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년 넘게 자국민 대상 ‘뇌 조종’ 실험…‘적군 마비’ 노린다 김정희 2022년 02월 23일 오후 6:25 업데이트: 2022년 02월 23일 오후 10:36 “과학 기술로 타인의 뇌를 조종한다.” 공상과학 소설에 나올 것 같은 이야기가 중국에서는 ‘실제 상황’이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의학연구원이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다. 어느 정도 연구 성과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이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중국 군사의학연구원과 산하 연구원 11곳을 제재하면서 “인권을 유린하고 중국군을 지원하기 위해 뇌 조종 무기를 비롯한 바이오기술을 활용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는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공산당 정권의 ‘뇌 조종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