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과 시사

한국의 내란 폭동 조짐

중일사랑 2023. 5. 29. 16:18

Miyoung Monica Kim

 
오늘 카카오 택시 안에서 있었던 대화를 평어체로 요약합니다. 어떻게 조치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견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이씨성을 가진 운전기사입니다.

 

Miyoung: 오랜만에 택시를 탄다. 한국이 살기가 좋다.

운전기사: 한국이 최악인데 왜 긍정적으로 말하나?

Miyoung: 외국 경험이 있는 사람은 한국이 최고 수준의 생활 조건이 있는 것을 안다. 

운전기사: 탈북자도 북한으로 돌아가곤 한다. 북한이 괜찮다. 김정은이 잘하고 있다. 핵도 잘 개발하고 있다.

Miyoung: 핵개발이 잘한다니 기본적으로 우리 안보 위협이다.

운전기사: 미국놈을 겨냥한 것이다.

Miyoung: 적이 미국인가?

운전기사: 당연히 그렇다. 미국은 IMF 이후에도 우리를 착취만 했고 중국은 큰 도움을 주었다.

Miyoung : 중국 북한은 아군이고 미국은 적군이라는 생각이 어떻게 허용되나? 6.25때도 미국이 아니었으면 김일성 뜻대로 됐을텐데 그게 맞았나?

운전기사: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가난해도 통일된 나라에 살 수 있었다.

Miyoung: 집에 김일성 초상화 걸어놓고 우상숭배하면서 인간 이하로 살아도 되나?

운전기사: 그렇다. 지금도 김정은이 대통령 돼도 좋다. 통일만 된다면.

Miyoung: 자식과 부인과 함께 그런 삶을 살아야 좋다고 생각하면 북으로 가는 게 좋겠다. 왜 다른 사람들 삶까지 위협하는 말을 하나?

운전기사: 북에도 살아보고 남에도 살아보면 좋다.

Miyoung: 북이 살아보고 싫으면 이사 나올 수 있다고 보나?

운전기사: 북한도 사람 사는 곳이다.

Miyoung: 어떻게 사는지는 상관없나? 많이 굶어 죽었고 지금도 죽고 있다.

운전기사: 죽는 것은 여기도 마찬가지다. 베트남처럼 공산화돼도 한 민족으로 살자는 거다.

Miyoung: 베트남이 미국 도움 없이 지금 정도도 살 수 있나? 베트남 여성들을 봐도 우리의 상황이 비교할 수 없이 낫지 않나?

운전기사: 베트남도 점점 좋아질 것이다. 일단 하나 되는 것이 중요하다.

Miyoung: 윤석열은 나쁘고 김정은은 좋다니 노조활동을 하면서 붉은 물이 든 건가? 심각하다.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 발언이 허용되나?

운전기사: 헌법에 언론의 자유가 있는데 왜 말을 못 하나?

Miyoung: 언론 자유가 한계 없는 헌법이나 법률은 전 세계 단 한 곳도 없다. 간첩보다 더 간첩다운 발언은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심각한 이적 발언을 묵과할 수 없어 중간에 녹음해 두었고 신고하겠다고 말하고 내려 달라고 했더니 “나 하나 정도 이런 말 한다고 무슨 영향이 있나? 신고할테면 하라”고 말하고 택시를 멈췄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들의 전형적인 논법이고 언론의 자유에 따른 발언이므로 신고해 보았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해를 끼칠 만한 영향력이 없으니 죄도 안 된다는 방어논리까지 익히고 있다는 면에서 노조든 다른 조직으로부터든 학습을 받지 않고 60대 중반 정도 되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설파하기에는 지나치게 정교한 이적 발언이라는 것입니다.

 

한국 노조는 대부분 북한 공작선에 장악돼 있고 조직원을, 경제적 이익을 넘어선 사상 공동체로 묶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등 노조를 이대로 두는 이상 자유 대한민국은 형체가 없어질 것입니다.

 

이 택시기사 발언은 이미 한 개인의 일탈적인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어디서나 흔해졌습니다. 1948년 탄생한 한반도 최초, 유일의 자유민의 공화국은 이미 녹아 없어지고 만 것일까요?

 

어제 오늘까지 사상적 동지인줄 알았던 사람이 “당신은 너무 극우야”는 식으로 돌을 던지는 것에 맞을 때도 많지만, 오랜만에 탄 택시 안에서 스스로 평범한 시민이라는 사람의 머리속을 들여다보면서 또 한번 국가의 위기를 느낍니다.

 

저는 요즘 더 본격적으로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홀로코스트를 감지하고 경고했지만 대세를 잡을 수 없었던 유태인 법률가 라파엘 렘킨이 결국 미국으로 건너가 제노사이드 방지 협약을 만들었던 것처럼 저도 요즘 어떻게 해도 대한민국의 운명에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치인들은 부패하거나 무능하고 보통의 시민들은 자신도 모르게 검게 물들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좀 더 치열하게 ”외로된 사업“을 해야 할 것같습니다. 그래도 늘 동지들은 있습니다. 정녕 외로울 틈이 없습니다.

 

오늘 만난 택시기사는 신고하겠습니다. 이 정도를 대수롭지 않다고 여긴 결과로 나라가 이 지경이 돼 버렸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일했으면 합니다. 우리 민족에게 김일성이는 히틀러보다 비할 수 없는 악마라는 사실을 이 나라 사람들이 모릅니다. 죄악으로 한반도가 너무 캄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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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이가 공산화 세력을 민주화 인사들이라고 풀어주고, 김대중이가 나라를 벌겋게 물들이고, 노무현이가 문재인이가 남반부 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결과,  이 나라 구석 구석이 빨갛게 물들어, 이제 어디를 보더라도 한국이 크나큰 위기 가운데 빠져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조만간 광주 사태와 비교가 되지 않는 공산 사회주의 세력과 자유 민주 세력 사이의 대형 폭동 충돌사태가 예견된다. 이 나라는 내전 상태에 빠져 들어갈 공산이 크다. 모든 것이 파괴되고 황폐해지는 것이다.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믿는 성도들이 모두 니느웨 사람들처럼 금식하며 회개하는 일일 것이다.

주여, 이 나라를 죄악과 파멸에서 건져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