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선을 앞두고 보수진영은 또다시 분열과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책임 공방만 오가며 분열하는 작금의 현실 속에서, 김문수 후보의 6년 전 발언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경고했다.
“정당이 정당답지 않고, 국회의원이 국회의원답지 않으면, 나라가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그 말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었다. 김문수 자신이 감옥에서, 거리에서, 국회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체득한 현실 진단이었고, 실행을 촉구하는 절박한 호소였다. 그러나 보수 정치권은 그의 외침을 무시했다.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았고, 공천은 여전히 ‘줄 세우기’로 이뤄졌으며, 거리에서 싸우기보단 회의실에서 머리를 맞대는 척하는 데 그쳤다. 김문수는 그런 보수 정치인들을 앞에 두고 분명히 말했었다.
“정당이라는 것이 나라를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치고, 나라를 위해 적들과 맞서 싸우는 것이 정당입니다.” 그러나 목숨을 걸기는커녕 ‘공천 줄’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정치인들로 보수 정당은 채워졌다. 그가 이렇게 외친 때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에서 지혜를 모아보자며 토론회를 연 자리였다.
김문수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지금은 총선을 위한 통합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싸워야 할 때입니다. 김정은에게 나라가 넘어간 걸 그냥 보고만 있을 겁니까?”
이 발언은 단순한 과장도, 색깔론도 아니다. 김문수는 주사파와 감옥에서 함께 지낸 체험자로서, 전대협·한총련 세력이 어떻게 문화계·사법부·언론계를 장악했는지를 증언했다. 그는 이렇게까지 말했다. “나는 좌파와 감옥에서 2년을 함께 지냈습니다. 그들은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조직적으로 움직입니다. 한 사람을 바꾸는 데 10년이 걸려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치열하게 움직이는 좌파와 달리, 보수는 어땠는가? 탄핵 정국에서는 분열했고, 대선 정국에서도 ‘이기는 전략’보다는 ‘내가 나가야 한다’는 아집에 갇혔다. 그 결과는 무엇인가. 대통령은 탄핵됐고, 보수정당은 사분오열 공중분해 상태에, 지지자들은 갈 곳을 잃고 있다. 김문수는 이미 6년 전 외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저보다 더 깨끗한 사람입니다. 돈 받을 이유도, 쓸 데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그 탄핵에 침묵했고, 함께 싸우지 않았습니다. 이게 정당입니까?”
이 발언은 그대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태에도 적용할 수 있다.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때 김문수의 말을 들었더라면, 그때 당을 바꾸고, 싸우고, 결단했더라면, 보수가 오늘날 이처럼 지리멸렬해졌을까? 그는 외쳤다.
“싸우지 않는 보수는 보수가 아닙니다. 진짜 싸우는 사람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합니다. 배지를 위해 정치를 하는 자들은 모두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합니다.”
2025년 지금, 김문수의 이 외침은 더욱 절박하다. 보수는 더 이상 기회를 미뤄선 안 된다. 정치적 계산도, 줄 세우기도, ‘적당히 이겨보자’는 현실 타협도 접어야 한다. 진정으로 싸우는 자, 싸우겠다는 자, 싸워왔던 자에게 모든 걸 걸어야 한다. 그 길만이 보수가 다시 살아나는 유일한 길이다. 이제 김문수는 다시 돌아왔다.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 홀로 싸웠고, 전대협 출신 주사파 세력의 실체를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으며, 무엇보다 “싸우는 보수”의 본질을 실천해온 그가 이번 대선에서 보수의 깃발을 들고 이재명과 맞서겠다고 나섰다. “싸우지 않는 보수는 보수가 아닙니다. 진짜 싸우는 사람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합니다.”
그가 6년전 외쳤던 이 말은 공허한 경고가 아니라, 다가올 대선을 이끌 전략과 신념의 선언문이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더 이상 기회주의 정치가 아니라, 좌익 이념과의 진짜 전면전이 시작될 것이다. 무너진 국정원, 기무사, 검찰, 언론, 교육계가 바로 설 것이며, 침묵하던 보수당은 과거와 단절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 거는 정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이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지켜만 보는 나라가 아니라, 다시 싸우고, 다시 세우고, 다시 시작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김문수, 그가 말만 한 것이 아니라 살아온 그대로 정치해온 사람이라면, 이번 대선에서 그가 당선되는 순간, 우리 보수국민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진짜 변화의 시작을 마침내 목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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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부극영화를 좋아한다. 선과 악이 극명하게 대결한다. 그리고 반드시 선이 승리한다.
역시 선이 악을 추격하는 장면이 가장 짜릿하고 스토리의 백미(白眉)를 이룬다. 이번 대선 드라마에서 이제 그 추격이 시동을 걸었다.
하나는 위험하고 하나는 안전하다. 이재명은 중국과 북한에 기울어 있고, 김문수는 미국등 자유진영과 연대를 추구한다. 어디로 가야 대한민국이 안전할까? 답은 간단하다. 자유진영이다.
이재명은 시장 주도의 경제가 아니라 국가나 집단의 의지로 경제를 끌고가려 한다. 김문수는 시장이 주도하고 국가는 시장의 활성화를 뒷받침하려 한다. 누가 경제를 번영시키고, 누가 경제를 파멸시킬 것인가!
이재명은 부패의 대명사다. 시장이나 도지사의 권력을 가지고 그 정도라면 대통령의 권력을 쥐었을 때 부패의 정도는 어떨까? 불을 보듯 뻔하다.
반면에 김문수는 어떨까? 그는 두번이나 도지사의 권력을 가졌다. 그러나 손틉만한 스캔들도 없었다. 그는 지금도 24평의 아파트에 청렴하게 살고 있다. 그의 삶 자체가 청렴이다.
위험과 부패는 악의 상징이다. 안전과 청렴은 선의 상징이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선과 악의 대결이다. 이번 대선드라마는 그래서 서부극을 닮았다. 이제 그 숨막히는 추격장면이 시작되었다.
다만 이 드라마는 우리 모두가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중이다. 선의 승리를 확신하자! 마지막 순간 우리는 악의 목 둿덜미를 잡을 수 있다는 필승의 신념이 중요하다. 대역전승의 역사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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