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과 시사

아, 이들이 조국을 배반하였던가?

중일사랑 2025. 10. 10. 00:04
 

뉴스앤조이에 북한 공작팀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일제 신사참배에도 무너지지 않았던 고신이 어떻게 김일성 우상숭배 세력을 허용하고 무너졌는지 이해시키기 위해 10여 년 전에 이 페이스북을 통해 전쟁을 벌였다. 사실 그 정점에 이만열 손봉호 그리고 박은조가 있다.

 

내가 존경했던 이서 목사님은 친구 박은조가 걷고 있는 잘못된 길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너무 일찍 저 세상으로 가버렸다. 나들목 김형국은 두말 할 것이 없고 순진한 척 하는 김동호가 큰 몫을 하며 한국 기독교 종북세력화의 기수 노릇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목사 장로라고 부르지 않는다. 기장 교단이나 새물결 김요한처럼 아예 대놓고 반역하는 그룹보다 옛말로 은근짜 지성인 포장지를 쓰고 있는 이들의 실체를 나는 안다.

 

고신의 박은조가 어떻게 뉴스앤조이 사장을 할 수 있었나? 그는 또 어떻게 지금 한동대 교목실에 자리를 틀 수 있었나? 이런 일은 결코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1999년 북한인권 문제를 갖고 국제회의를 열었을 때 성난 얼굴로 은밀히 자리 하나를 차지했던 이만열 교수의 얼굴을 27년째 잊지 않고 있다. 나는 그때 아직 20대였다. 그들은 여전히 죽지 않고 오래 살면서 교회를 죽이고 있었다. 나는 내내 말헸지만 극우몰이만 당했다. 그 결과가 오늘의 한국이다.

 

그들은 북한사람들의 적들을 지키면서 더러운 인생을 살고 있다. 북한 우상숭배는 일제 천황 우상숭배와 비교할 수 없는 거악이다. 그 대가는 이 세상에서만 치르지 않는다. 한국 교회는 공산주의와 북한 수령교의 공작에 무력했고 망했다.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는 진노의 순간만 남아 있다. 나는 내내 말했다. 듣지 않은 책임까지 내가 져야 하나요? 내 마음이 주님 앞에 자주 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