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1. 성도들에게 고난과 환란 핍박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 8:1-2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이제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하였다.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제 죄에서 해방을 받은 것입니다. 죄인은 늘 쫓겨 다녀야 하고, 숨어 살아야 하고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이전에 우리 마을에 한 덩치 좋은 사람이 살았는데, 김중곤이라고. 남의 집 머슴살이도 하고 집안이 가난한데 아주 초막집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여름이면 저 산에 홀로 된 그 집에서 숨어 살았습니다. 자기 집에 들어가지를 못하고 저녁에 잠간 들렸다가 새벽같이 갑니다. 왜 그러냐? 지서에서 연락이 온답니다. 헌병대에서 잡으로 며칠 날 올 터이니 피해라! 지서에 헌병대에서 연락을 미리 해 준 것이 잘못이다. 마을을 관할하는 지서 순경들은 자기 마을 사람들을 생각해서 미리 알려 준 것이다. 이 김중곤은 군대에 갔다가 빠따를 너무 많이 맞으니 그냥 탈영해서 탈영병으로 숨어 살았다. 그 세월이 10년이 넘었다. 얼마나 죄를 짓고 도망하며 산다는 것이 괴로운 일인가?
그런데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정죄에서 해방을 받은 것입니다. 세상 헌병대나 경찰 검찰도 죄인에게는 무서운데 하나님께 정죄를 받고 영원한 지옥 형벌에 처해진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입니까?
그러나 이제 너는 죄 때문에 양심의 가책이나 두려움을 갖지 말라! 고 자유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는 죄에서 용서받았다! 이것보다 더 좋은 소식이 어디 있습니까?
죄에서 해방되면 성령님으로 충만해서 은혜 안에서 늘 죄를 짓밟고 마귀를 짓밟고 승리하는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성도들이 온실 속의 화분처럼 늘 평안하게 고난이나 핍박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주님 뜻대로 살려면 마귀가 더욱 우리를 넘어 뜨리고자 애를 쓰고 또한 세상에서 환란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그러니 우리는 기독인으로서 고난이나 환란, 핍박을 이상한 일로 생각지 말아야 합니다.
왜 고난과 환란 핍박이 당연하냐?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영원한 하늘 나라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분깃을 받은 사람은 고난도 없습니다. 여호와여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에게서 나를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그는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 남은 산업을 그 어린 아이들에게 유전하는 자니이다(시 17:14)
그냥 재물 많이 가지고 즐기고 건강하고 잘 살다가 평안히 죽고 수 많은 조문 인파가 찾아 오는 가운데 떠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영원 세상에서 분깃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성도들은 세상에서 아침마다 고난과 환란을 봅니다. 고난은 우리의 죄를 회개케 하고 부질한 생각 허탄한 생각을 없이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거룩하게 되는 일인데 죄를 품고 있으니 고난을 보내어 환란을 보내어 핍박을 보내어 우리를 정결하게 연단하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살전 4:3). 그러니 사생자라면 때릴 일도 없고 야단 칠 일도 없을 터이지만, 참 아들은 반드시 징벌합니다. 반드시 채찍으로 때립니다. 회개하라고! 그러니 고난과 핍박이 성도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히 12: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이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시 73: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실족할뻔 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뻔 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4 저희는 죽는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
5 타인과 같은 고난이 없고 타인과 같은 재앙도 없나니
6 그러므로 교만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가 저희의 입는 옷이며
7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8 저희는 능욕하며 악하게 압제하여 말하며 거만히 말하며
9 저희 입은 하늘에 두고 저희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10 그러므로 그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히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도다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 하도다
13 내가 내 마음을 정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4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이렇게 말하리라 하였더면
주의 아들들의 시대를 대하여 궤휼을 행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내게 심히 곤란하더니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롬 8:36에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는 시 44:23의 인용이다. 시 44편은 공동체 탄식시이다. 이스라엘의 원수가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학대한다. 그 때 이스라엘은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겼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 고 항의한다. 이 시편이 기록된 구약 시대 성도들도 애매하게 고난당한다고 항의하였듯, 성도들이 당하는 여러 환란들은 이전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어 왔던 일들이다. 그런 환란들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단련시키시고 정결케 만드시는 작업이다. 즉 그분의 사랑의 징표이다.
성도들에게 환란이 오고 고난이 오고 핍박이 온다면, 그 때 당연한 것이 오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놀라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고난 중에 더욱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만 소망하게 되기 마련이다. 고난과 환란이 올 때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 끊어졌구나 라고 생각지도 말아야 한다.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 환난 (θλῖψις)
창 35: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야곱 집안에 큰 환란이 닥쳤다. 그것은 그 집안의 외동딸인 디나가 동네에 구경을 나갔다가 그 마을 추장 아들 세겜에게 겁탈을 당하고 세겜 집안에 억류되는 사건이었다. 세겜이란 추장 아들은 디나를 사랑해서 결혼시켜 달라고 졸랐다. 집안에 감금시켜 놓고 보내주지도 아니한다. 그 마음에 이제 막 이주해 와서 사는 곳이기에 낯선 곳이고 모두가 이방인들이고 야곱만 하나님을 믿는 집안인데 이런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러자 야곱의 두 아들 시므온과 레위가 공모를 해서 세겜 남자들을 다 죽여 버렸다. 여자들이나 아이들은 포로로 사로잡고 가축도 끌고 와 버렸다.
이런 사건이 이웃 마을에 소문이 나면 야곱 집안을 죽이려고 벌떼같이 마을들이 연합해서 공격해 올 것이다. 그래서 야곱은 너무 너무 두려워했다. 야곱은 자기 두 아들들에게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이 땅 사람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창 34:30). 그래서 당황하고 두려워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창 35:1)
그리고 가족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치고 집안의 우상들과 부적, 그리고 여러가지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들을 다 땅에 묻고 옷도 씻고 하나님 앞에 모두가 회개하며 부르짖었다. 창 35: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그리고 야곱은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창 35:3). 야곱은 자기 집안에 큰 문제가 일어난 것은 결국 이전에 자신이 하나님께 했던 서원을 지금까지 지키지 아니하고 미적 댄 것 때문이라고 판단하였다.
어떤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먼저 회개부터 해야 한다. 그리고 회개하지 못한 죄가 무엇인지 서원해 놓고 잊어 버린 것은 없는지 등을 곰곰 생각해서 해결해야 한다.
창 42:21에서 요셉을 노예로 팔아 먹었던 형제들이 우리가 요셉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음으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라고 자책하는 장면이 나온다.
우리의 삶에는 끊임없이 괴로움과 환란 핍박이 올 수 있다고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평안히 살다가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상실할 때, 하나님은 저들에게 고난을 보내어 남자 아이들이 태어나면 죽이고, 부모들은 힘든 노동에 내 몰리게 되었다 (출 4:31).
삼상 1:6에서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고 했다. 한나는 아들을 낳지 못해 첩으로 들어온 브닌나에게 무시와 멸시를 당하며 괴로움을 당했다.
삼상 1:7 매년에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동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한나의 태를 닫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세상 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그분의 절대 주권을 믿는 이는 타인을 원망할 수 없다. 그것을 허락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억울한 자리에 들게 되었을 때 타인에게 멸시와 천대를 당할 때 타인을 원망하려 말고 내가 자신을 쳐서 낮추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밀착해서 그분의 품에 안기도록 해야 한다. 세상 풍파 너를 흔들 때 . . . 낙심하지 말라!
사무엘이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되었던가? 한나가 한이 맺히고 해서 절치부심의 한 맺힌 기도 물론 용서하여야 하지만, 서원 기도를 드림으로 얻지 않았던가? 그 아들을 하나님이 받으시고 당대 최고 지도자로 선지자로 사사로 (통치자) 대제사장으로 세워 주셨다. 이런 아들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이 맺힌 어머니의 눈물과 희생의 기도가 뒤에 있었다.
시편 기자들도 환란과 고난, 압제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그럴 때에 저들이 기도하고 부르짖어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체험하여 찬양하게 되었다. 고난이 환란이 없다면 왜 기도할까? 기도를 해도 토해 낼 정도로 미지근한 기도나 몇 마디 하고 졸려 못하겠다, 바빠 못하겠다, 힘들어 못하겠다, 다음에 해야겠다, 내일 해야겠다, . . . 기도는 미루어지고 무시당하고 마는 것이다. 그럴 때 기도하라고 오는 것이 환란이고 고난이 아닐까?
2) 곤고 (στενοχωρία)
Deut. 28:53, 55, 57, Est. 1:1, 4:17, Isa. 8:22f, 30:6, Rom. 2:9, 8:35, 2 Co. 6:4, 12:10
고후 6:3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란과 5 매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8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3) 핍박 (diogmos)
Prov. 11:19, Lam. 3:19
애가 3: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21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22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Matt. 13:21, Mk. 4:17, 10:30, Acts 8:1, 13:50, Rom. 8:35, 2 Co. 12:10
고후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2 Thess. 1:4, 2 Tim. 3:11
4) 기근 (λιμός)
창 12: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창 26: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5) 적신 (γυμνότης)
Deut. 28:48, Rom. 8:35, 2 Co. 11:27, Rev. 3:18
신 28:47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을 인하여 48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핍절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대적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서 필경 너를 멸할 것이라
고후 11:22 저희가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23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6) 위험 (κίνδυνος)
Est. 4:17 Tob. 4:4 Tbs. 4:4 Ps. 114:3 Rom. 8:35 고후 11: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8) 칼 (μάχαιρ)
칼은 성도를 쳐서 순교자로 만들 것이다.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붉은 무리들이 장악하고 교회를 제거하고 사회주의 연방제 통일을 이루고자 노심초사하는 형국이다. 성도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아니하고 있다가 당할 것인가? 지금은 깨어야 한다. 이 나라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구원해 주시라고 부르짖어야 한다.
1)-8)의 여러 고난들은 인간이 처한 조건이고 환경이다 (살전 3:3). 인간은 죄 때문에 고난들에 둘러 싸인 것이다. 어디를 둘러 보아도 우리 인간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곳은 없다. 강에는 악어가 있고, 바다에는 상어가 있고 산에는 사자, 멧돼지, 곰이 있고, 아파트에는 야수같은 인간이 사람의 생명을 노리고 있다. 그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인간이다. 인간이 인간에게 폭력과 폭언을 가하고 야만적인 행태로 인간을 대적한다. 왜냐? 죄 때문에 인간이 타락해서 귀신이 주장하고 조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대적한다.
이제 38절에서 사도 바울 자신의 개인적 확신이 선포됩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무엇을? 우주의 어떤 영적 세력도 우리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확신합니다. 어떤 자연 세력이나, 재난이나, 우주의 영적 세력이나 대적도 그리스도와 성도 사이의 연합을 깰 수가 없다. 메리즘이라 불리는 극과 극을 함께 제시하여 전체를 가리키는 수사기법을 사용해서 이 우주 만물 가운데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어떤 것도 없다는 것을 증거한다.
9) 사망과 생명
다윗이 노래했듯, 이 땅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목자처럼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
시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주께서 택한 성도를 세상에서 인도하신다. 그분에게 신실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자를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항상 뒤를 추적하며 축복하신다. 그러다가 죽음이 오면 그분의 우리를 향한 사랑은 끝인가? 아니다. 시 73편 기자가 고백한대로 그 후에는 영광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시 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시 16:10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10) 천사들, 권세자들, 능력들
2 Chr. 26:11 1 Es. 4:10 1 Ma. 3:42 4:4 6:29, 33, 56 1 Ma. 7:2, 4 :11:38ff, 43, 55, 15:10, 12, Ps. 102:21, 148:2, Odes 8:61, Ezek. 27:27, Dan. 3:61, 6:24, Matt. 11:20f, 23, 13:54, Matt. 14:2, Matt. 24:29, Mk 6:2, 14, 13:25, Lk. 10:13, 21:26, Rom. 8:38, 1 Co. 12:29
악령의 세력이 사단의 졸개들이다. 이 놈들은 성도들을 하나님에게서 떼어 놓는 일을 전문으로 한다. 그래서 고소 고발을 한다. 욥 1-2장이나 슥 3장에서 보면, 사단은 항상 성도를 하나님께 고발한다. 이 놈들이 또 성도들을 고발한다. 사단이 영적으로 성도들을 고소 고발하는 검사이다. 그러나 시 118:6에서 "주께서 내 우편에 계시니 내가 두려워 아니하리라" 한다. 주님이 보좌 우편에서 우리 위해 성부 하나님께 간구하신다 (롬 8:34). 그분이 우리의 보혜사, 변호사이시다.
무속인 심미선은 26년간 무당 일을 했다. 그래서 귀신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안다. 귀신은 돈을 많이 벌게 해 준다. 그런데 돈을 귀신같이 많이 쓰도록 만들어서 늘 돈에 절절 매게 만든다. 귀신은 흉내를 잘 낸다. 조상 흉내를 내어서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인다. 꿈에 나타나 내가 배가 고프다고 말을 한다. 시아버지 모양으로 나타난다. 귀신이 창조 때부터 존재했으므로 어떤 사람에 대해서 그 사람 옆에 있었다면 많은 것을 안다. 그래서 조상이라 흉내를 낼 수가 있다.
고후 11:14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귀신은 고소 고발 대장이다. 마귀가 디아볼루스라 불리는데 중상 모략자란 의미이다. 사단은 대적자란 의미이다. 고소 고발하는 것은 마귀가 제일 잘한다.
12) 현재 일이나 장래 일
현재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도 우리를 그분의 우리를 향한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고, 장차 올 세상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예비한 기업을 상속할 것이다.
13) 높음이나 깊음
Jdt. 10:8, 13:4, 15:9, Job 24:24, Rom. 8:39, 2 Co. 10:5
깊음
Jdt. 8:14 Ps. 68:3, 15 Odes 6:4 Prov. 18:3 Eccl. 7:24 Job 28:11 Wis. 4:3, 10:19 Sir. 51:5 Amos 9:3
Mic. 7:19, Jon. 2:4, Zech. 10:11, Isa. 7:11, 51:10, Ezek. 26:20, 31:14, 18, 32:18, 24, Ezek. 43:13f
Matt. 13:5 Mk. 4:5 Lk. 5:4 Rom. 8:39, 11:33, 1 Co. 2:10,2 Co. 8:2 Eph. 3:18
이는 이전에 고대인들이 별들이 인간의 운명을 주장한다고 생각한 사고를 반영할지 모른다.
오늘날 별 점을 많이 본다. 하늘의 별들 별자리를 보고 점을 친다. 이전에 고대인들인 별들이 인간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우주적인 어떤 세력도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방해하거나 끊을 수가 없다. 별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14)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다! 절대적인 선언이다. 그 어떤 것도!
2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적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1)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1) 아브라함이 독자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아끼지 않고 하나님께 내어 드렸다 (창 22장)
창 22: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16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실 때, 가장 어려운 것으로 그가 사랑하는 독자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시험하셨다. 재산을 바치라고 하신 것이 아니고 그의 생명을 바치라고 하신 것이 아니다. 아들을 내어 놓으라! 이것이 가장 어려운 시험이다. 이 시험을 통해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는 자라고 판단해 주셨다!
그렇다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 주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도 그가 우리를 위해 하실 수 있는 최고의 희생이시다. 그렇다면 그분의 우리를 향한 사랑은 절대적이라고 해야 옳다. 사정이 이러하다면 그분의 우리를 향한 사람을 과연 누가 끊을 것이냐? 어떤 피조물이 전능자의 사랑을 끊을 것인가? 악령들이 끊을 것인가? 어떤 것도 그분의 택한 성도를 향한 사랑을 끊을 자가 없다!
(2) 다윗은 자기의 사랑하는 친구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사울의 다른 아들들을 내어 주었다 (삼하 21장)
4 기브온 사람이 대답하되 사울과 그 집과 우리 사이의 일은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나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는 일은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왕이 가로되 너희의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5 저희가 왕께 고하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경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6 자손 일곱을 내어 주소서 여호와의 빼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저희를 여호와 앞에서 목매어 달겠나이다 왕이 가로되 내가 내어 주리라 하니라 7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8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흘랏 사람 바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잡고 9 저희를 기브온 사람의 손에 붙이니 기브온 사람이 저희를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매 저희 일곱 사람이 함께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처음날 곧 보리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사울 왕 + 아야의 딸 리스바 = 알모니, 므비보셋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을 통간하였느냐(삼하 3:7)
사울의 딸 메랍 +아드리엘 (므흘랏 사람 바실래의 아들) = 5명의 아들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준바 되었더라(삼상 18:19)
왜 다윗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아끼고 처형하도록 내어주지 아니했던가? 요나단과의 언약 때문이다.
삼상 18: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 아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므로 그로 다시 맹세케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삼상 20:16-17)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으로 들어오니라(삼상 20:42)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 하였는데 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 부친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부친 사울도 안다 하니라(삼상 23:16-17)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거하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삼상 23:18)
삼하 1: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승하였도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기 아들도 아낌이 없이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다. 그렇다면 그가 우리를 위해 내어 주시지 못할 것이 무엇인가? 그분의 사랑은 절대적이다.
2)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 11:13)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11)
3) 아무도 우리를 송사할 수 없다
(1) 우주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셨다 (33절).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시비가 생겨서 재판을 청하거든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신 25:1)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판결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신원하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삼상 24:15)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시 7:11)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시 68:5)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사 33:22)
(2) 하나님은 예수님을 최후 심판의 재판장으로 임명하셨다. 예수께서 우리 위해 죽으셨고 부활하여 인류의 구원을 이루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오늘날 하나님 우편에 우주의 왕으로 통치하시며 우리 위해 중보기도하신다 (34절). 최후 심판의 재판장께서 우리를 이처럼 아끼신다면 누가 감히 그의 사랑하는 자를 송사할 것인가?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행 10:42)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행 10:42)
(3) 성령님도 우리 위해 중보기도하신다 (27절)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3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넉넉히 이기는 자들입니다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는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하게 이깁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 절대적이기에 그렇습니다. 세상에 환란, 고난, 핍박, 칼 기근 알몸 벗기기, 위험 곤고 등 수없는 장애물이 우리를 대적하고 유혹은 얼마나 많은지. 이런 것들이 있음에도 우리는 넉넉히 이기고도 남는다. 왜냐하면 그분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긴다는 가능성이나 이상만 외치지 말고 현실에서 우리는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환경 탓 하지 말고, 부모 탓 하지 말고 누구 탓 하지 말고, 우리는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믿음으로 사단의 세력을 이겨야 하고 죄악을 이겨야 하고 주어진 자기 사명을 감당해야만 한다. 유약하게 핑계나 불평이나 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
사도 바울은 이겼다고 선언했다:
딤후 4:6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예수님도 이기셨다:
눅 23: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 16:33)
죽을 때 모습을 보면 승리자인지 패배자인지를 안다.
스데반 집사도 이기셨다:
행 7: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모세도 이겼다:
신 34: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 7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 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엘리야도 이겼다:
왕하 2:11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엘리사
왕하 13:20 엘리사가 죽으매 장사하였더니 해가 바뀌매 모압 적당이 지경을 범한지라 21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적당을 보고 그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
에녹도 이겼다:
창 5: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23 그가 삼백육십오 세를 향수하였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아브라함도 이겼다:
창 15: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창 24:1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창 25:8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요셉도 이겼다:
창 50:24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26 요셉이 일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야곱도 이겼다:
창 49: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우리가 바울 사도처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웠고 내게 주어진 믿음의 경기를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노라고 선포할 수 있어야 승리자이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일 4: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요일 5:5)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지금 믿음으로 이길 때마다 우리를 영적으로 진급시키시고 상도 주신다. 좋은 꿈이나 환상을 보여주시고 격려해 주신다. 기도에 응답으로 축복하신다. 심령의 평안과 앞날의 비전과 소망을 주신다. 약속을 이루어 주신다.
계시록에서는 이기는 자들에게 주께서 이기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것처럼 우리를 자기 보좌에 함께 앉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계 3:21). 지금 여기서 우리가 그분과 연합해서 영적으로 그분의 보좌에 앉아 통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엡 2:5-6, 계 20;4-6). 그리고 철장 권세로 세상을 깨뜨리는 권세를 주신다고도 했다 (계 2:26-27). 이기는 자는 현재 영적으로 세상을 통치해야 한다. 물론 영원 신천신지 세상에서도 우리는 왕같은 영화를 주님과 연합하여 누릴 것이다 (계 22:5).
결론:
'성경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과 육의 사람 (0) | 2018.10.20 |
---|---|
새의 번제 (0) | 2018.09.08 |
죄의 독소가 질병을 불러온다 (0) | 2018.08.26 |
너와 네 자녀를 위해 울라 (0) | 2018.07.21 |
부활하신 주 (0) | 2018.06.06 |