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서 "이름"이란 히브리어로 "솀"이다. 그런데 '이름'은 구약에서 그 사람 인격, 속성, 곧 그 사람 자신을 지시한다. 오늘날 우리 성도가 귀신을 축사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떠날지어다!" 라고 명령한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름 권세는 그분의 권세가 행사되는 방식이다. 예수님을 어떻게 우리가 만나는가? 그분의 이름을 부름으로 한다.
무당들도 예수님의 우주적 왕권을 알고 있을 것이다. 굿하는 곳 관람객 중에 예수쟁이가 끼어 있다면, 무당은 다가와서 속삭일 것이다. "당신 예수 믿소?" 그렇다고 하면, "좀 가 주세요!" 라고 할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 안에는 성령께서 임재하시기에, 무당이 부르고자 하는 귀신이 겁내어 신내림이 불가하기 때문에 그렇게 예수쟁이를 찾아서 보내야 하는 것이다.
이호성 살인마로 만든 악영은
이호성 근처를 서성거리며 그를 공포로 사로잡았다. 박효진 장로의 기도로 악령은 떠났다. 이호성은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그분을 영접했다. 그 후에 이호성이
수감된 감방 사람들은 살인마 이호성의 간증을 듣고 악령이 자신을 덮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한다. 그리고 저들은 찬송을 부르기 시작한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405장)
이렇게 감방들이 하나같이 악령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하나씩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면서 구치소 내에서 700명의 재소자가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은 악에서 선을 이끌어 내시는 분이시다. 이호성은 하늘 가는 밝은 길이란 찬양을 부르면서 사형장에 들어섰고 양아버지를 삼은 박효진 장로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사형 집행을 받았다.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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