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원칙보다 돈을 앞세울 것인가 : 3500억달러 투자 약속과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에 눈이 멀어서는 안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25일 워싱턴에서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을 만난다. 부디 트럼프가 한국의 3500억달러 투자 약속과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눈이 멀어, 이재명의 본질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이재명은 평생을 좌파 성향으로 살아온 인물로, 중국과 북한에 대한 친화력을 숨기지 않았고, 미국에 대해서는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 왔다. 그는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 칭했으며, 대만에 대해서는 “중국이 원하는 대로 하게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그는 북한에 800만달러를 불법 송금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당시 그의 부지사였던 이화영은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다. 또한, 주한미군과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사드(THAAD) 배치에 강력히 반대했다. 최근에는 베트남이 외세에 맞서 싸워 통일을 이뤘다고 칭송했는데, 그가 말한 ‘외세’는 바로 미국이었고, 심지어 한국군도 베트남에 파병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잊었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후 이재명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조해왔다. 이 때문에 많은 미국 관측통들은 그를 ‘실용주의자’ 또는 ‘중도 주의자’로 분류하며 그가 온건한 노선을 택할 것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말로만 하는 변화가 평생에 걸친 행동을 뒤집을 수는 없다. 트럼프는 이 점을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오히려 이재명의 달콤한 말은 서방 정부들을 안심 시키기 위한 위장일 수 있으며, 그의 진짜 의도는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재명 정권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그의 새로운 인물들을 주목해야 한다. 국무총 리로 임명된 김민석은 1980년대 서울대 학생운동권의 급진적 리더였다. 1985년 에는 서울 미국문화원 불법 점거 사건을 주도하여 3년간 수감 생활을 했고, 반국가 및 친북 활동 전력으로 미국 비자가 거부된 적도 있다. 심지어 그는 코로나19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재명의 민주당을 이끄는 당대표 정청래를 보라. 그는 1989년 주한미국대사 관저 점거를 주도하여 2년간 복역했다. 그는 여전히 극단적인 강경파다.
트럼프는 다음 두 가지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그가 직접 겪었던 일과 너무나도 흡사하기 때문이다.
첫째, 이재명 정권은 전임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가혹한 조건으로 투옥하고 있다. 그 의도는 그들의 정신을 무너뜨리고, 아니 어쩌면 목숨까지 앗아가려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반대 세력 전체를 위협하려는 명백한 시도다.
이는 마치 미국의 민주당이 미국 국민을 위해 엘리트 지배 세력에 맞섰던 트럼프와 그의 가족에게 하려 했던 것과 정확히 같은 방식이다.
둘째, 이재명과 그의 당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영구적인 일당 독재다. 이 전략의 핵심은 바로 선거 과정의 조작이다.
최근 2025년 6월 대선(그리고 2020, 2022, 2024년 선거에서도)에서 한국 국민은 광범위한 부정선거의 증거를 찾아냈다. 하지만 이 증거들은 단 한 번도 제대로 조사된 적이 없다. 국회와 언론을 장악한 이재명 세력은 모든 것을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치부해버렸다.
주한미국대사관, 국무부, 백악관 관계자 중 누가 이 증거들을 검토하기라도 했는가? 시민단체들을 만나보기라도 했는가? 유감스럽게도 결코 그렇지 않았다.
최근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와혁신당 당사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 그 이유는 단지 ‘공정선거’를 주장했다는 것이었다. 또한 지난 7월 한국의 선거 투명성을 강력히 지지하는 미국 인사 모스탄 전 대사가 입국했을 때, 그를 환영하러 공항에 나간 시민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지난 6월 3일 한국 대통령 선거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혼란스러워 보였다. 당시 백악관은 “한미동맹은 강철같이(ironclad) 견고하다”고 말하며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했다”고 말했다. 미 정부는 그저 “민주주의에 대한 중국의 간섭”에 대해 일반적인 우려를 표명하는 데 그쳤고, 국무부 역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것은 자유를 갈망하는 수많은 한국 국민에게 치명적인 일격이었다.
트럼프에게는 이번 이재명과의 만남에서 진실을 밝히고, 이 실수를 바로잡을 기회가 남아 있다. 오는 정상회담에서 이재명을 직접 지적하고 바로잡는 것이다. 만약 트럼프가 ‘쉬운 길’을 택해 무역 협상과 투자를 얻기 위해 미국의 원칙을 외면한다면 “강철같이 견고하다”던 한미동맹이 서서히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랜트 뉴샘(Grant Newsham)=전 미군 해병대 대령이자 전 외교관으로, 현재 KCPAC(한미보수연합)과 CPAC-Korea의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미국과 동아시아 안보 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로 저서 ‘When China Attacks: A Warning to America’를 통해 중국의 위협을 경고한 바 있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국제선거감시단(International Election Monitoring Team·IEMT)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6.3 한국 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였음을 현장에서 규명하고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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