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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 한림의 2번째 한국 자유민주주의 죽이기

김규나  ·  잘까 하다가 페이스북 타임라인 내려보니 우파라는 분들 중에서도 축하하는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어떤 책을 썼는지 모르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배 아파서 이런 글 쓰는 게 아니에요. 부러워서 안 축하하는 게 아닙니다. 저도 세계적으로 권위 있다는 상, 자랑스러워하고 싶고 축하하고도 싶습니다. 문단에서 내쳐지고 미움받기 싫어요. 하지만 문학에 발을 들인 사람으로서, 문학은 적어도 인간의 척추를 꼿꼿이 세워야 한다고 믿는 못난 글쟁이로서, 기뻐해야 하는 이유가 단지 한국인이기 때문이라면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사실을 누군가는 말해야 하고 알려야 하잖아요. 픽션이니까 역사 왜곡도 괜찮아, 한국이 탔으니까 좌우불문 축하해야 해, 하시는 분들은 문학의 힘, 소설의 힘을 모르셔서 하는 말입니다. 벌써 ..

카테고리 없음 2024.10.12

오직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살리라!

Thomas Wright, "Romans," in The New Interpreter's Bible, X.425.하박국 2:4하반절은 비애와 당혹감으로 가득 찬 책에 속한다. 갈대아 군병들이 (신 바벨론) 이스라엘을 향해 진군하고 있다. 모두 잃어버린 것 같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무엇을 위해 그것을 허락하시나? 이것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의 또는 공의에 대한 질문이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하박국 선지자는 환상을 받았지만 그것은 장래에 드러날 미래에 대한 환상이다 (합 2:3).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의 참 백성, 죄악된 나라의 의인들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히브리어 본문에서와 같이 인간의 믿음이든, LXX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든, 여기서 “믿음”은 중간 기간의 interim period ..

예언과 시사 2024.05.10

선관위 전산 조작과 큰 수의 (대수) 법칙, 그리고 교회

1980년 중순에 발발한 광주 사태와 그 이후 여러 정치적 사건들, 2016년 국정농단이란 죄명을 씌워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했고, 그 이후 공산주의 사상을 전파한 간첩 신영복이나 리영희를 자기 정신적 스승이며 가장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로 칭한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적폐청산이란 이름 하에 광란의 칼춤을 추며 반공 애국 인사들을 기소하고 감옥에 투옥시켰다. 문재인 일당이 광란의 칼춤을 추며 공산 사회주의 사상으로 대한민국으로 붉게 물들이는 그 때 전광훈 목사가 청와대 앞에 천막을 치고 공산주의자 문재인 타도를 외치며 국민들을 잠에서 깨웠다. 이후 거대한 군중의 무리가 광화문 광장에 모여 전광훈 목사는 사악한 공산 사회주의자들의 음흉한 속내를 폭로하며 이 나라의 공산화 연방제 통일을 막아야 한다고 외쳤..

예언과 시사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