 개인 기도실에 갔을 때 주님과의 교제가 33살 그때부터 시작이 됐어요.


(하나님과의 교제)

그러면서 그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오늘 창세기 이 말씀이었어요. "너는 너희 본토 아비집을 떠나서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그 땅이 어딘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땅이에요. "그러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너에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내가 너를 축복하는 자를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할 것이니 땅에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을지니라!" 근데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이고 말씀이었어요. 어 저는 하나님을 만났는데 기도굴에서 하나님이 그러시는 거에요. "하나님 왜 이제서야 저를 찾아 오셨나요?"


"왜 30년이 넘는 이 시간 동안 왜 저를 불교쪽 일을 하게 내버려 두셨나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왜 이제서야 만나게 하셨나요?" 그러면서 울었어요. 하나님이 그때 오셔서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아니.. 나는 너가 그전에도 그 이전에도 수많은 나의 사람들을 통해서 내가 이렇게 살아있어 나는 살아있는 하나님이야, 나 예수를 보라! 보라! 보라! 보라! 내게 오라! 네 짐을 내게 맡겨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그 말씀을 주시고 아무리 너를 불렀어도 너는 나에게 관심조차 없었다. 귀를 닫고 있었기 때문에... 그후로도, (하나님과) 많은 교제가 있었어요. 그 안에서 주님이 그런 얘길 하시는 거에요. 처음에는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고 물으시고 물으시고 나중에 "네"라고 대답하니까, 제게 많은 비밀을 보여 주셨어요. 


그러면서 "내가 앞으로 너의 삶을 어떻게 인도할 것인지를 네 삶을 통해서 나의 영광을 보게 할것이다. 너는 내가 인도하는 땅으로 날마다 양식을 먹고 나를 따라 와라!" 제가 오늘 런던 순복음 교회에 와서 하나님이 어떤 말을 가지고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너는 내가 네게 지시한 땅으로 가라! 우리 지금 한국 땅에 있는 거 아니에요. 영국 땅에 와 있습니다. 이 영국 땅이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지시한 가나안 땅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곳이 아니라 다른 제 3의 나라 아니면 한국이 하나님이 지시한 땅일 수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가 있는 직장, 학교, 또 가정 이것이 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건데 우리는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듣질 못해요. 왜? 우리가 아무리 기도를 해도 아무리 아뢰어도 우리 기도만 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은혜의 분량까지 나아 가질 못했기 때문에 막혀 있다 라는 거에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해요. 지금 이렇게 서서 있는 이 은혜도 7일 동안 금식하며 매달리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내가 온전히 만날 수 있었을까? 


이거는 재밌는 에피소드같은 얘긴데 어떤 분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갔대요. 천국을 갔더니 방들을 보여주시는데 어떤 방에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제일 많더래요. 근데 저기는 무슨 방이냐? 그랬더니 천사가 말하길, 하나님이 주려고했던 선물이 쌓여 있는 방인데 저 걸 못 받은 방이라는 거에요. 근데 왜 저기에 코리아가 제일 많냐? 했더니 다른 나라 사람들은 줄 때까지 끝까지 기도하고 인내해서 응답받아 하나님이 주실 선물을 다 받아가는데 한국 사람들은 성질이 급해서 기도하다가 응답이 안되면 그냥 가서 받지 못한 선물이다. 그런 에피소드를 하는 얘기를 들었어요. 


하나님이 33살부터 제 삶을 인도하면서 제 모든 육체의 질병을 고쳐 주실 때 그때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우경아! 네가 겪었던 이 3년간의 고통이 바로 내가 겪은 십자가의 고통이었다. 네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겪었던 이 고통이 네가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그 고통은 무의미해. 네가 환자들의 고통을 다 경험한 것은 그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되었을 때 그들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거야. 그게 내가 겪은 고통이었단다!"


3년의 사역기간 동안 그분은 그냥 중보 기도만 한게 아니라 환자들의 입장에서 환자들을 위해서 사랑으로 기도했기에 기적이 일어 났다라는 걸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하나님이 3년동안 잘 참았다! 라고 저를 위로해 주시는데 기도원이 떠나 갈듯이 울었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십자가의 고통을 이 깊은 고통의 의미를 몰랐다면, 저는 제 잘난 줄 알고 살아갔을 거에요!" 


그러면서 또 주님께 기도를 했죠. "하나님 저 공부하고 싶은데 이제 바보 소리 안듣게 한 학기.. 아니 1달 만이라도 학교를 다니게 해주세요!" 그런데 하나님께 그런 얘길 하시더라구요. "아니.. .너는 국내 박사뿐만 아니라 국외 박사로 앞으로 내가 어떻게 너를 쓸거야!" "하나님 제가 박사를 2개나 받아요?" "그렇단다!" 하나님 말씀대로 결국 국내, 국외 박사를 다 받게 해주셨어요. 남들은 하나 받기도 어려운 걸 하나님이 다 공부를 시키고 그냥 공부를 한 게 아니라 어떨 땐 '하나님 저 못하겠어요' 무릎 꿇고 기도하면 '아니.. 너 정말 이번에 해서 내가 널 이렇게 사용할 거야!' 저는 전체 수석이라는 걸 계속 해봤고 그러면 사람들은 "쟤는 인간이 아니야, 어떻게 공부를 저렇게 할 수가 있어?" 하지만 제가 한게 하나도 없었어요. 왜?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고 무릎 꿇어서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하나님이 계속해서 "우경아 너는 할 수 있어. 왜? 하나님의 자녀니까"

우리가 지금 이자리, 금요 기도시간에 오신 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뜨겁게 사모하는 분들이세요. 제가 오늘 여기에 와서 오늘 한 분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분들 각자 각자의 영혼에 하나님이 성령의 은혜를 폭포수같이 주셔서 그분들의 삶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이 이 교회를 얼마나 축복하시는지요. 


(인도하시는 하나님)

이번에 저희 딸 아이가 여기 영국에 와서 우리 큰아이가 사립학교를 들어갔습니다. 작은 아이는 그냥 놀고 있어요. 근데 처음 영국에 와서 하숙집에 주인들이 이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제가 이 교회를 오게 됐는데, 선교 센터 입당 예배하는 날에 제가 이 교회를 처음 방문 했어요. "하나님 제가 그 교회를 가야 되나요? 예배 시간이 아닌데..." 그런데 하나님이 얼마나 마음을 뜨겁게 주시는지 몰라요. "내가 마지막 때 이 공간을 통해서 또 이 교회를 통해서 이 사람들을 통해서 유럽에 재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여기는 부흥의 진원지가 될 거다. 너는 가서 그 선교 센터를 축복하라!" 그러니까 저는 하나님이 보내니까 또 왔어요. 와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이 공간을 얼마나 이 교회를 얼마나 축복하시는지, 저에게 깨닫게 해주셨어요.


웨일즈 지역에,, 웨일즈 신학교에 강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쪽 지역에 5월 달에 잠깐 방문을 했었는 데 영국 땅의 교회들이 다 무슬림으로 넘어가고 8개의 신학교 중에서 7개의 신학교가 다 문을 닫고 영국이 영적으로 너무 암흑기고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 제가 그날 와서 "하나님... 소망을 제 눈으로 목격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버지 제가 지금 기도로 심고 가겠습니다!" 순복음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이 교회를 통해서 초교파적으로 주의 종들이 이곳에 와서 마지막 때를 준비하고 교육하고 또 선교를 위해서 헌신하고 성도들이 깨어서 크리스찬 리더로 하나 둘씩 다 세움을 입을수 있도록 이 교회를 축복해 달라고 날마나 기도하고 있어요.


저는 오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란 제목으로 여러분 앞에 제 간증을 통해서 얘길 하지만 하나님이 "너 가나안 땅으로 가라" 라고 했어요.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갔을 때 아브라함이 어땠나요? 갈데아 우르 지역에서 하란으로 넘어가서 가나안 땅으로 넘어갈 때까지 그 아버지 데라는 가나안 땅에 못 가고 중간 지역에 머물렀어요. 오래 머물러 있어서 하란에서 죽었어요. 근데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에 왔는데 재미난 게 있어요. 가나안 땅에 왔으면 아버지 축복이 막 임해야 되는데 어때요? 기근이 일어났잖아요. 그러니까 다시 애굽으로 가죠. 애굽으로 갔다가 이제 가나안 땅으로 오면서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 얼마나 많은 수치를 당해요? 근데 제가 코칭을 하면서 한국에서 20년이 넘게 상담 코칭을 가르치고 또 임상 경험을 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 하나 있어요. 특히,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언약을 주시고 나면 반드시 그 언약의 성취를 위해서 우리가 준비된 그릇으로 가기 위해서 다듬어 지는 강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걸 깨닫게 됐어오. 그냥 기름부음 받고 편안하게 왕이 된 사람, 사울 왕 빼고, 성경의 어느 왕의 어느 선지자도 하나님이 쓰신 어떤 인물도 연단없이 하나님의 영광이 이루어진 인물은 하나도 없어요. 참 재미나요. 여러분 창세기 잠깐 보고 오늘 제가 마치려고 합니다.


(생략)

민수기 23:19절,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하나님이 민수기에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이 행하신다 라는 거에요. 요셉에게, 이삭에게, 다윗에게, 하나님이 무수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오셔서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우리 가슴에 주십니다. 여기 청년도 계시고 유학생도 계시고 직장인도 계십니다. 우리의 모습은 다 달라요. 그러나 우리가 하는 직업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거라 생각하면 그건 잡이에요. 그러나,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천직, 천직의 사명이라면 콜링으로 받아 들여요. 소명으로, 그 직업을 통해서 내가 있는 장소, 직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거에요.


저는 많은 CEO를 만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우리나라 공직자들, 또 대학 총장님, 병원장, 많은 분들을 1:1로 코칭해요. 그럴 때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인데 믿는 회사의 회장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세요. 제발 크리스천들, 기독교 청년들에게, 세상 아들에게 지지 않는 전문성을 좀 갖춰 달라고, 학교에서 교육 좀 시켜 주십시오. 영성이 있으면 전문성도 같이 준비를 해야 돼요. 우리가 이를 악물고 공부를 해야 되고, 이를 악물고 학문에 뜻을 두는 것은 뭐에요? 세상 아들에 지지 않아야 돼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큼 전문성을 갖춰야 돼요. 우리의 행함도 따라줘야 되구요. 


(마지막 때의 당부)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한국 교회를 떠납니다. 언제부턴가 기독교가 개독교가 됐고 인터넷에 폄하하는 말들, 인터넷의 그 악성 글들을 보면서 저는 제 마음 속에 '그래 지금은 너무 낮은 위치고 지금은 우리가 너무 낮은 자고 연약한 자들이다!' 그러나 약한 자가 천을 이룰 때가 와요. 강국을 이룰 때가 오는데 그것은 깨어있는 자들을 통해서, 준비되는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한다는 거에요. 주님의 재림 때, 우리 모두 다 하나님의 신부로써 들림 받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이제 마지막 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된다는 거에요. 


하나님이 내 삶을 어떻게 인도하실까?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이루실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무엇으로 공급을 받나? 영적인 말씀을 통해서,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는 메세지들을 내가 받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어떤 노력들을 해야 되는가, 날마다 날마다 오늘의 양식,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깨어있지 않으면, 성도간의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걸 할 수가 없어요. 나 혼자 가는 건 빨리 갈 수 있어요. 그러나 여럿이 함께 가면 오랫동안 갈수 있는 거에요. 더 큰 일을 할 수 있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어요. 제가 오늘 "하나님의 인도하심" 말씀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오늘 여러분들을 인도하셔서 이 자리에까지 오게 하셨어요. 앞으로의 삶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을 것 같은 정말 너무너무 좌절되는 분위기, 경제적인 어려움, 풀리지 않는 학업, 직장,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있어요. 그러나 아버진 우리에게 말씀 하세요. "나의 언약을 믿어라! 내가 아브라함에게 준 것처럼 너희들에게 줄 것이다. 너희의 삶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감사로 간구하라. 그러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시리라!"


하나님께서는 감사함으로 깨어 기도하기를 원하신다는 거에요. 우리 형편은 어떻든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비전을 주셨다면 우리가 그 비전을 가지고 같이 기도하면서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다 라고 하셨으니까, 하나님의 영이 살아계신 것을 믿고 우리가 나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영광 받으실 줄 믿습니다. 오늘 너무 많이 부족했어요. 제 간증을 다 소개를 하진 못했지만 코칭을 통해서 여러분들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있다면 또 나누고 여러분들의 삶을 통해서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에게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인생가운데 기가 막힌 하나님의 은혜,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 이 자리에서 글로벌 리더들이 나와서 하나님이 쓰시는 세계의 귀한 일꾼들이 될 꺼라고 전 믿습니다. 앞으로 저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같이 중보기도 하고 3년 후 5년 후 영국 이 교회에 여러분들을 통해서 영국 땅이 회복되는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한국에서도 듣게 되기를 소망하며 이상 마무리 합니다.


예레미아 33: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서우경은 단 한시도 졸지도 잠들지도 않으시며 지금도 살아 계신 하나님, 그리고 택정하신 자녀에게 예정하신 은혜의 경륜과 섭리를 따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산 증거, 국내 최고의 코칭 전문가 서우경 박사. 


그의 삶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살아 계신 주 하나님’을 선명히 비춰주는 거울이요 확실한 증표이다.

청년기에는 불교 경전 수만 권을 자비로 배포하며 일요일에는 아이들에게 불법()을 가르쳤던 열성 불자()였다. 학사와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두 개씩 받을 정도로 학구파이자 지성인인 그녀가  불교 논문을 마무리하던 31살의 어느 날, 전신에 까닭 모를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3년간 그의 영혼육이 죽음과도 같은 깊은 고통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극심한 고통을 견디다 못해 아파트 7층에서 뛰어내린 날, 가벼운 부상만 입었을 뿐 오히려 그동안의 육신의 고통이 사라지는 치유의 이적을 체험했다.


또한 죽어가는 딸을 살리신 하나님의 자연계시적 역사를 온 가족이 목격하면서 불신자였던 부모와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 또한 십자가의 복음이 깨달아지면서 33살에 강력한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고, 이후 주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이미 박사 학위가 있었으나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학부로 들어가 신학을 수학하면서, 하나님은 그녀를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코칭’(COACHING)으로 새롭게 인도하셨다. 그 결과 국내 코칭 분야에서 대표적인 개척자로 꼽히게 되었다. 


그녀는 하나님을 만난 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SFTS)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D. MIN)를 받았다. 그 이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심리치료 전공으로 박사 과정(PH. D)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코칭아카데미 책임 교수를 7년간(2007-2013년) 역임했고, 현재 한국코칭진흥원(부설 서우경 코칭연구소) 원장이자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연세대 리더십센터 수석코치(2006-2015년 현재), ICF 국제코치연맹 코리아 서울챕터 회장과 ICF 국제 프로인증코치(PCC), 한국코치협회 수퍼바이저 코치(KSC, 명예 KPC)로 활동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링크, 세아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건설, LG그룹, 삼성전자 등 대기업 CEO 및 임원, 장차관급 고위공무원, 병원장 등의 전문가 그룹 코칭과 크리스천 코칭 등 다...(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