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학

나의 신부야! 너는

중일사랑 2020. 12. 1. 10:27

오늘날 아가서 해석 경향은 중세기의 풍유적 해석에서 벗어나 문자적 해석을 추구한다. 남녀간의 참 사랑을 노래하는 사랑 노래, 연애시 정도로 이해한다.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 에덴 동산에서 하와와 가졌던 그 참 사랑같은 순전한 사랑. 그 참 사랑의 원형은 하나님의 인간 사랑, 아니면 예수님의 교회를 향한 사랑. 이 원형에서 인간의 사랑은 유래한 것이다. 

45인의 민주당 의원들이 (부정선거로 당선된 자들도 있을 터) 교회 폐쇄법을 발의 중이라 한다. 이 교회가 예수님의 몸이며 신부라는 것을 안다면 그런 신성모독적 생각은 차마 겁나서라도 못할 터인데 눈에 뵈는 것이 없는 것인가? 비대면 예배가 성경적이라고 축복이라고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 헛 소리를 하는 목사들도 있으니, 하기야 다른 불신자가 하는 행동이 놀라운 것일 수도 없을지 모른다. 

 

8 나의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 보아라 (´iTTî millübänôn Kallâ ´iTTî millübänôn Täbô´î Täšûrî mërö´š ´ámänâ mërö´š Sünîr wüHermôn mimmü`önôt ´áräyôt mëharürê nümërîm) - 

"신부"란 애정 어린 처녀에 대한 별칭은 이 부분이나 아가서가 결혼 축가란 (祝歌) 말은 아니다. 아가서에는 두 연인이 결혼을 하는 그런 암시가 없다. "신부"는 "누이"처럼 애정과 친밀함의 표현이며, 장래 소망을 암시해 준다. 둘은 장차 결혼할 생각이다.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는 (´iTTî millübänôn . . . ´iTTî millübänôn Täbô´î) 같은 말을 반복한 동의 병행법인데, 전반절에서는 동사가 생략되었지만, 후반절의 동사가 이중적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double duty) 이해한다: "제발 나와 함께 레바논으로부터 (가자!)/ 제발 너는 나와 함께 레바논으로부터 가!" (From Lebanon come with me; From Lebanon, my bride, with me! TNK). Fox는 70인역과 벌게잇, 페쉬타 등을 따라 본문에 두 번 언급된 ´iTTî를 [나와 함께] ´eTî로 [오라! come!] 수정할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읽으면, 두 번 모두 "오라! . . . 오라!"의 초청이 된다. 즉, 남자는 처녀에게 2:10-14에서처럼, 숨어 있는 자리에서 나와 자기에로 오라고 초청한다.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보아라"에서 (Täšûrî mërö´š ´ámänâ mëröš Sünîr wüHermôn mimmü`önôt ´áräyôt mëharürê nümërîm) 사용된 동사는 (Täšûrî) 두 가지 다른 의미를 지닌 동음 이의어 때문에, 두 가지로 달리 이해된다: 1) 내려오라! (NASB,TNK, NIV, ELB; -로부터 떠나라, NRSV) ; 2) 내려다 보라! (KJV, 한역, NJB, LSG). 앞 문장과 병행법을 염두에 둔다면, "보다"란 의미보다는 "내려가다!"로 이해해야 한다. 남자는 여자에게 산에서 내려와 자기에로 오라고 초대한다. 이미 아 2:8에서 남자는 처녀에게 오기 위해 산을 넘어 왔었던 것처럼 그렇게 여자도 자기에게로 오라고 권한다. 아 2:8에서 산은 문자적이고, 아 4:8에서는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둘 다 사랑을 하기위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을 암시해 준다. 


이제 문제는 이 처녀가 어찌 레바논 지역, 그것도 야수들이 우글거리는 헤르몬과 같이 높은 산에 올라가서 거기 있는가? 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이 구절이 문맥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고 삭제할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겔리만은 (Gerleman, Das Hohelied) 여기서 산들은 아무도 두렵게 할 자가 없는 연인들이 "백합화들 가운데서 먹는" 곳과 대비되는, 아주 위험한 곳, 모험적인 (heroic) 장소를 상징하는 문학적 장치라 이해했다. 아가서 시인은 어떤 지리적 장소보다는 그 장소가 암시하는 위험과 모험심 등을 상징적으로 사용하는 듯 하다. 처녀는 실제로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속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2:14) 것이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그녀가 실제로 레바논의 높고 험준하며, 위험한 산에 있는 것이 아니다. 레바논의 산들은 바위 틈과 같이 먼 거리와 접근 불가능성을 상징하며, 이국적 풍취와 어떻게 보면 거만할 정도의 고결함을 (loftiness) 의미한다. 


남자는 자기 애인이 자기 목소리를 들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그럼에도 이 순간만큼은 그녀가 멀리 접근 불가한 산지에 떨어져 있는 양 느끼는 것이다. 그 산지에 그녀가 있다는 사실 하나로 인하여 그 산지는 금새 아름다움과 매력의 장소로 변한다. 남자는 그 산들에게 향품과 달콤한 사물들을 상기시키는 이름들을 부여한다 (아마나, 스닐, 헤르몬 산). 왜냐하면 그녀는 몰약과 유향으로 향수를 뿌렸기 때문이다 (3:6). 그녀의 향품들은 그녀가 있는 곳이면, 그곳이 실제이건 상상적 처소이건, 어디에나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의 말미에서, 이 부분을 시작한 그 접근 불가능의 긴장 상태는 완화되어 두 연인이 서로 결합하게 된다. 영상은 산지에서 동산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지명들이나 야수들의 이름은 향품들과 달콤한 사물들의 이름들을 상기시키기 위해 골라진 것이다:  레바논 - 유향 (레보나), 사자들 (아라욧) - "내가 맛 본다" (아리티, 5:1a), 표범들 (네메림) - 몰약 (모르), 봉우리 (로쉬) - 최상품 향품들 (라쉐이 버사밈). 이런 이국적 장소들과 야수들은 아름다움과 위엄의 분위기를 촉발시킨다 - 앞에 나왔던 칭송의 노래에서 보였던 그 부드럽고 목가적인 풍경과 대비되는 아주 험하고 위험한 산지이다. 이런 위험하고 험준한 풍경은 사랑의 경험을 구체적이고 긴장감이 팽배하도록 만들기 위한 문학 장치이다. 


겔리만은 (Gerleman) 애굽의 사랑 노래 4번에서 이 부분과의 병행을 찾는다. 거기서 처녀는 아주 먼, 위험한 장소들을 언급하면서 불확실성과 위협의 순간을 묘사한다. 처녀는 자신이 시리아, 누비아, 고지대, 저지대 그 어디에 쫓겨난다 할지라도 자기는 자기의 바램을 포기하지 않으리라 노래한다.


"사자굴과 표범 산에서"를 (mimmü`önôt ´áräyôt mëharürê nümërîm) NIV는 "사자들의 굴들과 표범들의 산악 서식지들로부"라 (from the lions' dens and the mountain haunts of the leopards) 번역했다. 이는 "사자 굴"에 "표범 산"을 의미상 병행되도록 시도한 번역이다. NJPS는 히브리어 원문을 고쳐 (harerey를 Horey로) "표범들의 산들" 대신에 "표범들의 굴들"로 (lairs of leopards) 번역했다; 나훔 2:13에서 Hor가 (굴) ma`on의 (사자굴) 병행어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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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혹받는 신권같은 투표용지.."민주당이 정정순 꼬리자른 진짜 이유?"

  • 파이낸스투데이 인세영 기자
  •  승인 2020.11.29

신권 다발 투표지 뭉치

 

정정순 후보에 기표된 신권처럼 빳빳한 사전투표용지 뭉치 . 뭉치 옆면 굴곡의 라인도 일치하여, 도저히 한장 한장 따로 뗴어져 있었던 투표용지를 모아놓은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법정선거비용을 초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더불어민주당의 정정순 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에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정순 의원은 지난 2월 비공식 선거운동원 A씨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고 해당 금액과 선거운동원 명함비 등을 지출하면서 법정선거비용을 초과한 혐의로 지난달 15일 재판에 넘겨졌고, 국회의원 면책특권도 받지 못한 채 구속기소되었다. 회계책임자에게 선거자금 명목으로 2천만원을 받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의 수행 운전기사를 통해 한 선거운동원에게 승용차 렌트비를 대납한 혐의도 있다. 

 

문제는 더불어민주당이 정정순 의원을 대하는 태도였다. 

 

다수당이긴 하지만 개헌을 위해서는 한개의 의석이라도 아쉬운 판국에,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민주당 스스로 거의 만장일치로 의결해 줬기 때문이다.  지난 10월29일, 총 투표수 186표 가운데 찬성 167표로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반대는 12표, 기권 3표, 무효 3표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만 참석했으며, 1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솔직히 민주당이 정정순 의원을 구해주기로 맘 먹었으면 구속까지 가지도 않았다." 라면서 "본인도 적극 부인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민주당이 나서서 극한으로 몰아부친 꼴" 이라는 주장도 있다. 

보석 신청도 기각된 정정순 의원

여당은 이날 체포동의안 처리에 앞서 수차례 정 의원에 대한 선처가 없을 것이라 강조한 가운데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부의되면 민주당은 원칙에 따라 국회법에 정해진 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잘라 말하기도 했다. 같은 당의 의원에게 원내대표까지 나서 강경한 의지를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체포동의안을 부결할 경우 '방탄국회' 비난을 받고, 향후 개혁입법과 예산안 처리에서 주도권을 잃을 것을 우려해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해석했으나, 이번 정권에서 다수당인 민주당의 업무 추진 스타일을 볼 때 자기 당 의원을 저렇게 쉽게 내친다는 것은 뭔가 이상하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민주당의 목표인 개헌을 위해서는 전체 정원의 2/3 즉 200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명의 국회의원이 아쉬운 상황에서 다수당인 민주당이 소속 국회의원을 방어를 해 주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에서는 민주당이 정정순 의원을 꼬리자르듯 대하는 이유는, 기존 정 의원이 받고 있는 기존의 부정선거의 혐의가 심각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혹시 정 의원의 지역구 개표소에서 발견된 사기의혹투표용지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실제로 정정순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상당구 개표소에서는, 마치 신권을 금방 발행한 것 처럼 빳빳한 관외 사전투표용지 뭉치가 대량으로 발견되었으며, 이 빳빳한 관외사전투표용지는 한결같이 정정순 의원에게 기표하고 있었다.

 

"이 빳빳한 사전투표용지가 수면위로 드러나 언론의 하일라이트를 받을 경우, 정정순 의원의 기존 부정선거 혐의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게 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만약 민주당 정정순 의원을 기표한 빳빳한 투표용지 뭉치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고, 이 투표 용지들이 정규 투표용지가 아닌 사기투표용지로 판명이 될 경우, 당연히 민주당에게 불똥이 튀고, 선거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정순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체포동의안에 반대하면서 방탄 국회를 만들기 보다는 신속히 정정순 의원을 꼬리자르듯 내치는 것을 택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복수의 인쇄 용지 전문가들은, "사진 속 투표용지들의 절단면이 마치 신권 지폐 뭉치와도 같다."는 주장과 함께 "인쇄소의 절단기로 한번에 절단을 해야 나올 수 있는 굴곡" 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전투표용지가 한장 한장 출력되며, 개개인이 손으로 개표를 하고, 접어서 투표함에 넣는데 저 정도로 빳빳하게 펴질 가능성은 0라는 것이다.     

 

그러나 빳빳한 신권 투표지는 비단 정정순 의원의 지역구에서만 발견된 것이 아니라 윤호중 의원이 당선된 구리시 선거구에서도 발견되었으며, 이 밖에도 수 많은 선거구에서 발견되었으므로 민주당이 정정순 의원만 정조준 해서 꼬리자르기를 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측에서는 "이상한 점은 빳빳한 신권 투표지는 모두 민주당 후보에 기표가 되어있다는 점이다. "라면서 "지금 발견된 것만으로도 이 정도인데 재검표를 하게 될 경우 전국적으로 신권 투표지가 많이 나올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윤호중 의원이 당선된 구리시 선거구에서도 빳빳한 신권 투표지가 발견됐다.

현재 민경욱 전 의원을 포함한 25명의 전 현직 국회의원들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무효 소송과 함께 당선자 무효 소송을 역대급으로 제기해 놓고 있다. 만약 민주당 정정순 의원을 기표한 빳빳한 투표용지 뭉치가 사기투표용지로 판명이 될 경우, 당연히 민주당에게 불똥이 튀는 것은 물론 선거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다.

 

전,현직 국회의원 및 국투본(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등을 비롯한 수 많은 단체에서 제기한 415 총선 부정선거 소송에서는, 서버를 조작하고 투표용지를 바꿔치기 한 정황증거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정정순 의원의 지역구는 빳빳한 투표용지가 실제 공식적인 중앙선관위의 투표용지가 맞는지 체크하기 위해 재검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법원의 재검표 명령은 7개월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